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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대통령이고 무슨 국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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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8-13 16:43 조회8,4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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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무슨 대통령이고 무슨 국가인가?  

 

대한민국 불침번을 서는 병사들이 팔다리 공중으로 날렸는데
보고받은 순간 
합참의장 4시간 폭탄주?

 

나라꼴이 뒤죽박죽이다. 능력 없고, 정신이 썩고, 좌우개념이 난잡한 박근혜 탓이다. 휴전선을 밤낮으로 지켜주는 우리 병사들의 팔과 다리가 적이 몰래 설치한 지뢰에 잘려 공중으로 날아갔다. 그런데 박근혜가 임명한 합참의장(최윤희)은 지뢰 폭발 사고가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는 보고를 받고도 기자들에 보도유예를 요청한 후, 4시간 동안 폭탄주 파티를 했다.  

대한민국 불침번을 서는 병사들이 팔다리 공중으로 날렸는데
대통령이 역적에 충성하고 적에게 러브콜하고 남침고속통로 열어준다?  

박근혜는 병사들이 팔다리를 잃은 사실에 대해서는 국민에 숨기고 역적의 처 이희호를 각별히 대우하여 전세기에 태워 북한으로 보냈고, 떠나기 전에 통일부장관이라는 자는 역적의 처에게 “박근혜는 북한과 잘 지내고 싶다“는 취지로 구성된 대북정책을 설명해주었다, 유사시 북한으로 하여금 기차를 휴전선에서부터 부산과 여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철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긴 남쪽 철로를 복구하는 기공식을 거행했고, 같은 날 북한에 대고 철책 장벽을 허물고 조속한 대화를 원한다는 굴종적인 자세를 국민에 적나라하게 보였다.  

박근혜는 김대중의 간첩질 그대로 복사 수행 중  

2002년 김대중은 서부전선의 장벽과 지뢰를 제거하고 휴전선으로부터 전국 각지에 이르는 철로를 북한이 이용할 수 있도록 끊긴 철로를 이어주고, 지뢰 및 장벽을 제거하고 휴전선-서울 간 고속도로를 놓아주려다 유엔사에 의해 제지당한 바 있다. 그리고 연평 제2해전에서 성능이 우수한 우리 함정을 밧줄로 꽁꽁 묶는 조치를 취한 후 북한 함정이 마음대로 유린하도록 해놓고, 우리 병사들이 무더기로 처참하게 희생 당하게 기다렸다는 듯이 빨간 넥타이 매고 일본으로 공놀이 구경을 갔다.  

2015년 박근혜는 김대중이 북한의 대남침공 전쟁을 획기적으로 돕기 위해 추진했던 서부전선 고속남침 인프라를 동부전선에도 마저 깔기 시작했다. 거기에 더해 철조망과 장벽을 허물자고 했다. 김대중이 연평해전의 희생을 외면했듯이 박근혜도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하지 않고 외면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휴전선에서 팔다리를 잃은 우리 병사들의 희생과 고통을 외면하고 북한에만 공을 들였다. 이런 자가 어떻게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어야 하는 것인가?  

광복절 기념 기간을 6일씩이나 정하는 진짜 이유  

1945년 8월 15일은 미국이 일본에 원자탄 두 개를 투하한 덕분으로 우리가 피동적으로 해방된 날이다. 이때 해방을 맞은 나라는 아시아에 많다. 예를 들면 필리핀도 있다, 하지만 필리핀과 한국과에는 신분의 차이가 있다. 필리핀은 승전국인 미국의 식민지였지만 한국은 매우 더럽게도 패전국인 일본의 식민지였다.

가장 창피스러운 처지에서 미국 덕분에 일제로부터 벗어난 것을 놓고 우리는 지금 그것을 광복절이라 부른다. 광복절이란 우리가 노력해서 해방을 얻었다는 것이다. 광복절이란 능동적으로 자유를 쟁취했다는 뜻이다. 이는 못난 자들이 하는 거짓말이다. 거짓말을 하고야 말겠다는 이 나라가 부끄럽고 유치하다.
 

우리가 1945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부르는 것은 외부 시각에서 보면 사기이자 꼴갑떠는 행위다. 북한마저도 이 날을 크게 기리지 않고 있는 모양이다. 광복회원의 구성만 보아도 그렇다. 광복회에는 빨갱이들이 많이 포함돼 있다. 우리가 건국절을 만들려 해도 광복회의 빨갱이들이 반대할 것이다.  

1945년은 피동적인 해방이지 능동적 광복, 절대 아니다 

이런 부끄러운 짓을 하는 것도 외국에 부끄러운 일인데 박근혜는 누구로부터 무슨 조언을 들었는지, 역사상 처음으로 6일간(8.10-15)씩 광복절이라는 창피한 이름으로 기념하자 한다. 8월 14일은 공휴일이 아닌데도 쉬라 하고, 고속도로비도 공짜라 한다. 전국이 비싼 돈을 들여 축제를 하는 모양이다.

여기에 무슨 숨은 뜻이 있는가? 반일감정을 뼈속 깊이 사무치게 각인하라는 뜻이다. 일본을 증오하라는 것이다. 우리를 해방시켜 준 미국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과 일본을 멀리하고 중국과 북한에 달라붙는 지금의 박근혜 행보가 과연 대한민국의 살 길인가? 아니다. 그 반대로 한국이 죽는 길이다. 이런 게 무슨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2015.8.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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