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보다 “親安保”가 대통령이 할 일(소나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친서민보다 “親安保”가 대통령이 할 일(소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8-10 19:15 조회18,15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친서민보다 “親安保”가 대통령이 할 일

천안함어뢰공격 5개월도 안 돼 포격을 당하고도 “자제” 타령인가?

9일 오후 5시경 우리군의 서해해상잠수함훈련이 종료 된 직후 천안함 어뢰공격폭침 해역에서 김정일 남침전범국제테러집단이 백령도, 연평도 북방 NLL을 해역에 해안포 130여발을 집중 포격하는 계획적인 도발을 또 다시 자행 됐습니다.

이번 도발이 지난 5일과 7일 김정일 전범집단이 ‘전선서부지구사령부’와 조평통 및 노동신문을 동원하여 ‘물리적 타격’을 경고하면서,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고 위협한 사실에 비춰 명백한 도발임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군당국은 포탄발수나 헤아리고 최소한 수십 발은 NLL을 넘어 우리해상에 떨어졌다는 사실을 애써 무시하려는 듯, 포성이 울리는 순간 물방울과 함께 사라지고 만 “탄착점이 NLL 이남은 아니다.”는 더위 먹은 소리만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각하가 삼복더위도 아랑곳없이 ‘친 서민’에 올인 하는 판국에 서해5도 바다에 김정일 해안포 몇 발이 떨어졌다고 호들갑을 떨 이유는 없다고 판단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니면 이번에는 1번이라는 글씨가 쓰인‘어뢰’가 아니라 아무 표식도 없는 해안포 포탄이라서 3.26천안함피폭침몰사건 당시처럼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김정일인지 김정은인지가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국제조사단”의 조사를 거쳐 UN안보리에 제소를 하기 위한 준비 때문에 우물쭈물하는 것처럼 비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군최고사령관 이명박 대통령각하! 지나가던 불량배가 각하 사저에 담장 너머로 돌멩이를 던져 유리창을 깨고 도망을 쳐도 “어느 놈이냐! 저놈 잡아라!!”하고 뒤 쫓아 가 목덜미를 낚아채 땅 바닥에 메다꽂아야 한다는 게 <상식>이 아닙니까?

심지어는 대한민국은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이웃을 고소했다는 명사와 함께 사는 시비곡직과 사리분멸이 분명하고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문명된 나라가 아닙니까?

그런데 ‘친 서민’에 정신을 팔고 “아무개 말려죽이기”에 골몰하시느라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정글보다 더 험악한 국제정치판에서 “이에는 이”라는 상식이전의 상식을 무시하고 아무 말씀도 없으신지요?

솔직히 MB정부가 내세우는 친서민의 서민이 누구를 가리키고 있는 것인지 알듯 모를 듯도 합니다.

동쪽동네가 아니라 서쪽동네에 사는 백성이 서민인지, 햇빛인지 미소인지 금융혜택까지 받는다는 연 수입 1억짜리 신용불량자가 서민인지, 하루 6,300원 한 끼 2,100원 밥값으로 황제처럼 먹었다고 자랑을 늘어놓는 차명진 같은 자가 서민인지 그 또한 알쏭달쏭하다보니 시대착오적 포퓰리즘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이죠.

친서민이다 기업프렌들리다 남이 안 하던 말, 좀처럼 못 들어보던 말 많이 만드시느라 머리 꽤나 아프시겠습니다만 서민도 부자도 가난뱅이도 알거지도 이 땅에 태어나고 이 땅에 뿌리박고 사는 백성은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국민 모두가 행복한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대통령을 뽑았지 친 서민 어쩌고 <남의동네>흉내나 내는 것은 “정말로 아니올시다.”입니다.

대통령의 제일가는 책무는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라고 헌법이라는 책에 쓰여 있습니다. 제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책대로 만이라도 해 주십시오.

서해5도서가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NLL인근해역이 대한민국의 영해가 분명할진대 대통령은 김정일이 됐건 김정은이 됐건 해안포가 됐던 로켓포가 됐건 파편하나 물 한 방울이 튀어 와도 명백한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보복과 배가의 응징을 명했어야 옳습니다.

