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전략적 무기로 전용하자 (초록)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쌀을 전략적 무기로 전용하자 (초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록 작성일10-08-25 16:02 조회20,07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 인도적으로 쌀을 주면 김정일이 대한민국에 인정을 베풀 줄 아는가?]

북한에 수해가 있었다고 한다. 압록강이 범람하여 신의주쪽 피해가 매우 컸다고 한다. 이번에 압록강 범람으로 재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슬픔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이번 북한 신의주의 수해는 3년전 수해에 비해 피해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한다.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우리 해군이 수장되었던 일로 인해 북한이 수해를 당했다는 뉴스에도 민주당, 민노당도 북한에 쌀을 지원하자고 선뜻 제안하지 못했다. 그런데 북한 수해 소식이 전파를 타고 나가자 여당에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쌀을 지원하자는 말이 튀어 나왔다. 안상수, 이재오, 임태희가 그런 제안을 했으며 곧 당정 협의를 하겠다고 한다.

김정일은 반 인류적, 비 인도적 인간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언제 김정일을 비인도적으로대한적이 있었는가? 항상 한민족으로 여기며 인도적으로 대해 주었지만 김정일은 그런 대한민국의 호의를 핵실험과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해안포 발사, 관광객 피살 등 반인류적이고, 비인도적이며, 태러와 기습 공격 및 살인으로 대한민국을 능멸해 왔다.

여당의 실세들이 북한 수해 지원으로 대북 쌀지원을 언급하자 친북 좌파 언론들은 앞을 다투어 신의주 수해 장면을 계속 방영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용천 폭발 사고시 단동 세관에 대북 지원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 선 장면을 내 보내면서 마치 지금 이런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처럼 선동질을 한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김대중 노무현이 그렇게 조공을 바쳤어도 연평해전이 있었고 핵실험이 있었고 박왕자 여인의 피살도 있었고 천안함 폭침도 일어났다.

인도적으로 쌀도 주고 비료도 주고 한 그 대가를 김정일은 인간백정 답게 인도적인 호의를 잔인한 살상으로 갚은 셈이다. 쌀은 전략적 물자이다. 그동안 김대중과 노무현 두 반역자들이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을 흐리멍텅하게 얼버무려 놓고 인도적이다... 한민족 공동체다...6.15 실천이다...10.4 이행이다...하며 퍼준 것이 그 얼마드냐? 이번 천안함 폭침으로 다시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하였으므로 지금 적에게 군량미를 준다는 것은 먹을 거 먹여가며 가짜 전쟁 놀이를 하자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북한 주민들이 쌀이 없어 기아에 허덕이자 김정일이 군량미를 풀어서 인민들에게 주라고 했더니 인민군들이 반발을 하고 나서자 김정일은 그런 인민군들을 제대시키라고 했다. 김정일이 자존심 때문인지 유엔에 식량 지워 요청을하지 않고 있다가 어제 드디어 지원 요청을 했다고 한다. 울어야 젖준다는 말이 있다. 이판에 인도적이고 평화적이란 언어 유희에 속지 말자! 대한민국을 향해 젖을 달라고 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마침 젖을 달라고 울면... 국군포로 송환하면 젖주지... 납북자 송환하면 젖주지...하며 시간을 끌어 보자! 전자의 두 조건을 젖을 먹기 위해 응한다면 젖을 조금만 먹게 해 주자! 그리고 젖을 빼 버린다. 한 번 엄마 젖 맛을 본 아이는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야 한다. 안주면 울고 난리를 피운다. 또 젖
달라고 울면 박왕자 여인 피살에 대하여 사과하면 젖주지... 연평해전 사과하면 젖주지...천안함 폭침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하면 젖주지... 하며 얼려 보자!

