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쌀 퍼주기 MB정부 더위 먹었나?(소나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북 쌀 퍼주기 MB정부 더위 먹었나?(소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8-24 09:06 조회20,48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북 쌀 퍼주기 MB정부 더위 먹었나?

추석이고 물난리고 인도주의건 남는 쌀이건 지금은 줄 때가 아니다.

특임장관후보자 이재오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추석도 가까워 온 만큼 인도적 차원에서 쌀 지원문제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북을 울리자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이 “남는 쌀을 지원하자”고 맞장구를 치고 나섰다.

이재오는 인도주의를 내세우고 안상수는 ‘유무상통’을 주장하고 나선 셈이다. 듣기에 따라서는 그럴듯한 얘기요 6.15반역선언과 10.4망국합의로 국민적 분노를 사 정권을 잃은 민주 민노 등 ‘친북반역세력’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고 장마에 햇살 같은 반가운 ‘말씀’이요 기특한 소리로 들릴 것이다.

더구나 홍수로 논과 밭이 진흙 펄과 자갈밭이 돼 버려 겨울나기가 걱정인 김정일과 9월당대표자회의에서‘당 조직지도부장’인가에 올라 北 후계자로 공식 데뷔할 것이라는 김정은에게는“모래로 쌀을 만들어 밥을 지어 먹였다”는‘영생하는 수령,영원한 주석’인 할아비 김일성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감격할 노릇이다.

그런데 이재오는 북에게 ‘인도주의’ 원조를 받기 위해서는 ‘선군주의’를 포기하고 <핵>을 즉각 버리라고 했어야 옳고 안상수는 김정일에게 대한민국에 “남는 쌀”을 얻어먹기 위해서는 김정일에게 남는 핵과 화생무기 장사정포를 달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없애라고 요구 했어야 옳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들었어도 2년 반도 못돼서 本心이 바뀐다는 소리는 아직 못 들었는데, 대북뇌물사건주범 김대중의 퍼주기와 6.15반역선언을 성토하고 인민재판장사위 노무현이 북에다 써준 10.4합의를 국민과 함께 질타하면서 정권을 얻은 지 며칠이나 됐다고 퍼주기 타령이요 대북 인도주의 노래인가?

2002년 6월 29일 연평해전 전사자 6명의 용사는 시간이 좀 지났다고 쳐도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NLL남방에서 초계임무중인 천안함에 김정일 자살특공대가 어뢰로 기습공격을 가하여 46명의 대한민국 아들들이 생목숨을 수장당한지 며칠이나 됐다고 인도주의 타령이요 대북특사놀이요 남는 쌀 지원 노래인가?

우리는 여기에서 임기만료를 불과 4개월 밖에 안 남긴 노무현이 <남북관계에 대못>을 박자는 김정일의 유혹과 김대중 성화에 못 이겨 평양에서 서명한 10.4선언 제 5항을 곱씹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 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다는 망국적합의 내용을 이재오나 안상수가 정말로 모르고 있을까?

걱정되는 바는 이재오의“추석 때 인도주의 지원검토”가 10.4선언 ‘공리공영’ 정신에 기초하고 안상수의“남는 쌀 지원”타령이 ‘유무상통’ 노fot말이 아닌지 모르겠다는 사실이다.

추석 때가 아니라 설 때가 됐다 해도, 북에 큰물피해가 아니라 (벌거숭이산이기는 하지만) 산불피해가 전역을 휩쓸었다 해도 <공리공영유무상통>에도 조건이 있고 규칙이 있어야 한다.

6.25남침 시인사과는커녕, 박왕자 주부 피격사망현지조사도 못하고, 천안함사건 시인사과는커녕 “1번 글씨가 탓 네, 안 탓 네” 입씨름에나 휘말리고 한상렬 같은 빨갱이목사간첩을 불러들여 장난질이나 치는 범죄집단을 위해 대한민국이 베풀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현시점에서 북에 쌀 한 톨 비료 한줌이라도 준다면, 3.26천안함피격참사도 “없었던 일”로 돼 버리고 이명박 정권의 존립근거나 마찬가지인 <비핵개방3000>공약도 국민을 현혹 기만 시킨 희대의 사기극이자 어처구니없는 <뻥>이었음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지하에 있는 46용사의 넋을 누가 달래 줄 것인가?

