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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역사, 광수가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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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10-23 15:34 조회7,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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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역사, 광수가 다시 썼다. 

 

                1980-81년, 95-97년, 5.18관련 수사관-검찰-판사들은 까막눈 

5.18 광수를 찾아내는 것은 500만야전군의 핵심 운동이다. 나는 2002년부터 2014년 말까지 무려 12년 동안 18만쪽의 수사기록을 연구하고 남북한의 방대한 자료들을 보태서 5.18의 진실과 그 성격을 간단 명확하게 정의해 냈다. 5.18 광주에서 5월 21일 오후 5시부터 광주를 지켜주려던 공수부대 등 계엄군을 시-외곽으로 몰아낸 시민군 집단은 광주사람들이 아니라 북한에서 박대통령 시해 직후부터 조금씩 침투해 전남과 광주 일대에 은거했던 북한특수군 600명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600명이라는 숫자는 수사기록에 있었고, 그들이 이룩한 작전성과 역시 수사기록에 나열돼 있었다. 하지만 수사기록에는 이들 600명에 대해 “대학생 600명”이라 기록했고, 광주 사람들은 “연고대생 600명”이라 불렀다. 하지만 이들 대학생 600명은 북한특수군일 수밖에 없었다.  

그 전날인 5월 17일 자정을 기해 한국 땅에는 살벌한 ‘전국계엄령’이 선포됐고, 김대중이 구성한 혁명내각 각료 24명이 내란음모 혐의로 긴급체포되었으며, 전국의 운동권 학생들이 대거 체포됐다. 경찰과 군은, ‘체포를 면한 운동권 학생’ 그리고 전국의 젊은이들을 상대로 예비검속을 강력하게 집행했고, 이에 따라 전국의 젊은이들은 멀리에 보이는 경찰만 보아도 오금을 저렸다. 

이런 마당에 유독 광주에서만 대학생 600명이, 감히 계엄군을 찾아가 돌멩이 공격을 감행했고, 전남지역 44개 무기고를 불과 4시간 만에 털어 2개연대 분의 총기를 확보했고, 군납업체로부터 400여대의 차량과 신형 장갑차 4대를 빼앗아 광주와 전남지역을 누볐고, 다이너마이트를 가지고 2,100발의 폭탄을 제작했고, 이동 중인 정예 20사단을 공격하여, 사단장 지프차 등 14대의 지휘차량을 빼앗고, 공수부대를 시 외곽으로 몰아내는 세계 최정상급의 군사작전을 했다는 것은 해가 서쪽에서 떴다는 것만큼 황당한 이야기였다

그런데 1980-81년의 수사관들, 판검사들 그리고 1994-97년의 수사관과 판검사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런 황당한 내용을 사실로 믿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이 대한민국 땅에 이런 대학생 600명 집단을 누가 양성해 놓았다는 말인가? 5.18 최고 수준의 유공자들이라는 사람들이 쓴 증언록을 보아도 이런 작전을 지휘했다거나 작전에 참여했다는 사람이 없다. 5월 21일 밤까지는 모두가 도망을 다녔다는 이야기들만 했다. 여기까지를 정리한 것이 내가 쓴 제8권의 책이다.

 

