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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 갚는 광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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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7-07 13:30 조회29,7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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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희생을 자작극이라 고집하는 광주사람들!


5.18광주에서 총상으로 사망한 사람들 중 그 69%가 시민들이 무기고에서 탈취해낸 총들에 의해 사망했다. 이 통계는 5.18이 자작극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만일 자작극이었다면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다. 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광주시민들은 소란을 틈타 이웃 시민들을 쏘아 죽인 패륜을 저질렀다는 최악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이런 최악의 불명예로부터 탈출하려면 광주사람들은 이 69%에 해당하는 살인을 광주시민들이 저지른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진수성찬으로 대접해야 할 은인을 몰라보고 박해하는 광주인들을 우리는 무어라 불러야 하나? 전라도의 수도 광주는 왜 은혜를 원수로 갚는가?  

2002년 필자는 신문 의견광고에 5.18광주에 북한 특수군이 왔다고 전문가로서의 의견과 판단을 표현한 바 있다. 이는 5.18의 명예와 광주시민의 명예를 위해 광주사람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아야 할 표현이었다. 그런데 5.18단체들은 물론 수많은 광주시민들이 필자를 적대시하고 폭행을 가하고 린치를 가하고 드디어 서울사람을 광주에까지 끌고 가면서 6시간 이상 차내 린치를 가한 후 감옥에 넣었다.


2008년 필자가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을 내자 또 5.18부상자회 신경진 등 38명이 필자를 고소하여 재판을 받고 있다. 세상에 역사책을 쓴 학자에게 고소를 하는 나라, 이를 기소하는 나라는 아마도 한국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론적으로 5.18단체들과 광주시민들은 5.18이 애국정신으로 똘똘 뭉친 순수한 광주시민들이 일으킨 민주화운동이었으며, 광주에 북한특수군이 왔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해 왔고, 그 주장에 따라 광주법원은 필자에게 8개월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법원까지도 5.18이 자작극이라는 것을 인정한 셈이 된 것이다.  광주인들은 북한을 위해 최악의 불명예를 기꺼이 수용할 것인가? 그래서 2006년 6.15에 광주가 해방구이기를 기꺼이 수용하고 광주에 김대중 컨벤션센터를 건립하여 만고의 역적 김대중을 영원한 해방구의 대통령으로 기릴 것인가? 이것이 5.18단체들과 광주시민들이 새롭게 떠안게 된 신종 딜레마인 것이다.


                               새빨간 세도의 공화국 5.18, 잘 걸려 들었다!

이 때만해도 69%의 통계는 필자에게 없었다. 없었기에 ‘자작극’이라는 주장을 하지 못하고 당했던 것이다. 그런데 2004년 말부터 수사기록이 공개되었고, 그 수사기록에서 필자는 69%의 통계를 찾아냈다. 물론 당시에는 육군본부가 1982년에 발간한 “계엄사”가 있었고, 이 책의 141쪽에는 75.2%가 무기고 총들에 의해 사망했다고 되어 있었지만 광주 법관들은 계엄사 자료를 철저히 무시했다.

하지만 이제는 여기에 더해 수사자료가 공개됐다. 새로운 증거의 출현은 재심의 사유 제5항에 해당한다. 이제 69%의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 이상 5.18단체들과 광주시민들은 자작극을 인정하든지 북한군의 개입을 인정하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고소인 신경진을 법정에 불러 수사자료를 보여주면서 이를 통렬하게 추궁할 것이다.



2010.7.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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