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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7-03 08:42 조회22,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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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미니총선 향방은?

6.2선거로 방자해진 野, 黨政靑쇄신과 호국세력단결로 혼줄 내야

6.2선거후 56일 만에 치러지는 7.28 상반기 재보선 8개 지역 예비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냈다. 오늘자 선관위 등록현황을 보면, 서울 은평(을)에 11명이 몰리고, 인천광역시 계양(을)에 8명, 남구에 8명, 강원 원주에 7명, 태백영월평창정선에 7명, 철원화천양구인제에 6명, 충남 충주에 4명, 천안(을)에 5명으로 8개지역구 56명의후보가 7:1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서울 은평(을)에는 한나라당 김영수(여,47), 이재오 (남,65),민주당 고연호(여,47), 장상(여,71), 최창환(남,47), 송미화(여,48), 윤덕홍(남,.63), 국민참여당 천호선(남,47), 미래연합 정인봉(남,56), 사회당 금민(남,47), 통일당 안웅현(남,54)등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재보선 예비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18, 민주당 27, 민노당 3, 국민참여 1, 미래연합 1, 사회1, 통일1, 자유선진1, 무소속 3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한나라당의 경우 인천 남구에는 등록후보가 아예 없고 태백영월평창정선 7, 철원화천양구인제 3 지역쏠림이 심한데 반하여 민주당과 민노당 등 친북성향 야당후보는 전 지역구에 등록을 하여 수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국민들이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은 여.야를 불문코 ▲국가보안법위반 투옥경력자 ▲군 복무기피 면탈자 ▲파렴치범죄 전과자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위반전과자 등은 1차적으로 낙선대상에 올려야 할 것이며, 특히 ▲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연방제통일을 주장한 자나‘천안함 자폭’을 주장하고 김정일의 핵 실험 뒷돈을 대준 6.15와 10.4선언을 찬양하는 반역세력은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낙선시켜야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들이 올바른 심판을 하려해도 불공정편파공천으로 함량미당‘부정선수’를 내보내는 고질병이 뼈 속 깊이까지 배어있는 한나라당이 계파이해에 좌우되거나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심과 호국의 일념으로 무장 한 제대로 된 후보를 공천 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2012년 대선승패가 좌우 된다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는 데에 있다.

MB가 차라리 탈당을 하거나 충청 민원(民怨)의 표적이 된 정운찬을 조속히 해임함과 동시에 정부 및 청와대 개편에 쇄신다운 쇄신을 하고, 한나라당 또한 계파 간 대립과 패거리정치에서 벗어나 화합과 정도를 걷는 새로운 모습을 갖춘다면 모를까 7.28 미니총선이 6.2선거의 재판이 되지 말란 법은 없다.

친북반역투항세력이 6.2선거 승리를 반격의 발판으로 삼아 2012 대선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기도를 사전에 저지 와해시키는 유일한 길은 정부여당의 黨政靑쇄신과 호국세력의 각성 및 일치단결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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