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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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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5-11-23 18:53 조회9,0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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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소고  

 

이 나라에 엄청난 패악을 저지른 김영삼, 태어난 것을 원망해야 할 김영삼이 8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이런 사람을 놓고 오늘 조선일보는 10여 페이지를 모두 할애해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이런 자를 국가장으로 치른다니 기가 막힙니다. 국가장이란 국장과 국민장을 합한 것으로 김영삼이 그 첫 케이스라 하며, 모든 가정에 조기를 달아야 한답니다.  

국회에서 이렇게 하기로 의결하였고, 정부 역시 이에 적극적이라 하니 대한민국이 미처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전율마저 느낍니다. 야당은 그를 가리켜 '민주화의 별'이라 치켜 올리고, 김영삼이 키운 꼬마들(김무성, 서청원)이 새누리당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이번의 국가장 결정은 이들 정치꾼들의 야합으로 이루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력이 명분을 유린한 케이스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가 국가장이라는 영예를 가지려면 그에 상응하는 공적이 있어야 하고, 그러러면 공과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냉엄한 분석이 있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김영삼은 김대중과 함께 대한민국을 적화시킨 원흉입니다. 그는 김대중과 함께 박정희 대통령이 건설하고 있던 경부고속도로에 체신도 없이 벌러덩 누워 박정희를 농민의 적으로 모략하였습니다. 대권에 눈이 어두워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면 나라를 망치는 일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는 빨갱이들의 동반자요 빨갱이 숙주였습니다.  

1979년 8월 11일 YH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는 신민당 당사를 40시간 동안 강경노조에 내주면서 배후 지원하였습니다. YH사건을 배후조종한 인물은 인명진, 서경석, 이문영, 고은 등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로 인해 구속되었습니다. 김영삼과 이들 빨갱이들은 한편이었던 것입니다.

1979년 9월 16일, 김영삼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인간 이하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원조를 중단하고 한국정부에 민주화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하라” 역적이나 할 수 있는 망발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원조로 먹고사는 국민들을 죽이라는 말과 같은 말이었습니다. 이 발언으로 인해 국회에서 제명을 당하자 그의 추종자들이 부마사태를 주도했던 것입니다. 이 부마사건과 YH사건이 10.26사건을 촉발시켰습니다. 결국 10.26사건은 김재규 혼자 주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자가 대통령이 되어 성수대교를 시발로 수많은 대형사고를 일으켰습니다. 그는  일본에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는 말을 했다가 일본의 비협조로 IMF를 불러온 철부지였습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어떤 위상에 처했는지, 발을 어디로 뻗고 누워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없었습니다.  

3당합당이라는 꼼수를 만들어 노태우 밥상머리로 들어가 노태우가 불법으로 만든 정치자금으로 대통령이 된 후, 그 노태우를 배신하였습니다. 그 배신으로 넘어진 노태우에 12.12와 5.18에 대한 역사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노태우가 불법으로 모은 자금 중 3천억원은 김영삼이 썼고, 그것으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노태우 회고록에서). 더럽기는 그나 노태우나 똑 같았습니다. 어찌 보면 김영삼이 더 사악했습니다.

1995년 10월 19일, 박계동이 노태우 비자금 4천억원을 폭로했습니다.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노련한 김대중은 10월 28일, 중국 조어대에서 “나는 노태우로부터 20억원을 받았다”고 고백(?) 하였습니다. 이는 고백이 아니라 고도의 술수였습니다. 그가 진짜로 받았는지, 얼마를 받았는지는 증명된 바 없습니다. 이 고단수의 자백(?)에 의해 진짜로 궁지에 몰린 사람은 김영삼이었습니다. “김대중도 받았는데 김영삼은 얼마나 많이 받았겠느냐?” 김영삼이 코너로 몰렸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각종 사고를 몰고 온 재수 없는 김영삼, 그는 온 국민으로부터 고백하라는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감과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그는 느닷없이 “12.12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하고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도둑질을 한 전두환과 노태우를 잡아넣으라” 호령하였습니다. 노태우의 돈으로 대통령을 한 그가 노태우를 비난한다는 것은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정권이라면 알아서 기는 검찰과 사법부와 국회가 한 통속이 되어 전직 두 대통령을 감옥에 넣었고, 이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위헌적(형벌불소급원칙 및 일사부재리원칙 위반)인 특별법을 만들었습니다. 12.12와 5.18 역사는 이렇게 해서 뒤집히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뒤집힌 역사를 바로 잡느라 우리가 얼마나 고통을 당해왔습니까? 국가는 얼마나 타락했고, 국민은 얼마나 광주사람들에게 착취를 당해 왔습니까?  

지금 호들갑을 떨고 있는 인간들은 빨갱이 색채가 농후한 인간들일 것입니다. 저는 이 인간을 매우 저주하고 멸시합니다. 이 인간이야말로 태어나서는 안 될 귀태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삼에 가장 열렬한 자들, 빨갱이 성향이거나 모자란 자들일 것입니다.

 

2015.11.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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