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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 북한특수군 추적 직무유기한 전두환(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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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6-03-21 09:27 조회4,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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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 북한특수군 추적에 실패한 바보 전두환

 

 

1988 1231 2 5공비리 청문회에 끌려 나온 전두환은 그 유명한 본인은….”으로 시작되는 연설을 마지막으로 국회에 출두하여 자신의 5.18사태진압 및 집권 과정에 대한 정당성을 역설한다. 여기에 화가 난 김대중 패거리 평민당 의원들이 미쳐 날뛰는데, 남민전 전사 정상용이 악을 쓰는 소리가 진동한다. “자위권 발동이 뭐야! 발포명령자 밝혀!” 다음으로 이철용이 거든다. “살인자 전두환이때 전두환은 동네 개 취급을 당한다.

 

 

1995년에는 큰 멍청이 김영삼이 5.18특별법을 급조하여 1996년에는 전두환을 구속하고 법정에 세워 드디어 인민재판을 감행한다. “5.17전국비상계엄 선포가 국무위원을 강압하여 이루어진 것이며, 이에 항의하기 위해 광주시민들의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시위를 난폭하게 진압한 것은 피고인들이 국헌문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직접적 수단이었다.”는 내용의 대법원 판결로 전두환은 삭탈관직하고 감옥에 수감된다.

 

 

그렇게 김대중을 위시한 빨갱이 세력들에게 몰매를 맞고 바닥에 팽개쳐 진 전두환은 과연 그 험난했던 1980 5.18폭동반란 뒤처리를 어떻게 했길래 그런 수모를 당하게 되었을까? 한 마디로 전두환이 박정희 시해사건으로부터 시작된 권력쟁취의 과정에 발생했던 5.18폭동반란에 있어서의 김대중을 위시한 남한 빨치산 세력과 북한 김일성 집단의 합작품이라는 재판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치명적 과오를 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두환은 우선 5.18폭동반란을 진압하고 김대중 세력을 물리쳤던 일에 만족하고 자신의 대권획득에 몰두함으로써, 5.18폭동반란 속에 감춰진 남한 내의 빨갱이 세력과 김일성이 광주에 침투시켜 대한민국 정부를 전복시키려 했던 대남적화통일 음모를 철저하게 파헤쳐 철퇴를 놓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물론 소위 신 군부세력이 권력에 취해 반 대한민국 빨갱이 세력을 적당히 덮어버렸으며, 후에 그들로부터 처절한 보복을 당한다.

 

 

전두환이 과연 5.18폭동반란 뒤처리에서 무엇을 잘못했었는가 되돌아 보겠다.

첫째, 정체불명의 연고대생 600명을 파헤치지 못했다.

 

521일 새벽에 발생했던 20사단 지휘부에 대한 기습공격으로부터 시작된 그 날의 무장폭도 600명에 의한 아세아자동차공장 군용차량 등의 탈취, 전라도 무기고의 동시다발적 탈취, 교도소 습격, 전남도청 점령 등 시민들이 도저히 감행할 수 없는 군사적 작전들이 어떤 세력에 의해 수행되었는지를 광범위하고도 철저하게 조사하지도 않았고 재판에서 빨갱이 세력과 북한특수군의 합작품이라는 결론을 도출하려는 의지조차 없었다.

 

 

둘째, 광주 증심사에 진을 친 간첩 손성모로부터 북한군 광주침투 정보를 얻지 못했다.

 

1980년대 초 남파되어 잠복 중이던 간첩 손성모는 5.18폭동반란 기간 동안 광주 증심사에 머물면서 빨치산 운동권 세력의 동향을 파악하고 유언비어 살포 및 북한특수군의 길 안내를 했었다는 혐의가 짙은 악질 간첩이다. 1981년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체포되어 1999년 까지 수감되어 있다가 김대중 정부의 특사로 석방되었고 2000 6.15남북공동성명 이후 비전향 장기수로 다른 장기수들과 함께 북한으로 송환되었다.

 

손성모에 대한 재판 기록은 명확하게 그가 김일성의 5.18폭동반란용 간첩이라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다. “손성모는 광주사태가 일어나기 11일 전인 57일부터 광주 증심사에서 승려로 신분을 위장하고 사찰의 위치 및 정황, 주지들 및 승려들의 신원, 경찰의 검문 사항, 광주사태와 관련한 민심동향 등을 지득하여 국가기밀을 탐지 수집하였다.” (서울고등법원, 1988.7.20. 선고 881367 판결, 대법원 1988.10.25. 선고 881568 판결).

 

검찰과 법원에서 이렇게 확실하게 수사하여 판결을 했는데도, 권력에 눈이 먼 전두환과 군부세력은 간첩 손성모가 5.18에 연루 되었고 그가 무장폭도들과 어떻게 무슨 짓을 저질렀었는지 비밀은 전혀 밝혀 내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전두환을 위시한 신 군부세력의 권력에 눈이 멀었던 지저분한 행적을 말해 주고 있다. 군부에서는 1981년 종결된 대법원 판결에 5.18북한군 개입 사실이 추가되면 안보무능을 自認 하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전두환, 그는 자신의 代父라고 소문이 난 박정희가 김재규의 총탄에 비명횡사하고 난 후 어찌하다 보니 대통령 자리까지 꿰어 차게 되었다는 우스개 소리가 하나도 틀리지 않았고, 그는 그런 권력에 취해 후에 자신을 지옥의 나락으로 던져 버렸던 빨갱이 세력과 북한 김일성 악마집단의 광주해방을 통한 대한민국 정부전복이라는 거대한 그림을 대충 덮어 버림으로써, 2016년 지금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서 김영삼 다음가는 바보취급을 당하고 있다. 권력과 재물에 눈이 멀어 빨갱이들의 악독함을 망각했던 큰 멍청이 전두환. 이상.

2016. 3. 22.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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