                                    애국회원들이 공동으로 쓰는 5.18역사  

그런데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광수 찾기라는 희대의 애국운동이 스스로 태동됐다. 기재, 조의선인, 김제갈윤, 비갠아침, 현우, 준조 등 눈썰매 있고, 검색에 능통한 많은 애국회원님들이 ‘전문 영상분석팀을 이끌고 계신 노숙자담요’에 수많은 자료들을 토스해 열기와 분위기를 띄웠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금은 무려 230여명의 광수를 찾아내기에 이르렀다. 이들 중 인민군 원수, 차수 대장, 상장 등 북한정권의 핵심세력을 구성했던 군인들은 80여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140여명은 남성 110여명, 여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기해야 할 점은 공작용 세트를 그럴 듯하게 갖추기 위해 어린애와 초-중생들까지 대남 모략용 선전-선동 세트장에 투입됐다는 사실이다. 김일성 왕족들도 왔고, 현역중인 북한판 CIA부장도 왔다. 그리고 위 군인 광수들은 이런 로열패밀리와 광주에 파견된 통일작전 최고 사령부 요원들을 보호한 본부사령부 소속요원들이다. 북한특수군 600명은 5월 21일 오후 6시경까지 전투작전을 하다가 21일 밤에는 교도소 공격팀과 통일작전 사령부 경호팀으로 분리된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600명의 군인들 중 대부분은 광주교도소를 공격하다가 사살됐고, 그 일부인 100여명 정도가 김일성 로열패밀리와 김중린 등 북한의 핵심 두뇌들을 보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 영상분석팀에 발견된 80여명의 군인들은 교도소 공격에 참가하지 않고, 북한의 광주사령부 요원들을 호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민-관 핵심요원들과 그의 가족 그리고 로열패밀리들이 아이들까지 데리고 광주에 왔다는 사실이 발굴되면서 광주사건은 단순한 5.18소요 사건이 아니라, 적화통일을 실현시키기 위해 북한이 벌인 본격적인 “통일작전”이었으며, 이는 10.26사건과 한 개의 세트로 추진됐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이러한 결론은 수사기록에 나오지 않는다. 오직 광수들의 숫자, 그 인물들의 성격, 사진으로 설명되는 정황들로부터 도출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역사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자료는 수사기록에 없다. 따라서 수사기록조차 제대로 음미하지 못한 법조계 사람들이 재판소에서 내린 결론은 진실한 역사 기록이 될 수 없다. 5.18쪽 사람들이나 대부분의 판사들은 지금도 1997년 판결을 신성불가침으로 여기고, 그에 반대되는 역사를 이단시한다. 하지만 이는 헌법정신에 어긋난다. 소수 의견을 유린하는 법원의 행동이 반 헌법적이며, 새로운 사실을 탐구하려는 학문의 자유를 유린하는 행위가 반 헌법적인 것이다.  

                                         다시 써야 할 5.18역사 내용  

230여 광수를 발굴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5.18역사는 1981년 4월 1일, 대법원이 내린 판결로 써서도 안 되고, 1997년 4월 17일의 대법원 판결로 써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1981년의 대법원이 내린 판결은 “5.18이 김대중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과 불순분자들이 일으킨 내란폭동”이라는 것이고, 1997년 대법원이 내린 판결은 “5.18의 광주시위대는 전두환이 파괴하고 있는 헌법을 수호하려고 결집된 준-헌법기관인데, 이를 전두환 등이 무자비하게 진압하였기 때문에 전두환이 일으킨 내란이고, 아울러 이런 민주화운동은 전국적으로 시급히 확산됐었어야 했는데 전두환 등이 이를 조기에 진압한 것은 명백한 내란”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230여 광수들로부터 얻은 5.18역사는 무엇인가? 김일성은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김신조도 보냈고, 경희루 지붕 폭파도 시도했고, 문세광을 보내 권총 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재규를 통해 시해가 성공하자 곧바로 북한특수군을 소부대 단위로 내려 보내기 시작했다. 로열패밀리도 내려왔고, 김중린과 리을설 그리고 수많은 천하의 재주꾼들이 대거 내려와 광주와 전남지역 일대에 포진하면서 전투와 공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물론 전국에 포진해 있던 재주꾼 고정간첩들도 총 집결하여, 수개월에 걸쳐 무기고 위치를 파악했고, 북한군에 숙식을 제공했고, 위장용 물건들과 옷, 시체처리를 담당했다. 군에 체포됐던 광수들이 즉시즉시 풀려나고, 군 내부정보가 새어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김일성 작전과 김대중 작전의 싱크로  

김일성이 광주에 이런 준비를 진행시키는 동안, 다른 한편으로는 김대중이 전국적 시위를 지휘 선동했다. 4월 3일부터는 서울대학을 시발로 전국의 학생시위들을 동시다발로 일으켰고, 5월 15일에는 서울역에 10만 학생들이 모여 경찰을 버스로 깔아 죽이는 공포의 시위를 일으켰다. 이에 정부는 완전 패닉상태에 있었고, 김대중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최규하를 향해 감히 선전포고를 했다. 한마디로 최규하 내각을 즉각 해체하고 계엄령을 철폐하라고 협박한 것이다. 5월 19일까지 항복하지 않으면 5월 22일 전국시위를 주도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다급해진 전두환은 5월 17일 자정, 김대중 일당과 운동권 학생들을 긴급 체포했고, 10.26으로 촉발된 지방계엄을 전국계엄으로 확대했다, 이에 광주 지역에 은거하면서 작전을 준비해온 북한 통일작전사령부는 5월 18일 아침부터 600명 특수군을 내세워 작전을 시작한 것이다.  