남에서 “남는 쌀”이 북 장마당 ‘꽃제비’들 배를 불린다면 있는 대로 다 퍼주고 모자란다면, $를 주고 국제시장에서 사다가도 주어야 한다. 그러나 남침전범집단 북괴군 軍糧米를 채워주고 고급간부 암시장 돈벌이 꺼리가 되고 김정은 후계 옹립내탕금을 채워주기 위해서라면 단 한 톨도 건네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이재오도 안상수도 이점을 간과 했다면.... 특임장관 자질이 부족한 것이며, 집권여당 대표최고위원 자격도 없는 것이다. 찜통더위에 정말로 열 받아 미치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9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12 5.18폭동반란의 원흉 김대중과 북한 (만토스) 만토스 2013-01-20 9918 134
2011 종북 빨갱이들의 연막전술 친일파타령(만토스) 만토스 2013-01-21 9129 134
2010 <5.18왜곡처벌법 사건 당사자를 찾습니다> 정통우파tv 입니다… 닛뽀 2021-12-29 1616 134
2009 5.17 모반사건의 정의 지만원 2011-05-17 22066 134
2008 군의 잇단 사고에 대하여 지만원 2010-03-05 23739 134
2007 5.18광주 유언비어 근원지는 북괴 신천박물관 (임산부의 배를 가… 신생 2016-06-10 6661 134
2006 토요일(1.30) 오후 8시, 시스템tv에서 뵙겠습니다 지만원 2021-01-28 1914 134
2005 5.18분석 최종보고서’ 보도자료 지만원 2014-10-21 5066 134
2004 2월 6일(토) 오후 8시, 시스템tv 방송 지만원 2021-02-04 1885 134
2003 이 시점에서 왜 이상향을 생각하게 되었나(4) 이상진 2021-02-07 1844 134
열람중 대북 쌀 퍼주기 MB정부 더위 먹었나?(소나무) 소나무 2010-08-24 20489 134
2001 5-18 북한공작조, 제2광수 김성남을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시… 댓글(3) 해머스 2017-08-21 4905 134
2000 왜 2030세대는 좌파의 봉으로 여겨지지? (현산) 현산 2012-12-17 8666 133
1999 종로구청 규탄-기자회견 [동영상] 시스템뉴스 2014-04-17 4644 133
1998 대통령만 되면 대북퍼주기 하려는 대한민국(法徹) 法徹 2014-02-27 4609 133
1997 전두환 탐험 [12] 지만원 2022-08-10 2059 133
1996 대한민국 재판부를 재판한다!(23) 지만원 2014-01-12 5755 133
1995 연천 530GP 진상규명協, 국방장관 만난다(프리존뉴스) 관리자 2010-06-24 24292 133
1994 남한 공산화의 뿌리 지만원 2011-06-28 18246 133
1993 광주사태가 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한 경위 지만원 2018-01-22 3627 133
1992 10.26이란? 지만원 2011-08-11 18261 133
1991 제주4.3 역대 폭도사령관들 - 1대 김달삼(비바람) 비바람 2014-07-10 5550 133
1990 제27화, 전두환의 사살명령 지만원 2019-05-14 3496 133
1989 전두환 탐험 [33] 지만원 2022-08-27 2003 133
1988 정부보고서=강준만의 책=북한논문은 3위1체 지만원 2011-04-12 14411 133
1987 나도 '민주화투사'가 되고 싶다 (비바람) 비바람 2010-01-21 18779 133
1986 이승만학당의 로고 이동욱은 복학 3학년 때 김영사 직원 지만원 2022-02-13 1347 133
1985 11월 재판일정 지만원 2019-10-17 3102 133
1984 데이너김tv, '그 광수는 김영철이었다. 지만원 2019-05-28 4967 133
1983 5·18 30주년 추모교향곡 ‘부활’ 서울 공연 무산 지만원 2010-02-02 29123 13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