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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김대중 정신이 통치하는 해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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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7-14 20:25 조회23,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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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는 김대중 정신이 통치하는 해방구!


                    2006년에 광주가 치른 해방구 행사


2006년 광주에서는 남북한 적색분자들이 붉은 잔치를 벌였다. 여기에서 이루어진 간첩들의 접선도 발견됐다. 다음은 2006년 6월 24일의 동아일보 기사다.“6.15 남북정상회담 6돌을 맞아 14∼17일 광주에서 열린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장에서 북한정권에 대한 ‘충성 맹세’가 담긴 문건을 북측 참가자에게 전달하려 한 남파간첩 출신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간부가 국가정보원에 의해 적발돼 구속됐다. 광주에서 열리는 6.15 무당굿판에 참여하는 조평통 관계자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6.15가 날아가고 금강산 관광길은 막히게 되며 개성공단 건설도 중단되고 온 나라가 미국이 불 지른 전쟁의 화염 속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세력 잡아 없애자는 광주


광주에서는 미국을 성토하고 주한미군을 내몰자는 굿판도 벌였다. 6.14일부터 광주에서 ‘6·15민족통일대축전’이 열렸다.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의 간부들이 북한 사람들과 접촉했다. 또 다른 이적단체인 한총련 800여 명도 참가했다. 한총련의 참가 목적은‘미국과 반통일 세력의 총공세를 분쇄하고 실질적인 6.15세력의 총결집’을 결의하기 위해서였다. “보수세력들과의 총력전을 결심하자”“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의 전쟁계획을 분쇄하고 주한미군을 완전히 철수시키자”


                         광주와 북한은 하나


다음은 “6.15축전 빗속 개막식에 심야만찬까지”라는 제하의 조선일보 기사다.


“쉼 없이 쏟아지는 장대비도 뜨겁게 달아오른 통일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남북.해외 대표단은 6.15남북공동선언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 첫째 날인 14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북측 대표단 148명은 이날 오전 11시 고려항공 JS0615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 숙소인 무등파크호텔로 오는 내내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광주 시민의 환영을 받았다.”


“ 축전 첫날은 북측 대표단의 5.18민주묘지 참배로 더욱 빛났다.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과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을 앞세운 60명의 북측 대표단은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민주열사를 위한 묵상’을 했다. 참배자들은 짧은 묵상에 이어 묘역을 둘러보고 ’민주의 문’ 아래서 5.18항쟁과 6.15공동선언의 정신이 일맥상통한다는 의미가 담긴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다음 순서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축하공연. 남측의 이종석 통일부장관,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 상임대표, 북측의 김영대 안경호 단장 등이 주석단에 모습을 드러내자 개막식이 시작됐다.”


                       망월동 영령은 적화통일 영령


“이날 또다시 축전을 빛낸 이벤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 기념사였다. 그칠 줄 모르는 비 때문에 경기장 로열박스에 이희호 여사와 나란히 앉은 김 전 대통령은 두 번째 방북에 대한 의지를 전하는 동시에 축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오늘의 이 민족통일대축전의 광경을 보고 망월동 국립묘지에 계신 영령들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서 오늘의 모임을 축하하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며 감회에 젖었다.“ 


“김 전 대통령은 나아가 ‘저는 저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민족의 평화와 통일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연단에 오른 백낙청 상임대표는 개막사를 통해 “남과 북은 민족공동의 이익과 번영이라는 공통성을 찾아 힘을 모으고 각기의 다름 속에서 풍성한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의 통일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측 김영대 단장은 축하연설에서 ‘우리는 뜨거운 이 6월을 절대로 잃지 말아야 한다. 정세가 어렵고 복잡할수록 더욱 힘을 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고 곽동의 해외측 공동위원장은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평화를 지키는 힘은 우리 앞에 주어진 절박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북측 대표단이 비에 젖은 옷을 급히 갈아입은 탓인지 1시간 정도 지연됐지만 남북.해외 대표단은 비를 맞으면서 꿋꿋이 자리를 지켰다. 개막사 후 종이비행기 대신 흰색과 파란색 풍선 600여 개를 날리는 등 약간의 일정 변경도 있었지만 비옷을 입고 운동장 가운데 의자에 앉은 대표단은 늦은 시각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월드컵경기장에는 북측에서 준비한 ’역사적인 6.15 북남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자’는 등의 대형 플래카드와 함께 대표단 입장에 앞서 트랙을 돌았던 초대형 한반도기가 내걸렸다. 한반도기 옆 ’아-통일 얼른 해봅시다’는 글귀는 관람에 즐거움을 더했다. ”


