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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팀은 경복궁 등에서 땅굴을 찾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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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2-16 15:45 조회6,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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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경호팀은 경복궁 등에서 땅굴을 찾아내야  

 

2월 12일, 북한이 핵시설이 있는 평안북도 영변 부근에 서울을 본뜬 대규모 군사훈련시설을 건설했다는 뉴스가 떴다. 국방부는 바로 그날에 이 뉴스 내용을 반박하고, 영변의 대규모 훈련장은 서울을 모델로 건립한 것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 아래 사진들에서 판독할 수 있듯이 연변의 훈련장은 청와대, 경복궁의 전부, 경복궁 주변 지형을 캐릭터 화한 것이고 2) 그러하기에 군이 분석할 시간조차 갖지 않고 다급한 매너로 나서서 진화라도 하듯이 미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부정한 행위는 절대로 그냥 덮어 둘 사안이 아니며, 반드시 추궁돼야 할 사항이다.  

                     대통령 경호팀이 땅굴탐사에 직접 나서야 하는 이유 

아래 사진들을 비교해보고도 이를 무시한다면 그 사람들은 대한민국 사람이 아닐 것이다. 청와대 경호팀이 직접 나서서 경복궁 등에 있을 땅굴을 집중적으로 탐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영 데에는 이유들이 있다.  

첫째, 북한 김정은이 무인기를 청와대에 집중적으로 날려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은 이미 보도된 바 있다. 청와대와 경복궁 내부를 입체적으로 샅샅이 찍어가지고 북괴는 무엇을 하려 할까? 여러 가지로 상상해야 한다. 청와대를 폭격하려면 그렇게 밀착 접근하여 사진들을 다 각도로 많이 찍을 이유가 없다. 북괴는 무인기에 의해 청와대와 경복궁 내부 및 주변에 대해 이미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사진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 경호팀의 자세요 국정원 및 군의 자세다.  

둘째, 영변 주변에 김정은이 야심작으로 건설한 훈련장이 왜 하필이면 청와대와 경복궁의 지형과 지형지물을 정확하게 모델화 했는지, 그 이유를 짐작하지 못할 사람 거의 없을 것이다. 대통령을 납치하기 위해서는 경복궁 내부 및 주변들을 집중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경복궁 내부에는 땅굴이 반드시 있다는 가정을 하는 것이 대통령 및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사람들의 올바른 자세다. 북괴가 지극히 비정규적인 기습작전으로 대통령을 납치하면 이는 대한민국의 끝장을 의미한다.  

셋째,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청와대와 경복궁을 모델로 한 북한훈련소에서 훈련만 시켜서 되는 일이 아니다. 대규모 북한 특수군이 이미 서울에 잠입하여 지형지물을 익숙시키고 각 지형지물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관찰과 토의를 여러 달 동안 해야 한다.  

나는 확신한다. 상당한 인력이 이미 서울에 잠입하여 작전과 전략을 구상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1980년 광주에서의 경험을 모델로 할 것이다. 이러한 작전은 광화문에서의 대규모 집회 등 혼란한 틈을 타서 전광석화의 속도 즉 수 시간 내에 수행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기관에 잠복해 있는 간첩들과 수십 명의 서울광수들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따라서 국가는 서울광수들을 집중 취조하여 1980년 침투시각에서부터 철수하기까지의 모든 과정들을 샅샅이 파악한 다음 그들을 집중 관리해야 한다. 그들이 5.18에 관련하여 사실들을 부정하면 그들은 간첩들임에 틀림없다.  

김정은은 대담하고 저돌적이고, 거칠 기가 한없는 독종이다. 세계를 상대로 핵과 탄도탄을 계속 개발하여 실용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의 배짱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인간이라면 대통령을 체포하여 항복선언을 시키는 기상천외한 작전을 충분히 세울 수 있다. 비정규전에서라면 북한은 상상을 초월하는 집단이다. 1968년의 김신조팀이 모델이 아니다. 1980년의 광주폭동이 대통령 납치 작전의 모델일 것이다.  

2014년에 무인기로 청와대 지역을 다각도에서 근접 촬영해갔다는 사실, 그리고 같은 2014년에 김정은이 직접 청와대와 경복궁을 모델로 하여 훈련장을 설계했다는 사실, 이 두 개의 사실을 연결해 보면 김정은이 무엇을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쉽게 상상할 것이다. 설마 이 중요한 사실를 부인하고 무덤덤하게 나날을 보낼 사람들이 안보요직과 경호요직에 앉아 있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2016.2.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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