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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광수 유골 실어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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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6-30 07:34 조회12,0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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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광수 유골 실어갔을 것

 

2014년 10월 4일 북한의 트리오 실세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이 인천 아시아게임 폐막식에 참석한다는, 전혀 설득력 없는 이유로 김정은 전용 비행기를 몰고 인천공항에 왔다.  

그들은 왜 왔을까? 무성한 추측들이 난무했지만 설득력 있는 상상은 단 한 개도 없었다. 갑자기 발생한 일이라 박근혜부터 휘둘렸다. 박근혜는 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들은 아예 무시했다. 안보실장 김관진을 포함해 정부 실세들이 공항으로 나가 식사를 대접하고 이들로부터 무슨 말을 들을까 많은 시간을 함께 했지만 이들은 먼 산만 바라보다가 폐막식에 형식적으로 참석한 후 싱겁게 돌아갔다.  

도대체 이들은 왜 감히 '존엄'의 전용기를 가져와서 먼 산만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갔을까? 나는 이제야 무릎을 쳤다. 그들은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갔을 것이다. 그리고 그 컨테이너 안에는 청주 어딘가에 은밀히 보관돼 있던 430구의 유골이 들어 있었고, 그 유골은 광수들이었을 것이다. 아마 내 추측이 정확할 것이다. 

1. 황병서와 최룡해는 광수들이다, 그들은 1980년 광주에 함께 왔다가 광주에서 사망한 전우들에 대해 부채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 유골들을 경건하게 모셔가기 위해 그들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김정은 전용기’를 몰고 왔을 것이다. 

2. 2014년 5월 13일, 청주시가 축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흥덕구 휴암동 야산에서 공사를 하던 중 1미터 깊이에서 가지런하게 정렬돼 있는 시체 430구를 발견했다. 경향신문이 이 사실을 5월 14일 보도하면서 수많은 매체들이 보도했지만, 당시는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 때문에 관심을 끌지 못했다.  

3. 이 유골들은 모두 손상 없이 잘 보관되었으며, 같은 사이즈의 칠성판 위에 누운 상태에서 두껍고 흰 비닐에 싸여 있었고, 유품이 일체 없었다. 유품이 없다는 말은 단추 하나 남지 않도록 시체를 발가벗겨 포장했다는 말일 것이다.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한 조치였다. 비닐 위에는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다. 이는 예사롭지 않은 일이다. 430구의 유골은 이 상태에서 1미터 깊이의 땅속에 가지런히 정렬돼 있었다,  

보도가 나가자 이 유골들은 컨테이너 박스에 옮겨졌고, 그 후부터는 보안조치가 이루어져 더 이상의 추적 기사가 없었다. 당시 이 시체의 존재에 대해 수사를 했던 흥덕경찰서와 청주시 체육과에 전화를 해보니 유골은 모두 화장해 처리했다는 말만 했다. 하지만 나는 화장했다는 말 믿지 않는다. 그 유골이 컨테이너 박스에 옮겨져 있는 사진을 보았다. 찾아보면 나올 것이다. 이는 화장 절차에 속하지 않는다. 일련번호가 파괴되지 않도록 북으로 보내야만 하는 공화국영웅들의 유골이다. 당시 보도에는 공사 차 3개의 공동묘지를 7개월에 걸쳐 정리하면서 임자 없는 유골들을 모아놓은 것이라 정리돼 있지만 이는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 식의 말도 되지 않는 변명이었다.  

4. 그런데 이 430구 시체의 포장 방법은 광주에서 사망한(166명) 시체들의 포장방법 그대로였다. 광주에서는 날이 더워 시체는 빠르게 부패하고 관은 적기에 조달되지 않아서 이러한 방법을 사용했다.  

5. 이 나라에서 광주 말고는 이러한 방법으로 시체를 처리하지는 않는다. 이 유골들은 북한특수군 유골이 맞다. 이 유골은 북한에서는 공화국영웅들의 유골이다. 이 유골들은 청주지역 담당 간첩들에 의해 잘 관리되었을 것이고, 유골이 말썽이 된지 5개월만에 2명의 광수 황병서와 최룡해가 김정은의 전용기로 가져간 것이다, 아마 내 분석이 거의 100% 정확할 것이다.  

6. 그렇다면 작년 10월 4일 공항에 설치돼 있는 CCTV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컨테이너 박스 여러 개가 그 전용기에 실렸다면 이는 100% 이 430구의 유골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어쩌면 화장해서 항아리에 일련번호를 써서 보냈을 수도 있지만 이는 화장터 기록 문제를 수반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좀 낮아 보인다.  

7. 이를 사전 협의하기 7-8월 쯤 5.18세력이 방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한의 빨갱이들이 북한으로 움직였는지도 의혹의 대상이 될 것이다. 작년 5월에 유골발견, 7-8월에 내통 의논, 10월에 유골 북송, 이렇게 되는 것이다. 이번 이희호가 방북하는 것은 적극 막아야 한다.  

                                                     

                                                2014년 5월 13일의 청주 유골

                                             1980년 광주의 시신 포장

https://youtu.be/2YeXazszwtg 

 




2015.6.3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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