                     김용갑도 사과케 한 광주의 세도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은 2006년 1월 26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이런 말을 했다. “6.15축제 행사가 벌어진 2박3일간 광주는 완전히 해방구였습니다. 주체사상 선전 홍보물이 거리에 돌아다니고, 교육 현장에서까지 사상 주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위장취업자를 양성해왔던 인명진 목사가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자격으로 징계절차에 앞장섰고 좌익들의 반격이 거세졌다. 한나라당 수뇌부가 굴복했다. 그리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경남 창녕에 가서 속죄를 한다며 양파를 다듬는 노동일을 자청했다.


도의상 여기에 김용갑이 참여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어서 10월 29일, 김용갑은 ‘광주시민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하에 사과문을 내기에 이르렀다.  "조평통 서기국장 안경호씨가 북측대표로 참석했고, 행사에 참석한 한총련, 범민련 등 몇몇 단체가 외세배격, 주한미군철수와 같은 북한주장을 대변하는 반미구호와 현수막을 붙이는 등 광주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가정체성을 훼손한 6.15민족통일대축전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지 결코 광주시민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이처럼 2006년의 광주는 적화통일을 노리는 북한당국과 남한 빨치산들의 공동 텃밭이었다. 적화통일의 텃밭을 제공한 광주가 어떻게 민주화의 성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인지 참으로 혼란스럽다. 일국의 국회의원이 현상을 관찰하고 관찰한 것을 그대로 표현해 놓고서도 떼거지들에 밀려 사과까지 해야 하는 몰상식한 사회가 바로 우리 사회인 것이다. 빨간 것을 보고도 빨갛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는 집단들이 바로 남한 빨치산 집단인 것이다.


                        5.18폭동은 적화통일 폭동


1980년의 광주폭동과 2000년의 김대중 적화통일 음모와  2006년의 광주가 무엇이 다른가? 1980년의 광주소요는 폭동으로 적화통일을 이루려 한 것이었고, 2000년 6월 15일은 김대중이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악용하여 남한을 통째로 북한에 내주려는 음모였으며, 2006년의 6.15는 남북한 고위급 적색분자들이 모여 힘을 결속하고 접선을 하면서 국민들에 적화통일이 임박해 있음을 과시하고, 남한 좌익들을 격려하고 결속시키기 위한 시위였던 것이다.  


국민들은 언제까지 광주와 5.18단체들의 봉이 되고 들러리가 될 것인가? 민족자주통일은 적화통일을 일컫는 말이다. 위에서 김대중은 “오늘의 이 민족통일대축전의 광경을 보고 망월동 국립묘지에 계신 영령들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서 오늘의 모임을 축하하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는 무서운 말을 했다.


이 말은 음미할 가치가 있는 매우 중요한 말이다. 김대중은 5.18의 정점에 서있는 사람이고, 이미 증명돼 있는 북한쪽 사람이다. 광주는 이런 빨치산 두목인 김대중을 영웅시한다. 김대중은 5.18묘지에 가서 5.18영혼들이 6.15적화통일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고 만족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5.18단체는 이런 김대중의 말을 수용했다. 이는 무슨 뜻인가? 5.18이 적화통일을 위한 것이었다는 뜻이 되는 것이고, 5.18단체가 북한과 한편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2010.7.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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