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막급한 북한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후회막급한 북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7-25 23:38 조회27,34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후회막급한 북한


천안함을 격침시켰을 때 김정일은 통쾌했습니다. 너무나 기뻐서 작전책임자에게 새로운 계급과 훈장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저지른 지 만 4개월 만에 김정일은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왜 꼬리를 남겼냐며 이제는 그 작전책임자를 총살시킬지 모릅니다. 화가 너무 나서 수명도 꽤 많이 단축됐을 것입니다.

한미연합훈련에 의해 연말까지 북한의 해상과 공중이 철저하게 봉쇄됩니다. 보복을 하면 멸망의 길로 직행합니다. 힘자랑하던 김정일 군대가 한미연합군의 위력시위를 지켜보면서 북한군의 왜소함을 절감하게 될 것이고, 이는 북한군의 사기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뿐입니까?

미국이 세계를 호령하며 북한으로 가는 돈줄을 차단하라 하고, 협조하지 않으면 미국으로부터 보복을 당할 것이라 경고합니다. 김정일로 가는 모든 돈줄이 차단됩니다. 그러면 정권유지가 어렵습니다. 중국도 이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입니다. 김정일은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 오기 한번 부렸다가, 돌아온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정일의 명이 단축되고, 정권의 붕괴가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중국도 무경우하게 북한을 감싸며 패권행세에 나섰다가 신사 대열에서 탈락했고, 자기네 앞마당이라고 주장해왔던 남중국해에 미국세력을 끌어들이는 아주 큰 자충수를 두었습니다. 

반면 북한과 중국은 남한에 엄청난 보상을 안겨주었습니다. 연합사해체가 연기되었고, 한미유대가 더욱 공고해 졌고, 한국의 안보가 아늑해 졌습니다. 미국 하는 걸 보고, 적화통일은 이제 물 건너갔다는 것을 똑바로 깨달았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남한의 빨갱이들을 향해 "북으로 가서 살라!" 돌을 던져 봅시다.



2010.7.25.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42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71 왔다 가는 사람들은 나그네들이다! 지만원 2010-11-09 25364 373
1170 황혼의 마지막 결투 지만원 2010-11-07 23238 452
1169 소멸되는 솔로몬 지만원 2010-11-07 27834 317
1168 지만원은 미쳤다. 아무나보고 빨갱이라 한다! 지만원 2010-11-07 23836 314
1167 정의감과 애국심 없어 보이는 검찰 지만원 2010-11-06 18034 197
1166 김문수는 조로증에 걸렸다! 지만원 2010-11-05 23523 275
1165 황석영의 역사책과 비슷한 탈북자 증언 지만원 2010-11-05 31537 225
1164 동족이 아니라면 쌀 한 톨도 안 돼(소나무) 소나무 2010-11-05 19046 119
1163 政治는 理想이며 歷史는 現實이다 (기린아) 기린아 2010-11-05 13957 104
1162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이념세력 지만원 2010-11-05 18107 231
1161 미국인들이 악마들이다? 지만원 2010-11-05 19858 201
1160 미국이 나쁘다? 지만원 2010-11-05 21898 189
1159 북한식 쇄국주의로 가자는 사람들 지만원 2010-11-04 16524 167
1158 한국 망신 전라도가 시킨다? 지만원 2010-11-04 22384 320
1157 530GP 표지 사진 지만원 2010-11-04 29948 221
1156 통일에 헛물켜면 우리만 망한다 지만원 2010-11-04 21737 212
1155 北 사이버테러, 곽선희에게도 묻자.(소나무) 소나무 2010-11-04 19461 191
1154 5.18 재판 글을읽고 전라도 출신인 저의 평가(기린아) 기린아 2010-11-03 21007 477
1153 서청원과 관련된 스케일 지만원 2010-11-03 28534 192
1152 이명박 대통령이 격노(激怒)했다?(최성령) 최성령 2010-11-02 19616 227
1151 법정휴정을 거듭한5.18명예훼손사건(서석구변호사) 지만원 2010-11-02 22121 205
1150 중공군 개입 명백한 침략전쟁(소나무) 소나무 2010-11-02 16425 107
1149 조현오 경찰청장에 가르침을 바란다! 지만원 2010-11-01 28075 340
1148 조봉암의 실체를 확실히 밝힌다! 지만원 2010-11-01 19562 278
1147 이런 전라도가 있는한,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은 없다 지만원 2010-11-01 25690 388
1146 "민주"라는 뜻을 유치원생에게 배워라!(송영인) 송영인 2010-10-30 20418 249
1145 5.18단체 백주대낮에 법원서 폭력행사 (프리존뉴스) 지만원 2010-10-30 27892 333
1144 어제의 5.18재판 지만원 2010-10-30 21916 323
1143 내일(29일) 5.18 재판에 대하여 지만원 2010-10-28 29611 243
1142 너도나도 ‘복지-서민’으로 표심 얻자하면? 지만원 2010-10-28 20641 23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