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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변호사에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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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11-17 09:19 조회9,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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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책 변호사에 경고한다

 

2013년 5월 24일, 전원책이 쾌도난마(박종진 진행자)에 출연해 5.18에 대한 소견을 매우 자신 있는 어조로 밝혔다. 그, 어조에는 5.18과 북한을 연결 짓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강한 조소와 질책이 담겨 있었다.  

10년 전에 전원책이라는 사람이 우익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소리는 들어 본 적이 없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어쩌다 우익성향의 목소리를 냈고, 애국진영은 그 목소리가 너무 반가워 그를 띄워주었다. 그런데 그에는 좌익이 무엇이고 우익이 무엇인지에 대한 역사적 내공조차 없었다.  

어느 날 그는 진보와 보수의 차이에 대해 정의를 내렸다. “진보는 빨리 발전하자는 주의이고, 보수는 발전의 속도를 천천히 하자는 주의를 말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해설이었다. 그런 엉터리 정의를 내리면서도 그의 목소리는 마치 그가 이 세상을 다 아는 사람인 것처럼 단호하고 엄숙했다.  

쾌도난마에 출연한 그는 5.18에 북한군이 개입됐다는 것은 증거가 전혀 없고, 오직 전문증거 즉 카더라 통신 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5.18은 5.17의 폭거에 대항하여 의로운 광주시민들이 항의 차원에서 일으킨 민주화운동이라 했다. 600명이 광주에 왔으면 살아서 돌아간 사람들은, 해안선이 다 막혀 있는데, 어떻게 돌아갔다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600명이 왔는데도 그걸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그 당시 몰랐을 리 없다. 자기가 상무대에서 단기 교육을 받았는데 교육이 끝난 다음 밖에 나가 사람들하고 말을 해봤는데 북한군이 왔다 갔다는 말이 전혀 없었다. 역사를 이렇게 함부로 왜곡해서는 안 된다. 5.18을 폭동이라고 부르는 것은 삼가야 하고, 북한군이 개입됐다고 하는 말도 삼가야 한다. 도대체 왜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하느냐, 참 한심하다. 대략 이와 같은 내용을 매우 강한 어조로 일갈했다,  

전원책의 이 말은 당시 조갑제와 김진(중앙일보)의 쾌도난마식 어조와 일치했다. 조갑제는 어떤 입장이 있어서 북한을 옹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원책과 김진은 조갑제를 신봉해서 앵무새가 되었는지, 실제로 5.18에 대해 연구를 한 후에 독자적으로 그런 목소리를 자신 있게 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방송에 자주 나와 뜬다고 해서 이렇게 안하무인으로 기고만장해서는 안 된다. 한국사회에는 전원책이나 김진보다 더 많이 배우고 내공 있는 인재들이 많이 있다. 단지 TV에 나가 촐랑대지 않고 있을 뿐이다.  

나는 전원책이나 김진이 12.12 및 5.18에 대한 수사기록을 연구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내가 그것들을 연구해서 다큐멘터리 책을 썼다는 이야기들은 파다했다. 나는 그들이 TV에 나와 그런 주장을 하기 전인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여러 차례 책들을 가지고 TV에 나가 “이것이 내가 18만쪽의 수사기록을 10년 동안 연구해서 쓴 책이다” 시청자들에 보여주었고, 진행자들 모두가 동감하는 눈치였다.  

김진은 내가 “5.18분석최종보고서”를 보내주었는데도 나중에 확인해보니 읽지 않았다. 읽지도 않고 조갑제의 앵무새가 되어 TV에 나와 경거망동했다. 조갑제는 5월 23일 광주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 광주에 대한 통제는 100% 북한집단에 있었다. 조갑제야 말로 삼엄한 북한군-간첩단의 통제망을 어떻게 뚫고 들어갔는지 궁금하다.  

5월 23일에 발생했던 북한역사의 꽃은 도청에 있었다. 당시 도청에는 북한의 남녀노소, 어린이들까지 대거 집결하여 북한이 매수한 힌츠페터의 카메라에 담기기 위해 광주시민들 노릇을 했다, 그리고 도청 정문에는 두 청년이 따로 따로 북한특수군에 잡혀가고 있었다. 이 두 청년은 대한민국 정보원일 수 있다는 의심을 받아 북괴군에 잡혀 갔고, 이들은 도청 안에서 고문을 받고 죽었다.  

잡혀 가는 이 두 청년의 모습을 바라보는 광주시민들이 콩나물시루처럼 모여 있었다. 기자들이 진실을 알기 위해 광주에 갔다면 이 장면을 반드시 보았어야 했다. 이것을 보았다면 “5.18에 북한군의 개입이 절대 없었다. 목숨을 걸고 장담한다” 이런 말을 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만일에 이 장면을 보았으면서도 이런 말을 했다면 그는 사상적으로 의심받아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발굴해낸 바로는 탈북자들 중에 광주에 왔던 사람들이 30여명 정도 된다. 어느 우익들이 사는 골목에서는 이를 놓고 “지만원이 코미디 한다”는 목소리들이 흘러나온다. 5.18을 북한이 주도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는 마당에 이런 말로 촐랑대면 그것은 지만원을 공격하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선전포고 없이 몰래 침투해 공작전쟁을 주도했던 북괴의 범죄를 은닉시켜주는 매우 엄중한 범죄행위가 된다.  

입들을 놀리려면 시스템클럽이 게시한 254명의 북한 얼굴들과 지금까지 정밀분석해서 발표한 18명의 탈북자 얼굴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그 272명(254+18) 모두의 얼굴이 광주의 얼굴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진 후에 하나하나 근거를 제시하면서 해주기 바란다. 지금은 입을 함부로 놀릴 때가 아니다. 만일 그 272명의 얼굴들 중 단 몇 명이라도 광수로 인정이 되면 5.18은 북한이 주도한 것이 된다.

 

2015.11.1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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