그런데, 敵의 포탄이 NLL해역에 비 오듯 쏟아지고 몇 발인지 몰라도 대한민국 영해에서 물기둥을 일으키며 폭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소은폐’ 습성이 도졌는지 이를 쉬쉬해가면서 <자제> 한답시고 총 한방 안(못) 쐈다면,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로서 대통령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며, 軍 스스로 존재의의를 상실한 것이다.

대통령에게는 친서민보다 <親 安保>가 백 발짝 앞서야 합니다.

말이 좋아서 자제이지 김정일과 김정은 남침전범테러집단 수괴는 남조선 000역도가 “꼬리를 내렸다”고 나팔을 불어 댈 것입니다. 이건 정말 아니지 않습니까? 어깨에 별을 네 개 씩이나 달고 거들먹거리는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들 ‘봉급’이 아깝지 않습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35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298 싸움꾼 양산하는 한국의 원시법 지만원 2012-07-01 16160 278
3297 국민들이어, 무상 외치는 자들을 저주합시다! 지만원 2012-06-30 14264 284
3296 인간성회복 운동이 절실한 계절 지만원 2012-06-30 12242 252
3295 송영인-윤명원-구자갑에 날아간 청구서 지만원 2012-06-28 14911 343
3294 5.18 광주에 북한 특수군 600명, 분명히 왔다! 지만원 2012-06-28 20342 426
3293 물에 빠진 경찰 지만원 2012-06-28 19109 274
3292 연평해전을 통해 나타난 분노들 지만원 2012-06-28 12837 274
3291 임박한 진보당 부정선거의 진실 지만원 2012-06-28 14226 215
3290 굳세어라 이석기, 거기 가는 날까지! 지만원 2012-06-28 16788 283
3289 노무현 딸 노정연의 아파트 미스터리 추적 지만원 2012-06-28 16172 217
3288 세종시는 지랄시 지만원 2012-06-27 19361 375
3287 검찰 때문에 행복이 파괴되고 선진국 못 간다. 지만원 2012-06-27 13087 246
3286 신변의 위험! 절대로 남의 일이 아니다.(북극사람) 북극사람 2012-06-27 10124 302
3285 이지명 탈북자의 5.18 증언 지만원 2012-06-26 14958 261
3284 악용되는 탈북자 학교 ‘하나원’ 지만원 2012-06-26 19885 270
3283 6.29 군의관 눈에 비친 김대중은 간첩이었다! 지만원 2012-06-26 20984 339
3282 대통령의 직무유기(시국진단7월호 표지말) 지만원 2012-06-26 16863 291
3281 6,25전쟁, 북괴군의 서울에서의 3일 지체가 한국을 살렸다.(김… 댓글(1) 김피터 2012-06-26 9999 189
3280 백마고지 3용사 (비바람) 비바람 2012-06-25 14415 153
3279 6.29의 진상은 내통, 그걸 이제 아나? 지만원 2012-06-25 15502 268
3278 빨갱이들의 입버릇, “고문조작 사건”의 진실 지만원 2012-06-25 14050 250
3277 1980년 이후의 대통령들은 모두 서너브비치 지만원 2012-06-25 17175 219
3276 6.25 동란 62 돌을 맞아 꼭 하고싶은 한마디(stallon) 댓글(2) stallon 2012-06-25 8911 120
3275 철저히 격리시켜야 할 경기동부연합 빨갱이들 지만원 2012-06-25 12904 204
3274 6.25 62주년 德友會 강연(한광덕) 댓글(1) 솔내 2012-06-24 8331 112
3273 38개 무기고 탈취(동영상)(신생) 댓글(5) 신생 2012-06-23 12306 98
3272 진정서(김현희 사건 조사 요구) 지만원 2012-06-23 12753 251
3271 김대중은 왜 '빨갱이'가 되었나 (비바람) 비바람 2012-06-23 18075 289
3270 김대중과 5.18에 대한 탈북상좌의 법정 증언 지만원 2012-06-23 20997 310
3269 오늘의 밝은 뉴스 2개 지만원 2012-06-22 14439 32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