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판, 주객전도 본말전도 (소나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5.18재판, 주객전도 본말전도 (소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7-05 19:27 조회26,920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5.18재판, 주객전도 본말전도

北 대남혁명투쟁역사냐, 南 민주화투쟁업적이냐가 다툼의 본질

5일 오전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현종) 301호 법정에서는 5.18부상자회장 신경진의 고소에 따라 시스템클럽 지만원 박사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사건 심리가 있었다.

이 사건은 지 박사가 자신의 홈페이지 등에 5.18사건에 北이 개입했을지도 모른다는 개연성을 지적했대서 5.18부상자회장 신경진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사건이다.

이날 방청에 참석했던 다수 인사들은 소위 5.18재판은 사건의 당사자인 5공 신군부 등 5.18 주역들이 애써 외면하는 가운데, 한 평론가 개인이 역사바로잡기라는 멍에를 힘겹게 짊어지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며, ‘당사자’들의 자세를 무척 아쉬워했다.

특히 5.18에 북의 개입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하는 것은 역사적 진실에 대한 학문적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특정인의 학문적 주장을 특정단체가 ‘명예훼손’으로 법정에 끌어들인 것은 본말이 전도 된 사법제도의 악용이며, 재판받을 권리의 남용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재판부에서는 피고 측이 요구한 북한판 5.18관련 영상물인 ‘님을 위한 교향시’외 10여건의 북한자료를 증거로 채택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판정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댓글목록

청석님의 댓글

청석 작성일

3허(허문도 허화평 허삼수)는 다들 어디가셨나?
쟁쟁했던 당시의 사람들 지금 뭘하고있는지 .그들이 전면에 나서서 바로 잡아야 할 일인데도 그러질 않으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권력의 핵심에서 오로지 관직을 즐기다 사라젔는지....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2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082 여기는 사전 선거운동 하는 곳이 아닙니다 지만원 2010-07-01 24895 310
13081 7.28 미니총선 향방은? (소나무) 소나무 2010-07-03 22056 118
13080 5.18단체가 바로 광주의 적! 지만원 2010-07-03 30474 239
13079 무기고 위치 사전파악의 중대한 의미 지만원 2010-07-03 25428 198
13078 박근혜와 김문수,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 지만원 2010-07-04 26766 436
13077 금일의 5.18 재판 결과 지만원 2010-07-05 26183 305
열람중 5.18재판, 주객전도 본말전도 (소나무) 댓글(1) 소나무 2010-07-05 26921 156
13075 5.18의 원동력은 반골의식과 반골조직 지만원 2010-07-05 27918 209
13074 음침한 총리실 비열한 권력 (소나무) 소나무 2010-07-06 23170 113
13073 대통령님, 어찌 그런 말씀을 (만토스) 만토스 2010-07-06 21605 164
13072 5.18의 본질 지만원 2010-07-06 23842 253
13071 5.18은 김일성 최고의 업적! 지만원 2010-07-07 23981 149
13070 은혜를 원수로 갚는 광주사람들! 지만원 2010-07-07 29716 298
13069 솔로몬 앞에 선 5.18 목차 지만원 2010-07-07 32805 161
13068 전남도청 앞 발포를 놓고 짓까불던 조중동 등 언론들 지만원 2010-07-07 27674 255
13067 5.18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에게! 지만원 2010-07-07 26526 271
13066 유가족이 기가 막혀! 기가 막혀!!(송영인) 송영인 2010-07-07 17895 169
13065 5.18광주, 좌파의 뿌리를 캐라 (만토스) 만토스 2010-07-08 22679 151
13064 세상이 다 변해도 나만은! 지만원 2010-07-08 25488 373
13063 이명박 인간성은 교활의 극치 지만원 2010-07-09 27317 302
13062 머리말(솔로몬 앞에 선 5.18) 지만원 2010-07-10 22321 173
13061 에필로그(솔로몬 앞에 선 5.18) 지만원 2010-07-10 22879 203
13060 ‘5.18의 꽃’ '도청 앞 사건'은 ‘사기극의 극치’ 지만원 2010-07-11 29097 239
13059 확성기앞에 김일성,김정일의 초상화를걸어라(송영인) 송영인 2010-07-11 23093 157
13058 반역의 행진은 여기에서 그쳐야 (소나무) 소나무 2010-07-12 18334 125
13057 김문수는 ‘제2의 이명박’! 지만원 2010-07-12 28670 229
13056 필자가 의존하는 증거자료에 대한 기준 지만원 2010-07-12 28500 168
13055 "솔로몬 앞에 선 5.18" 소개의 글 지만원 2010-07-13 25462 133
13054 국방장관 이래도 조작이 아니란 말인가?(송영인) 관리자 2010-07-13 25107 106
13053 역시 최승우 장군 지만원 2010-07-13 32871 27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