아마 김정일은 죽어라 어금니를 깨물고 젖 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계에 도달하면 달라지지 않을 수 없다. 상황이 여기까지 오면 친북 좌빨들은 전쟁을 하자는 것이냐며 평화를 위해 젖을 주라고 난리 굿을 칠게 뻔하다. 젖을 주더라도 달라고 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우리의 조건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갈증과 허기만 면할 수 있게...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켜 가면서 그렇게 주면 모를까 인도적이니, 평화적이니 하는 등등의 미사구어를 사용해 가면서 김정일의 생명줄을 연장시키려는 사악한 무리들을 우리는 심히 경계해야 한다. 그 어떤 명분으로도 이제는 북한에 쌀을 주고 김정일의 공갈 협박에 시달리는 우매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타박래라는 노래가 생각 난다. 타박 타박 타박래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로 나는 간다. 우리 엄마 무덤가에 기어 기어 와서 보니... 개똥 참외 열렸길래 개똥참외 따서 드니...명태 주랴 명태 싫다...우리 엄마 젖을 다오... 가재 주랴 가재 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이제는 쌀을 젖 주듯이 주면서 김정일의 껍대기를 볏겨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쌀을 전략적 무기로 작전을 구사한다면 충분히 적을 무너뜨릴 수 있다. 김정일을 잡을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9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72 문재인 아버지 문용형 흥남인민위원회 거물이었다 지만원 2021-02-24 2592 135
2071 ‘딥스테이트 론자들이 빨갱이 로봇 지만원 2023-01-06 1698 135
2070 고건: 나와 류근일이 한총련 원조였다. 지만원 2022-02-07 1311 135
2069 남북 유무상통의 허구와 위선 (소나무) 소나무 2010-09-09 18208 135
2068 아름다운 남국의 밤하늘 아래 인분을 벼개 삼아 지만원 2012-04-29 12142 135
2067 교육정책의 본질 지만원 2012-12-24 10203 135
2066 1월 2일 눈물의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 공고(최우원) 최우원 2010-12-28 19457 135
2065 오늘 오후 8:30 시스템클럽tv 방송합니다 지만원 2020-01-21 2887 135
2064 곽노현-박명기 재판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1-10-17 24659 135
2063 일본군 위안소의 원조, 일본여성으로 구성된 상해위안소 지만원 2019-10-24 3320 135
2062 남민전의 불씨 [6] 지만원 2022-10-17 2595 135
2061 제주 4.3사건의 쟁점 지만원 2011-02-04 17434 135
2060 김대중의 낚시줄을 끊어야 박근혜도 나라도 산다(만토스) 댓글(4) 만토스 2012-07-22 12362 135
2059 이 불길한 점괘에 한 마디 해 보시지요(만토스) 만토스 2012-07-23 10874 135
2058 김대중 누구 믿고 정부에 선전포고 했나? 지만원 2013-05-09 9189 135
2057 통일이라는 말 자체가 무섭고 징그럽다 지만원 2013-03-28 9969 135
2056 92세 노파 김진순까지 내세워 사기쳐야만 하는 5.18신세 지만원 2021-05-17 2063 135
2055 Productive Life Means Not Moving Fas… 댓글(1) stallon 2013-11-02 5788 135
2054 조국을 위한, "한 알의 불씨가 광야를 태우리라”(法徹) 댓글(1) 法徹 2014-04-13 4066 135
2053 5.18은 북 게릴라전, 입증증거 42개 [42] 지만원 2022-11-13 4417 135
2052 탈북자들의 공개 활동이 의심스러운 이유(민족의천황) 댓글(1) 민족의천황 2017-05-29 4038 135
2051 문재인은 남의 ‘안보무능’ 아닌 자신의 ‘여적죄’ 의혹부터 해명해… 비전원 2012-12-16 10102 135
2050 '주체사상'을 (사이비)종교로, '합정동'모임을 '부흥회'라고 주… 댓글(1) 김피터 2013-09-08 5739 134
2049 좌익세력이 내세운 조선의 위인들 지만원 2019-09-24 3270 134
2048 공짜 점심, 정책이 아니라 꾐수(소나무) 소나무 2010-03-17 19290 134
2047 대통령 님의 날 아침에...(오막사리) 오막사리 2011-02-22 14907 134
2046 5.18 변론 전략 지만원 2020-03-26 3060 134
2045 5.17이란? 지만원 2011-08-11 18128 134
2044 1월 재판 일정 지만원 2019-12-29 2674 134
2043 [지만원 메시지(170)] 우익이 대통령 떠나고 있다. 관리자 2023-10-25 4062 13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