 

                                    지금 한국은 역사전쟁의 내전 상태   

해방직후부터의 남한 역사는 끊임없는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역사는 북한이 써왔다. 공산주의자들은 해방 직후부터 역사학을 독과점 형태로 장악했다. 빨갱이 역사학자들은 북한이 수도 없이 많이 일으킨 소요사태들을 민주화운동이요 미제와 이승만의 학대를 못 이겨 들고 일어난 정당한 항쟁이라고 왜곡해 왔다. 남한은 망해야 할 더러운 나라로, 북한은 민족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지켜온 나라로, 김일성은 위대한 수령 지도자로, 이승만과 박정희는 부정부패자, 친일파 독재자로 매도해 왔다. 그리고 이들이 쓴 교과서와 참고서 그리고 일반 도서들이 도서 공간을 장악해 대부분의 국민이 적화되어 가고 있다.  

위험한 능력을 가진 빨갱이 박원순과 박헌영의 사생아가 역사문제연구소를 세우고, 빨갱이 박사들이 마구 발부한 박사학위를 받은 제자 빨갱이들이 역사 연구소들을 우후죽순으로 세워 교과서와 책자를 만들어내고, 인터넷을 점령하면서 이들에 의해 왜곡-날조된 역사가 대한민국 국민의 역사의식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오늘도 학생들에 대한 역사교육은 순전히 전교조 교사들에 방임돼 있다. 

이런 빨갱이 역사학자, 빨갱이 교사들의 종주국은 확실하게 북한이다. 그런데 그들의 종주국인 북한이 각급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사교과서에 남한 역사가 정의대 있다. 남한의 민주화운동은 김일성의 지휘 하에 남조선 빨갱이들이 일으킨 반미-반파쇼 투쟁이었으며, 518은 그런 민주화 운동의 꽃이었다는 사실을 기재한 것이다.

 

         북한당국의 발표: 남한의 모든 민주화운동은 김일성이 지휘했다  

많은 국민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1946년 9월 폭동과 10월 1일부터 41일 동안 삼남지방에 피를 뿌린 대구폭동 사건부터 생각해 보자. 이 두 사건은 명백하게 북한이 일으켰다. 그런데 남한의 빨갱이 역사학도들은 끈질기게 이를 민주화운동이요 미국의 압제에 항거한 정당한 항쟁이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1995년 스티코프 비망록이 공개되는 바람에 이들 빨갱이들의 거짓말이 탄로 났다. 이 두 개의 사건은 소련의 지휘 하에 김일성 박헌영이 일으킨 것이고, 여기에 소련이 총 500만엔의 자금을 지원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그 후의 발생한 크고 작은 모든 반사회적 소요는 모두 북한의 대남공작 작품들이었다. 북한은 교과서를 통해 그리고 대남공작 역사책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 등을 통해 이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했다.  

                                                 
                                       <연합뉴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01513091148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0/14/0200000000AKR20151014185900004.HTML?from=search

 

        광수발굴 작전은 애국단체의 역사발굴 노력인데 광주인들이 왜 방해하나  

5.18역사는 북한 당국이 공인한바 그대로 북한이 만든 역사다. 북한이 만들었기에 해마다 5월이면 북한에서 5.18을 전역에서 성대하게 기념하고, 북한에서 최고인 것에는 5.18을 로고로 증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수사기록에도 있었고, “5.18분석 최종보고서”와 “광수행진”에 의해 시각적으로 누구의 눈에나 명백하게 증명돼 있다. 내가 쓴 ‘5.18분석 최종보고서’에 기재돼 있는 수많은 증거자료들은 수많은 애국자들이 인터넷에 게시해준 것들이고, 230명의 광수들 중 많은 얼굴들은 우리 애국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분석력에 의해 발굴됐다.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애국자들의 끈질긴 참여에 의해 발굴된 역사인 것이다.  

우리는 지금 광수 발굴 작전을 통해 대한민국현대사 중 가장 중요한 5.18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광주에서 스스로를 5.18유공자라 하는 사람들이 나서서 “광수 발굴 작전이, 자기 개인들을 비방하기 위해 지만원이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저지르는 범죄행위”라며 고소행위들을 하고 있다. 앉을 자리, 설 자리 구분 못하는 이런 사람들이 그동안 빨갱이 세력에 힘입어 5.18을 신성불가침의 성역으로 지켜온 것이다. 국가를 경영한다는 사람들은 그 자리들에 앉아서 국민세금만 축내고 있는 사람들인 것인가. 참으로 한심한 비-문명국 현상이 아닐 수 없다.

 

 

2015.10.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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