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어찌 그런 말씀을 (만토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통령님, 어찌 그런 말씀을 (만토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0-07-06 11:23 조회21,59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통령님, 어찌 그런 말씀을

 

여권 주변에는 왜 안희정과 이광재 같은 인재가 없을까?”

대통령님, 대체 무슨 뜻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나요?

혹시 주인 섬기기를 자기 몸보다 먼저라는 신념으로 사는 모습에 반하셨나요?

그건 아닙니다, 대통령님.

 

저 두 사람은 노무현을 따르면서 좋은 일 궂은 일 마다 않고 물불을 가리지 않았으며, 재판정에도 서고 감옥에도 다녀 왔습니다. 그것이 무엇 때문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자기들이 섬기는 주인의 한결 같은 반 대한민국신념에 변함 없었고, 그들도 그 신념으로 똘똘 뭉쳐 몸을 아끼지 않았던 것입니다. 혹시 그런 그들의 반 대한민국신념이 부러워서 이광재나 안희정 같은 사람이 곁에 없어 허전하십니까?

 

그건 아닙니다, 대통령님. 노무현은 헌법을 그 놈의 법이라 하고, 국가보안법을 녹슨 칼은 박물관에 접어 넣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북한 김정일 편에 서서 대한민국을 능멸하는 짓을 서슴지 않았었고 임기 말에는, 대한민국 반역의 연방제 문서인 6.15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대북 묻지마 퍼주기의 증표로 백지수표 같은 10.4 퍼주기 선언을 김정일과 서명하였습니다. 한결 같은 반 대한민국이 바로 주인을 섬기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이념은 없다, 중도실용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십니까? 한 마디로 대통령의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면 아래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보이겠습니까? 모두 이리 저리 몸을 사리는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대통령이 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거나 마찬가지이지요. 기회주의적인 대통령님의 마음을 어찌 일편단심 따르겠습니까? 業報지요.

 

 

대통령님, 제 설명에 기분이 언짢으십니까? “나는 그런 뜻이 아니고 그냥 그 두 사람들이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결국 국민들의 표를 얻어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일을 말한 것이었는데대통령님, 그런 뜻이라도 국민들이 들으면 충분히 오해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저 두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노무현의 반 대한민국 활동에 동조한 것도 모자라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갔다 왔거나 지금도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설마 그런 그들이 꿋꿋하다고 칭찬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천부당 만부당하십니다. 대통령님, 저런 반역적 범법자들이 改悛의 精도 없이 끈질기게 국민들을 속이며 반 대한민국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의지가 궂은 사람으로 착각하신다면, 국민들이 대통령님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아마 대통령님도 혹시 저런 사람들처럼 반역적이고 불법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 사람아 그게 무슨 말인가? 내가 반역적이고 불법을 좋아한다니대통령님, 저는 상황을 비유한 것뿐입니다. 대통령과 수석비서가 주고 받은 말을 만들어 보았다. 이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42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51 군과 유가족의 팽팽한 대결 지만원 2010-10-03 17821 220
1050 기가 찬 요즘의 배추대란 (stallon) stallon 2010-10-03 20684 188
1049 빨갱이들에 고함, “지금이 어느 시댄데!” 지만원 2010-10-02 25789 382
1048 웃기지도 않는 김정은 신드롬(소나무) 소나무 2010-10-02 17498 169
1047 촛불집회 왜 안하나 (오막사리) 오막사리 2010-10-02 19452 152
1046 통일세와 통일기금은 넌센스 지만원 2010-10-01 24584 221
1045 지독한 친북사상 간직한 김황식 지만원 2010-10-01 28014 308
1044 생일 잃은 국군장병 힘내라!!(소나무) 댓글(1) 소나무 2010-10-01 20392 154
1043 대북심리전 재개를 촉구한다.(소나무) 소나무 2010-09-30 18257 114
1042 국민 모두의 아들이 가는 530GP 최전방 초소 지만원 2010-09-30 23334 205
1041 자유북한방송 탈북자 김영남의 경우 지만원 2010-09-30 28131 142
1040 도둑승계 자행하는 산채족의 막장운명 지만원 2010-09-30 23614 216
1039 침묵하는 5.18의 두 당사자들 지만원 2010-09-30 24950 377
1038 金, 역사의 전철 못 피할 것 (소나무) 소나무 2010-09-29 18358 143
1037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네 ‘시스템클럽’ 지만원 2010-09-28 26925 194
1036 빨갱이들의 선무당 굿판 서울광장 (면도칼) 면도칼 2010-09-28 21114 174
1035 우리 사회, 왜 공허할까? 지만원 2010-09-28 21596 172
1034 다급해진 북한, 우리의 대북정책은 무엇인가? 지만원 2010-09-28 21968 227
1033 패륜의 극치,이래도 인성교육을 안 시킬건가(장학포) 장학포 2010-09-28 21753 137
1032 김정은 3대세습 너희들은 어쩔래? (소나무) 소나무 2010-09-28 23550 223
1031 손님이 차린 상(床), 탈북자 청문회 (오막사리) 오막사리 2010-09-28 18547 137
1030 호통 치는 빨갱이, 주눅 든 정부 지만원 2010-09-27 29917 328
1029 정부는 학생들에 천안함 진실 교육해야 지만원 2010-09-27 23656 175
1028 김문수 도지사님은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냉동인간) 냉동인간 2010-09-26 24437 149
1027 이렇게 하면 전라도 정말 정떨어 진다. 웬만큼 해야지! 지만원 2010-09-26 34564 268
1026 北 당대표자회의 파멸의 서곡(소나무) 소나무 2010-09-26 19184 171
1025 조국의 품으로 오는 길이 이다지 멀기만한가 (오막사리) 오막사리 2010-09-26 16683 132
1024 괴상한 묘기를 발휘하는 530GP의 K-1소총 지만원 2010-09-26 27142 171
1023 실향민들, 스타일구기는 이산가족행사는 원치않는다 지만원 2010-09-26 23890 153
1022 쌀 40만 톤 심청이가 기가 막혀(소나무) 소나무 2010-09-25 20357 14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