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530GP 진상규명協, 국방장관 만난다(프리존뉴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연천 530GP 진상규명協, 국방장관 만난다(프리존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6-24 17:38 조회24,28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연천 530GP 진상규명協, 김태영 국방장관 만난다
박희도·정기승 등 고문단 6명, 오는 28일 김 장관 면담
엄병길 기자 2010-06-22 오후 9:15:39  
 
‘연천 530GP 피격사건 진상규명촉구국민협의회’ 회원 300여명과 530GP 희생자 유가족들은 22일 서울 국방부 앞에서 ‘국방장관에 보내는 공개질의 전달 국민결의대회’를 갖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프리존뉴스
2005년 연천에서 일어난 ‘530GP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오는 28일 김태영 국방장관과의 면담 일정이 잡혀, 진상규명의 단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영인 ‘연천 530GP 피격사건 진상규명촉구국민협의회’(이하 진상규명협의회) 공동대표는 22일 서울 국방부 앞에서 열린 국민결의대회에서 “박희도 전 장군이 며칠 전 김태영 국방장관을 만나 오는 28일 진상규명협의회 고문단들과의 면담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정기승 전 대법관과 안응모 전 장관, 박희도 전 장군 등 진상규명협의회 고문단 6명이 참석해 연천 530GP 사건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을 설명하고,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김 장관에 당부할 예정이다.


연천 530GP 진상규명 촉구 운동 ‘급물살’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연천 530GP 사건의 진상규명 촉구 운동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 진상규명협의회를 공식 발족한 데 이어 주요 일간지에 잇따라 진상규명 촉구 광고를 게재하는 한편,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기 위한 서명운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고(故) 박의원 병장의 아버지 박영섭씨는 22일 열린 국민결의대회에서 5년 전 먼저 아들을 떠나보낸 아픔과 함께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야 말겠다는 절절한 호소로 행사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 유가족들은 진실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 때 마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심장을 칼로 도려내는 듯 한 아픔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국가의 부름을 받고 최전방 GP에서 조국 수호에 앞장서다 전사한 우리 아들들에게, 어찌 이러한 오명과 불명예를 안겨 주었는지, 참으로 억울하고 원통하여 눈물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저희 유가족들이 바라는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마치고 사랑스런 우리 아들들을 저 하늘나라에서 만났을 때, ‘이 아버지는 너희들의 명예와 진실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노라’ 그 말 한마디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녀들을 가진 모든 부모님께 호소합니다. 이 일은 우리 530GP 유가족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녀를 가진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의 문제입니다. 다시는 저희와 같이 자식을 먼저 보내고, 피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부모가 생기지 않도록 모든 부모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프리존뉴스 엄병길 기자 (bkeom@freezonenew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0건 35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360 전두환 탐험 [24] 지만원 2022-08-21 2251 165
3359 에티오피아의 늙은 참전용사 (비바람) 비바람 2010-06-24 24580 165
3358 518, 힌츠페터를 상기해 봅니다.(빵구) 빵구 2019-05-09 2947 165
3357 5.18은 양아치계급과 어린학생의 희생을 먹고 사는 집단 지만원 2010-03-24 24889 165
3356 5.18이 적색분자들이 일으킨 적화통일 전쟁인 근거-1 지만원 2010-05-18 20968 165
3355 의식은 시스템의 산물 지만원 2019-07-22 2884 165
3354 6.25 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요약 Pathfinder12 2021-06-25 2641 165
3353 MB 정권 난맥상, 총체적 국가위기로(소나무) 소나무 2010-04-01 17156 165
3352 전광훈의 5.18 이론 지만원 2023-01-06 2956 165
3351 선거법-상고이유서 지만원 2013-04-21 7617 165
3350 산사에 타는 외로운 촛불[시] 지만원 2020-11-08 2292 165
3349 11월 20일, 우리가족 3목 모임, 만족했습니다 지만원 2014-11-22 4175 165
3348 전자개표 막아내어, 수개표로 졍권교체 이룩하자 댓글(1) 서석대 2021-11-13 1876 165
3347 명예로운 500만 야전군 전사님들께 지만원 2011-08-20 17039 165
3346 노무현은 NLL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자진 상납한 것이다(몽블랑) 댓글(4) 몽블랑 2013-06-30 7794 165
3345 방통심의위와의 2개 재판, 기타 일정 지만원 2015-04-03 3575 165
3344 정권교체가 단일화의 명분이 될 수는 없다 (이상진) 이상진 2012-11-13 9824 165
3343 518 연고대생의 유격전 사례(빵구) 댓글(1) 빵구 2013-07-02 8920 165
3342 마지막 남은 인류 최악의 개인우상집단!(현우) 댓글(3) 현우 2014-06-14 5833 165
3341 간첩신고 포상금 증액보다 제대로된 수사와 검거가 더 시급하다. 댓글(2) 路上 2017-01-03 4029 165
3340 화천군 고립작전(산천어 축제 보이코트 하기!) JO박사 댓글(3) JO박사 2013-01-05 12364 165
3339 제주4.3희생자 재심사를 촉구하는 세미나가 열립니다 비바람 2016-02-03 4272 165
3338 통진당의 붉은 정체 지만원 2012-05-11 14192 165
3337 제5회 태극기 연합대회 실시간 방송 [뉴스타운TV] 관리자 2019-03-30 3101 165
3336 하태경 민사 준비서면 지만원 2019-06-05 3729 165
3335 5.18의 진실 [요약] 지만원 2012-05-11 12278 165
3334 장명환, 파주에 거주하고 거기서 사업하는 사진사, 반드시 입건시킬… 지만원 2012-05-11 24527 165
3333 군대는 까라면 까고, 안 되면 되게 하는곳(만토스) 댓글(4) 만토스 2011-07-13 12753 165
3332 [지만원 메시지 (54)] 대통령 극약처방만이 답 관리자 2023-04-13 1175 165
3331 지만원 애절시 동영상에 올린 장문의 댓글을 소개합니다.[하모니십T… 댓글(2) 제주훈장 2019-02-17 3110 16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