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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광주 정평위 5.18 사진집 '북한원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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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09-08 12:32 조회7,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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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광주 정평위 5.18 사진집 '북한원전'
뉴스타운, 통일부 자료센터 기록서 사실 확인
손상대 대기자  |  ssd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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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8  0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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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타운이 밝히는 이 한 장의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언론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 물론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지만원 박사 고소를 위해 벌인 지난 8월 31일 기자회견 내용을 앵무새처럼 보도한 언론만 해당됨을 밝힌다. 

천주교 광주 정평위는 이날 지 박사가 1987년 제작 배포한 5.18 사진자료집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을 북한과 내통해 만든 자료인 것처럼 비방했다 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 ⓒ뉴스타운

그러자 이날 검색어 2위까지 올라갈 정도로 정평위 기자회견 내용은 수많은 언론이 확대 재생산까지 하며 막강한 화력으로 지만원 죽이기에 쏟아 부었다. 

그동안 5.18과 관련, 뉴스타운이 몇 달을 역사왜곡이라고 주장할 때는 어느 언론 하나 나서지 않더니 정평위 신부들의 기자회견에는 파리 떼처럼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도는 정평위 신부들의 기자회견 내용만을 일방적으로 실었다. 이 때문에 지만원 박사는 한순간에 사제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처럼 됐다. 

뉴스타운은 곧바로 반격을 퍼부었다. 사진 화보집에 담긴 15개의 얼굴 사진을 면밀히 검토해 보니 정평위의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과 북한 한민전 평양대표부의 "아! 광주여!"라는 양측의 화보집 사진이 똑 같았다. 따라서 이 사진의 출처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 천주교 광주 정평위의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에 나오는 광주사태 사진 화보 ⓒ뉴스타운
 

그리고 증거도 없이 국군을 모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적하여 북한을 돕는 행위를 저질렀다면 '이적죄'가 된다고 경고했다. 특히 사진 속 주검을 앞세워 잔악무도한 짓을 국군인 공수부대가 한 것으로 단정하고 공수부대와 국가를 맹렬하게 비난하는 것도 멈추라고 했다.

정평위 신부들은 흉하게 학살당한 사람들의 얼굴을 담은 사진첩 "오월 광주"(1980년 5월 광주민주항쟁기록 사진집)와 1987년부터 1995년까지 같은 사진이 담긴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을 무려 5쇄 인쇄를 통해 발표했었다. 

북한의 대남선전도구인 '한민전 평양대표부'도 1990년 "아! 광주여!"라는 유사 화보집을 냈다.

뉴스타운은 이런 사실을 직시하고 소름이 끼칠 정도의 이 사진을 정평위가 직접 촬영한 것인지, 아니면 당시 누가 어떻게 촬영 했으며, 받았다면 정평위엔 누가 건넸는지 밝히라고 촉구했었다.

또한 북한에서도 같은 사진을 '한민전 평양대표부'가 사진첩에 사용했는데 어떻게 사용할 수 있었는지 그 진실 만큼은 정평위가 스스로 밝혀달라고 했었다. 

그런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뉴스타운이 찾아낸 자료에는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의 자료유형이 '북한원전'임이 기록돼 있기때문이다. 충격이었다. '북한원전' 임을 밝히고 있는 자료는 다름 아닌 통일부 북한자료센타에 있다.(사진 참조) 

 
 
▲ 통일부 북한자료센타 ⓒ뉴스타운
 

이 자료에 따르면 ▲자료유형: 북한원전 ▲서명/저자: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광주의거자료집 2/광주 대교구 정의평화위원 편 ▲단체저자 광주 대교구 정의평화위원 ▲발행사항: 서울: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제단[1987] ▲주제명: 광주사태 등으로 기록돼 있다. 

우리는 이에 앞서 입수된 자료를 통해 얼굴을 톱으로 자른다는 모략 개념은 '북한 신천박물관'에 미군을 만행집단으로 모략하기 위해 창작해 놓은 그림에 잘 나타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진을 보면 정평위 신부들이 사진집에 실은 "톱으로 자른 얼굴"은 북한이 저질렀고, 북한이 그 사진을 찍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었다. 

 
 
▲ 북한 신천박물관 자료사진 ⓒ뉴스타운
 

우리 분석이 맞았다. 북한원전 어느 것을 인용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원전이 북한 것임은 광주 신부들이 스스로가 통일부 자료센타에 밝히고 있다. 이것 마저 부정하거나 변명 한다면 신부들은 더 이상 종교인이기를 포기하는 것이 된다. 

통일부는 국가기관이다. 적어도 통일부가 거짓으로 올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제 광주 정평위 신부들은 그들 스스로가 던진 부메랑이 진실을 찾아 되돌아온 만큼 이 사진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무엇보다 지만원 박사의 명예훼손은 사법부에 맡기고, 박근혜 정부는 정평위 신부들의 북한원전을 이용한 대한민국과 국군 능멸의 이적 및 여적죄를 먼저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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