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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소설 ‘강남몽’은 이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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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8-24 14:13 조회24,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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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영 소설 ‘강남몽’은 이적 소설

  

양동안 한국학중앙국학원 명예교수가 황석영의 ‘강남몽’을 분석한 글을 내놓았다. 한 마디로 황석영의 DNA인 반미-반한-친북 사상을 소설의 형태로 세뇌하고자 한 이적서이며, 이런 이적행위 자를 대통령이 측근에 두고 있어 세상이 어지럽다는 요지의 글이다.


필자는 ‘솔로몬 앞에 선 5.18’에서 황석영에 대한 새로운 정체를 폭로했다. 그는 지금도 대통령을 등에 업고 빨갱이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교조는 학생들 머리에 붉은 에이즈를 주사하고 있고, 황석영은 일반 대중에게 붉은 에이즈를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아전인수적 해석일지는 모르겠지만 강남몽을 뒤집을 수 있는 책은 아직은 ‘솔로몬 앞에 선 5.18’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보수 우익을 자처하는 언론들까지도 황석영 선전에 열을 올리고 그의 저서를 대서특필하고 있으니 게임이 되지 않는다.

         

                                                 양동안의 글


요즈음 언론매체들에서 자주 언급되는 베스트 셀러 소설 중에 『강남몽』이 끼어있다. 소설가 황석영이 쓴 『강남몽』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초에 발생했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장영자-이철희 사건, 호남출신 조직폭력배 사건 등을 적당히 혼합 각색한 사회소설이다. 이 소설은 친일파가 대한민국 반공세력의 주축이며, 한국사회가 권력층·부유층·조폭 등이 유착하여 지배하는 부도덕한 사회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으며, 스토리 전개의 배경으로 한국 현대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황당한 반대한민국-반미적 주장을 하고 있다.


그 소설 속에 들어 있는 황당한 반대한민국-반미적 주장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반미적 주장:
미국은 한반도에서 일제시대의 사회체제를 유지·존속시키기 위해 신탁통치를 추진했고, 미군 CIC가 여운형 암살사건과 김구 암살사건의 배후이며, 미군의 학정으로 인해 해방 후 2년 동안(1947년 말 현재)에 총 40만2천7백여명이 피살되었고 대구 영남에서만 6만여명이 살해되었다.


제주도 폭동은 초기에는 우발적인 소규모 소요에 불과했으나, 미군 CIC가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제주도 청년들을 닥치는 대로 체포 구금 고문 살해함으로써 제주도민의 분노를 유발하여 대규모 반란으로 확대시켰다. 미군 정보장교는 제주도에서 연대장을 암살한 죄로 총살당한 국군 장병들의 시신들 위에다 권총으로 확인사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반대한민국적 주장: 남한의 경찰과 우익단체들은 10월 대구폭동이 진압된 후 폭동참여자들에 대해 마음놓고 보복을 하면서 아무런 법적 절차도 없이 연행·린치·살해했다. 제주도에 파견된 일본군 출신 연대장은 폭동을 진압함에 있어서 일본군이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였던 것처럼 양민과 폭도를 구분하지 않고 폭도 출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까지 무차별 학살하고, 좌익세력에 위협을 가한다는 구실로 마을별로 혐의자를 색출하여 공개처형하는 일을 매일같이 반복했다.


여순반란사건 진압 후 국군은 여수와 순천에서 좌익인사와 그 가족, 가담자, 부역자, 심지어 침묵한 방조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학살을 진행했으며, 반군에 의한 피살자는 5백명인 데 비해 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피해자는 1만여명에 이르렀다. 6·25전쟁 발발 직후 국군은 후퇴하면서 10월 폭동 연루자와 보도연맹원 등에 대한 학살을 자행하여 살해된 총인원이 전국적으로 1백만여명에 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불온서적이나 선전유인물을 소지한 경미한 행동을 한 사람들도 보도연맹에 강제로 가입시켰으며 그런 사람들도 군인에 의해 학살되었다. 남한의 지배세력들은 일제의 적산을 부정하게 나눠가진 데 더하여 6·25전쟁 후 좌익의 재산까지 나눠가졌다.


반대한민국세력 옹호: 좌익이 한반도에 대한 신탁통치안에 반대했다가 신탁통치 실시를 규정한 모스크바협정을 지지하기로 입장을 바꾼 것은 한반도가 특정 강대국의 식민지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조선공산당이 연루된 것으로 발표된 조선정판사 위조지폐제작사건은 증거가 빈약한 것이었다. 해방공간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직후에 발생한 좌익 주도의 파업과 폭동은 모두 공산당이나 그 후신인 남로당의 계획적 개입 없이 발생한 자연발생적 대중투쟁이었다.
 

1946년의 9월 총파업과 10월 대구 폭동은 식량난과 일제에 대한 적개심에서 비롯된 자연발생적 대중투쟁이었고, 1948년에 발생한 제주도반란과 여순반란도 남로당과는 별 관계가 없는 대중의 자발적 봉기였다. 제주도에서 반란 진압에 적극적인 우익 연대장을 살해한 국군 장병들은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민족주의적이며 ‘참으로 군인다운’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일본군과 만주군 출신 국군장교들의 남로당 가입은 ‘젊은 시절 나라를 잃고 일제에 복무하는 군인이 되었지만 해방된 조국에서는 그야말로 떳떳한 내 나라를 이루어내는 데 일신을 바치겠노라 작심한’ 행위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수사관 앞에서 자신의 남로당 가입을 ‘민족에 충성을 다하는’ 행동이라고 말했고, 대통령이 된 후인 1970년대에도 박헌영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강남몽』의 작가 황석영은 1970년대 이후 대한민국의 사회상황을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작품활동을 하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문학을 변혁운동에 복무하는’ 수단으로 간주하며 작품활동을 했던 인물이다. 그는 1989년부터 1993년까지 5차례 북한을 불법 왕래하며 김일성과 7차례나 면담하고, 김일성의 회고록 집필작업에 참여했으며, 북한정권의 지시에 따라 북한과 해외에서 치명적인 반대한민국활동을 전개했었다. 1993년 북한정권과의 조율 하에 귀국했으며, 귀국 직후 재판을 받고 징역형을 선고받아 1998년까지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출소 후 다양한 집필활동과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그가 과거에 자행했던 치명적인 반대한민국 활동들에 대한 반성을 분명하게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없으며, 최근에는 『강남몽』이라는 반대한민국 소설을 발표했다.


 이러한 행적과 사상을 가진 인물이 이명박 행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의 외국 여행에 동행하기도 하고, 대통령 직속 회의기구인 사회통합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참으로 어지러운 세상이다.


2010.8.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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