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눈에 비친 논란꺼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연합뉴스 눈에 비친 논란꺼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7-25 21:47 조회29,27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연합뉴스 눈에 비친 논란꺼리


7월 25일자 연합뉴스에 “정부 고위당국자가 천안함 사태 이후 국내의 국론분열 양상을 지적하며 ‘이런 정신상태론 나라 유지 못한다. 친북성향의 젊은이들은 차라리 북한에 가서 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올랐다.

1. 당국자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기간인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시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왜 민주주의의 좋은 것은 다 누리면서 북한을 옹호하고 그러느냐’고 말했다.

2. 당국자는 북한의 추가도발을 우려하는 질문에 ‘그러면 계속 북한한테 당하고도 제발 봐주시오라고 해야 하느냐’고 답변했다.

3. 당국자는 ‘친북성향의 젊은이들이 전쟁이냐 평화냐고 해서 한나라당을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을 찍으면 평화라고 해서 다 넘어가고...이런 정신상태로는 나라가 유지되지 못한다. 그렇게 좋으면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하고 살아야지’라고 비판했다.

4. 당국자는 ‘진보적인 젊은이들이 왜 군부독재와 싸워서 민주주의를 하고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을 찬양하면서 북한 독재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느냐’고 지적했다.

5. 당국자는 ‘나라로서의 체신과 위신, 격(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당국자의 모든 발언들이 논란꺼리라는 취지의 기사다. 어느 당국자인지는 몰라도 참으로 똑바른 인식과 소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다. 그런데 연합뉴스 기자는 여기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논란꺼리의 한 소재로 묶어 소개를 했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다. 분명 세상은 거꾸로 가고 있다.



2010.7.25.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42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71 왔다 가는 사람들은 나그네들이다! 지만원 2010-11-09 25364 373
1170 황혼의 마지막 결투 지만원 2010-11-07 23238 452
1169 소멸되는 솔로몬 지만원 2010-11-07 27834 317
1168 지만원은 미쳤다. 아무나보고 빨갱이라 한다! 지만원 2010-11-07 23836 314
1167 정의감과 애국심 없어 보이는 검찰 지만원 2010-11-06 18034 197
1166 김문수는 조로증에 걸렸다! 지만원 2010-11-05 23523 275
1165 황석영의 역사책과 비슷한 탈북자 증언 지만원 2010-11-05 31537 225
1164 동족이 아니라면 쌀 한 톨도 안 돼(소나무) 소나무 2010-11-05 19046 119
1163 政治는 理想이며 歷史는 現實이다 (기린아) 기린아 2010-11-05 13957 104
1162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이념세력 지만원 2010-11-05 18106 231
1161 미국인들이 악마들이다? 지만원 2010-11-05 19858 201
1160 미국이 나쁘다? 지만원 2010-11-05 21897 189
1159 북한식 쇄국주의로 가자는 사람들 지만원 2010-11-04 16524 167
1158 한국 망신 전라도가 시킨다? 지만원 2010-11-04 22384 320
1157 530GP 표지 사진 지만원 2010-11-04 29946 221
1156 통일에 헛물켜면 우리만 망한다 지만원 2010-11-04 21737 212
1155 北 사이버테러, 곽선희에게도 묻자.(소나무) 소나무 2010-11-04 19461 191
1154 5.18 재판 글을읽고 전라도 출신인 저의 평가(기린아) 기린아 2010-11-03 21007 477
1153 서청원과 관련된 스케일 지만원 2010-11-03 28534 192
1152 이명박 대통령이 격노(激怒)했다?(최성령) 최성령 2010-11-02 19616 227
1151 법정휴정을 거듭한5.18명예훼손사건(서석구변호사) 지만원 2010-11-02 22121 205
1150 중공군 개입 명백한 침략전쟁(소나무) 소나무 2010-11-02 16424 107
1149 조현오 경찰청장에 가르침을 바란다! 지만원 2010-11-01 28075 340
1148 조봉암의 실체를 확실히 밝힌다! 지만원 2010-11-01 19562 278
1147 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지만원 2010-11-01 25690 388
1146 "민주"라는 뜻을 유치원생에게 배워라!(송영인) 송영인 2010-10-30 20418 249
1145 5.18단체 백주대낮에 법원서 폭력행사 (프리존뉴스) 지만원 2010-10-30 27890 333
1144 어제의 5.18재판 지만원 2010-10-30 21916 323
1143 내일(29일) 5.18 재판에 대하여 지만원 2010-10-28 29611 243
1142 너도나도 ‘복지-서민’으로 표심 얻자하면? 지만원 2010-10-28 20641 23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