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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훼방 놓는 조선일보(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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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진 작성일15-06-24 09:00 조회4,00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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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훼방 놓는 조선일보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2년 반이 넘도록 한일정상회담을 거부했다. 일본의 아베 정부가 과거 침략역사에 대한 반성도 없고 종군위안부에 대한 사죄가 없다는 이유다. 필자가 보기에는 정치적인 입장에 서 있는 박 대통령이 종북좌익 언론들이 한..일공조를 깨기 위해서 조성해 놓은 반일 여론에 눈치를 봤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양국 정상 간의 반목은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본을 우리의 적인 북한보다 더 싫어하게 만들었고, 일본에서는 혐한 분위기가 점점 더 고조되고 말았다. 그 결과 양국은 경제적으로 크게 손해를 입게 되었고, 상호 방문객도 줄어 들었고, 무엇보다도 한미일 군사동맹이 위기를 맞게 되었다. 한국과 일본은 이런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한국과 일본은 상호 불신으로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오직 북한만이 양국 사이의 반목을 바랄 뿐이다. 이런 현상은 북한을 추종하는 남한 내의 종북좌익세력이 쳐놓은 거물에 박근혜 정부가 걸려든 것이다. , 종북세력은 좌편향 언론을 앞세워서 일본정부가 받아드리기 어려운 요구사항을 한국정부에서 하도록 선동을 했던 것이다.

 

여러 가지 요구사항 중에서 종군위안부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도록 한 것은 필자가 보기에는 일본에서 수용하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우리사회에서도 아버지가 아내와 자식들 앞에서 과거에 여자를 농락했노라고 실토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본다. 그래서 종북세력은 바로 이 풀기 어려운 주제를 앞세워서, 일본대사관 앞에 소녀상을 세우고 매주 집회도 하고, 날마다 위안부 관련보도로 선동을 했던 것이다.

 

종북언론에 시달리면서 한일외교를 고민하던 박 대통령은 한일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기회로 큰 용기를 내어서 한일관계를 정상화 하겠노라고 선언을 했다. 그런데, 한국의 대표보수신문이라는 조선일보가 6 23일자 사설을 통해서 한일관계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아베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위시한 과거사에 대한 사과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왜 조선일보 조차도 현존하는 국익을 다 팽개치고 지나간 과거사를 부둥켜 안고 적국에 득 될 일만 하자는 건가? 이제 과거사는 과거로 돌리자. 지금부터는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챙기자 

(이상진, 전 한국국방연구원/부원장)

댓글목록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뻑하면 여론조사하는 기관들-
조선일보가 과연-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언론 본연의 자세에 충실한지- 여론조사 함 해봐라! (얻어 마질까봐 겁내지 마고)
일본과 우리는- 합리적이며 진솔한 이웃으로 미래로 가야 하도록 해야 한다.
바라건대, 조선은 패권적 언론권력으로 무엇이든 왜곡하려 하지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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