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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골 430구,광수들의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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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7-11 12:50 조회12,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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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골 430구, 광수들의 것으로 확신한다

 

  청주에서 발굴된 집단체 430구 유골에 대한 프로필  

2014년 5월 13일, 청주시가 축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흥덕구 휴암동 야산에서 공사를 하던 중 1미터 깊이에서 가지런하게 정렬돼 있는 시체 430구를 발견했다. 경향신문이 이 사실을 5월 14일 보도하면서 수많은 매체들이 보도했지만, 당시는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고 때문에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 유골들은 모두 손상 없이 잘 보관되었으며, 같은 사이즈의 칠성판 위에 누운 상태에서 두껍고 흰 비닐에 싸여 있었고, 그 위에는 일련번호들이 기재돼 있었다. 특기;할만한 것은 유품이 일체 없었다는 점이다. 유품이 없다는 말은,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단추 하나 남지 않도록 시체를 발가벗겨 포장했다는 말일 것이다. 

똑같은 모양과 방법으로 포장된 430구의 유골들, 한꺼번에 쓰인 일련번호,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유품을 제거당한 상태, 5.18광주 식 시체처리방법! 칠성판에 시체를 올려놓고 두꺼운 비닐로 포장한 시체처리 방법은 오직 1980년 5월 광주에서만 존재했던 방법이었다. 더운 날, 시체들은 썩어가고, 악취 나는 썩은 물은 심하게 흘러나오고, 관은 미처 제작되지 못한 데서 즉흥적으로 고안된 방법이었다. 대한민국에는 그날의 광주 말고 이러한 식으로 시체를 처리하지 않는다. 

                                  2014년 5월 13일의 청주 유골

                                             1980년 광주의 시신 포장 
 

광수들의 유골 분명해 보이는데, 청주는 거짓말 

청주시와 청주흥덕경찰서의 설명은 이런 조직적인 울타리 안에 갇힌 이 430구의 유골에 대한 프로필이 될 수 없다.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청주의 설명으로는 이 430구의 유골들이 1994년에서 1997년 사이 흥덕구 수곡동 3개 지역 공동묘지에서 4년에 걸쳐 발굴됐는데 모두 임자 없는 유골들이었다 한다. “4년 동안에 한 구씩 한 구씩 나온 임자 없는 유골들이 나올 때마다 화장하지 않고, 흩어진 유골조각들을 칠성판 위에 정성들여 정리해놓고 비닐로 싼 후 일련번호를 매겨놓았다”는 청주시와 경찰의 말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할 국민, 단 1명도 없을 것이다.

보도 통제된 이후, 인민공화국영웅들의 유골은 어디로 갔을까?  

보도가 나가자 이 유골들은 컨테이너 박스에 옮겨졌고, 그 후부터는 보안조치가 이루어져 더 이상의 추적 기사가 없었다. 당시 이 시체의 존재에 대해 수사를 했던 흥덕경찰서와 청주시 체육과에 전화를 해보니 유골은 모두 화장해 처리했다는 말만 했다.  

여기까지 읽은 독자들은 모두가 직감할 것이다. 이는 100% 광수들의 유골들이라고. 이들은 광주 교도소를 6차례 공격하다가 죽은 북한 ‘공화국영웅’들의 시체인 것다. 말썽이 되자 누군가가 이들 시체들을 컨테이너박스에 넣었다. 그 후의 안부는 캄캄하다. 유골이 북으로 가면? 북한은 시체들의 이름을 비닐 위에 쓰인 일련번호에 의해 확인할 것이다. 참고로 광주시민의 시체는 166구다. 이중 12명이 한국인이 아니다.  

작년 10월 4일, 황병서-최룡해-김양건이 김정은 전용기로 430명의 광수 실어갔을 것.  

이 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 유골들이 화장되었다고 믿지 않는다. 컨테이너에 보관된 채, 북한으로 갔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 유골들은 청주지역 담당 간첩들에 의해 잘 관리되었을 것이고, 유골이 말썽이 된지 5개월만인 2014년 10월 4일, 3명의 광수인 황병서와 최룡해 김양건이 김정은의 전용기로 가져갔을 것이다.  

달랑 이 세 사람이 불과 몇 명의 어깨들을 대동하고, 감히 김정은 전용기를 타고 아시아게임 폐막식을 관람하러 왔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 거의 없다, 확신하건데 작년 10월 4일, 430구의 광수 유골이 컨테이너에 포장된 상태로 김정은 전용기에 실려 북으로 갔을 것이다. 

7월 14일 현재까지 발굴된 광수는 97명, 이들의 거의 모두는 정치공작조였다. 다면 1,2,3광수만은 전투조였는데 부상을 달해 사복으로 출세한 모양이다, 북한특수군 600명은 500명 가까이가 전투병이고,100여명이 정치공작조로 구성돼 있다. 이는 분당에 살고 있는 또 다른 광수 가명 김명국이 채널A를 통해 증언한 바 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의혹이 발견된다. 죽은 김대중을 이용한 작년 8월 17일의 조화작전이다. 8월 17일 오후 5시, 박지원, 임동원, 김홍업이 조화를 수령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개성공단 내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사무소를 방문한 사실, 430구 유골 수송을 위한 작전회의가 아니었을까 의심하는 것이다. 이 것 말고도 대한민국은 지금 빨갱이들에 대책없이 농락당하고 있다. 국가에 주인이 안 보이고 국가는 뻥 뚫려 있다, 

 

2015.7.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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