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당면한 ‘정의의 문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우리가 당면한 ‘정의의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7-22 19:49 조회30,156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우리가 당면한 ‘정의의 문제’


 동료들이 타 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터지고 있을 때 몰래 달아났다가 싸움이 끝나서야 돌아와서 큰소리치는 사람이 있다. 남들은 고지를 향해 공격하다 죽는데 자기만은 뒤로 도망가 숨었다가 전사한 전우들이 이룩한 공을 독차지하는 사람도 있다.


남들은 국방의무를 지키느라 착실하게 군대에 가 고생을 하는데 자기는 이런 저런 조건들을 만들고 도피까지 하면서 대기업에 취직해 돈도 벌고, 고시도 보고 하면서 출세를 한 후 큰소리치는 사람이 있다.


남들은 국방과 건설 현장에서 땀 흘리고 병을 얻고 부상당하고 죽는데 강원도 도지사에 당선된 이광재 같은 인간처럼 멀쩡한 손가락을 작두로 잘라 군을 기피한 인간들도 있다.


남들은 떳떳해지고 싶어 병이 있는데도 숨기고 기지를 발휘하여 군복무를 열심히 하는데, 병을 만들고 부풀려 군을 면제받아 누구보다 먼저 대기업 사장이 되고, 군 기피 행위까지 미화시키면서 출세한 사람도 있다.


남들은 국가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데, 눈만 뜨면 대한민국을 파괴하기 위해 도둑고양이처럼 숨어서 눈에 핏발을 세우던 손학규, 김문수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해놓고도 이제 와서는 내가 언제 그랬더냐, 증거가 있느냐 하는 식으로 과거를 숨기고 훌륭한 척 위장하면서 국가권력을 장악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정의의 문제는 바로 이런 사람들에 관한 정의인 것이다.




2010.7.2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3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42 후회막급한 북한 지만원 2010-07-25 27357 431
841 연합뉴스 눈에 비친 논란꺼리 지만원 2010-07-25 29284 335
840 차별대우 지만원 2010-07-25 27356 250
839 목사님 큰 돌을 드릴까요?(소나무) 소나무 2010-07-25 20161 211
838 4명의 좌익 대법관 지만원 2010-07-24 24350 321
837 참으로 오지게 걸려든 북한 지만원 2010-07-23 27543 457
836 이러다 실어증 걸리겠다! 지만원 2010-07-23 24943 345
열람중 우리가 당면한 ‘정의의 문제’ 지만원 2010-07-22 30157 304
834 한상렬 지지자들은 손들어 봐라! 지만원 2010-07-22 27969 327
833 미국이 ‘단호한 조치’에 앞장서는 이유 지만원 2010-07-22 24830 320
832 서울시선관위 게 편이 된 가재인가(소나무) 소나무 2010-07-21 21055 104
831 책표지 (솔로몬 앞에 선 5.18) 지만원 2010-07-21 35132 224
830 단호함은 미국이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지만원 2010-07-21 21903 230
829 이런 국가는 언제 쯤 사라질까? 지만원 2010-07-21 22999 367
828 옛날이야기 지만원 2010-07-20 27950 312
827 곧 서브프라임 문제 터질 것 같다 지만원 2010-07-20 26551 288
826 희망 잃은 국민에 희망주러 온 미국 지만원 2010-07-20 25982 310
825 국가 어른으로 부상한 인명진 목사님! 지만원 2010-07-19 30988 253
824 빨간 꼴뚜기 한상렬 밀입북기 (소나무) 소나무 2010-07-19 19958 140
823 한상렬은 시국의 초점 지만원 2010-07-18 27869 290
822 대한민국의 천안함 탈출작전 지만원 2010-07-17 30989 323
821 여의도1번지 100인 결사대가 있을까?(소나무) 소나무 2010-07-17 21583 134
820 찰떡궁합, 이명박과 인명진의 보무당당한 행진 지만원 2010-07-16 29004 303
819 안상수식 개헌, 어림없는 수작(소나무) 소나무 2010-07-16 20750 173
818 정의란 무엇인가? 지만원 2010-07-15 21699 202
817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종교인들(만토스) 만토스 2010-07-15 21441 229
816 M16 총상 사망자 대부분, 죽을 짓하다 죽었다! 지만원 2010-07-15 29338 319
815 진중권을 상대로한 상고 이유서 지만원 2010-07-15 24649 175
814 군이여, 군화끈을 조여라! 지만원 2010-07-15 29490 238
813 김덕룡 정상회담 잠꼬대 (소나무) 소나무 2010-07-15 22603 17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