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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 목사님들.. 왜들 이러십니까?(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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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 작성일10-06-18 18:41 조회23,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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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 선거가 끝나고 조국의 미래를 예측 해 보았을 때 지만원 박사님도 참단한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며 잠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란 것은 지 박사님이 쓴 몇편의 글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을 망친 대통령이란 글에서는 터져 올라오는 분통을 삭히는 지독한 인내의 모습이 보였다. 그렇다. 친북 좌파들의 집념은 집요했다. 오랜 동안 전교조의 교육을 받아 온 우리의 어린 학생들이 어느새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한나라당이나 우익의 뜻있는 분들이나 마찬가지로 모두 잊은 듯 했다. 강원도 출구조사에서 이광재의 당선이 예측되었을 때 머리를 스치는 옛 기억이 떠 올랐다. 아주 오래전 강원도 산골에서 교직을 맡으며 전교조에 가입한 어렸을 적 친구들이 여러명 있었는데 세월이 흘러 지금은 교감 교장이 되어 있었다.

먼 훗날 이들에게 교육 받은 강원도의 순진한 소년 소녀들이 성장하여 사회에 진출하였을 때를 상상했을 때 갑자기 엄습해 오는 악마의 기운에 몸을 떨어야 했던 기억이 있다. 출구 조사가 있었던 6월 2일 저녁에 나는 그 때와 똑 같은 전율을 느꼈던 것 같다. 그리고 개표가 거의 끝나갈 무렵 나는 어느덧 지독한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면 밥도 물도 넘어가지 않았다. 손도 까딱할 힘 조차 없었다는게 맞을 듯 싶다. 도지사가 한나라당에서 당선되면 뭘하나... 시청, 구청장이 모두 친북 좌파지... 교육감이 또 전교조 사람들이지... 이러다간 여차하는 순간에 적화 통일이 되고 말겠구나 하는 생각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나라가 폭삭 망하게 생겼으니 잠이 올리가 만무였다.



[▲ 평양 소아과 병동 신축 공사장]

오늘 뉴스를 보니 조용기 순복음 교회 원로 목사와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 목사가 남북 정상 회담을 촉구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참으로 기가막힐 일이다. 지금이 어는 때인데 남북 정상화담을 입에 올리는가 말이다. 김정일이 천안함 폭침에 대하여 한국에 와서 우리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것은 물론 천안함 폭침으로 운명을 달리한 우리의 해군 장병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 주겠다고 해도 만날까 말까 한데 뜬금없이 남북 정상 회담 이야기를 왜 꺼내고 있는지 한심하다 못해 입에서 욕이 나오려고 한다. 『이거 정말 시발~ 목사님들... 왜들 이러십니까?』란 말이 절로 나온다. 위 사진은 조용기 목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짓는 평양 소아과 병동 조감도(좌)와 신축 공사장(우)의 사진이다. 천안함 폭침으로 공정에 많은 차질이 생긴 모양이다. 그래서 남북 정상회담을 촉구한다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질러 대고 있는 것이다.



[▲ 평양 과학기술대학 본관 건물]

위 사진은 연변과학 기술대학 김진경 총장과 한국의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가 주축이 되어 건설한 평양과학 기술대학(평양과기대)의 본관 건물 사진이다. 평양 과기대은 한국과 미국 등에서 선교 헌금으로 지어 졌다. 통일부에서 남북 교류 협력기금 10억원도 지원하였다 한다. 이곳에서 IT 교육을 받은 북한의 젊은이들이 얼마전 대한민국을 향해 디도스 공격을 감행했다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에서 선교 헌금으로 갖다 넣은 돈이 45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명박도 소망교회 장로로 있으면서 평양 과기대 명예 이사장을 맡은 적도 있다. 평양은 김진경 총장을 앞세워 곽선희와 조용기를 통해 남한의 돈을 갈취하여 자신들의 전사들을 양성하는데 성공하였다. 교수들도 김진경 총장이 50% 임명권을 갖기로 했는데 작년에 이것을 없었던 것으로 한다고 전격 발표를 하므로써 500억원이 넘는 과기대를 고스란히 김정일에게 갖다 바친 꼴이 되고 말았다.

아래 사진은 평양 과기대 안에 세워진 김일성 영생탑이다.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의 선교 헌금이 결국 김일성 영생탑을 세워놓고 김일성이란 우상을 숭배하는 곳에 사용되었으니 이 천벌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는지 정말 알 수 없다. 평양 과기대도 개교와 입학이 연기되었고 아직도 건설해야 할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다.

혹시나 싶어 검색을 해 보니 평양 과기대 홈페이지가 대한민국에 어였하게 개설되어 있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pust.or.kr다. 고려대 전 총장도 포항공대 전 총장도 여기에 합류되어 있다. 더 이상 지원하지 않으면 평앙 과기대는 운영비 문제로 문을 닫을 수 있다. 문을 닫게 해야 한다. 북한 학생들이 이런 좋은 시설에서 공부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문을 닫게해야 한다.

언젠간 김진경 총장도 조용기 목사와 곽선희 목사도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향해 국가 반역의 죄를 고백해야 할 것이다. 한국은 김정일의 꼬붕들이 종교계는 물론 법조계 군대 등 침투하지 않은 곳이 없다. 붉은 물이 대한민국 전역에 이미 너무 많이 물들어 있다. 참여연대란 놈들을 칭찬한다는 민주당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상황을 어찌 이해해야 하나. 김대중과 놈현을 추종하던  반역의 무리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이제는 대 놓고 김정일을 지원하라고 한다.

통일부에서 남북 교역과 교류를 중단하였음에도 인천 시장에 당선된 송영길이란 빨갱이는 무조건 북한을 지원한다고 우기고 있다. 국가가 UN에 가서 천안함 폭침과 관련 UN 결의을 이끌어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마당에 UN 회원국들에게 천안함 조사가 의심스럽다는 북한의 주장을 똑 같이 담은 문서를 이메일로 보내서 시끄럽다. 이런 반역 행위가 아무렇지 않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도 대통령은 북한이 축구에서 이겼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이래저래 걱정이 산넘어 산이다. 아래는 평양 과학기술 대학 교내에 세워진 김일성 영생 탑이다. 『이거 정말 시발~ 목사님들... 왜들 이러십니까?』



[▲ 평양 과기대에 세워진 김일성 영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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