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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전략적 무기로 전용하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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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 작성일10-08-25 16:02 조회20,0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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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적으로 쌀을 주면 김정일이 대한민국에 인정을 베풀 줄 아는가?]

북한에 수해가 있었다고 한다. 압록강이 범람하여 신의주쪽 피해가 매우 컸다고 한다. 이번에 압록강 범람으로 재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슬픔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이번 북한 신의주의 수해는 3년전 수해에 비해 피해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한다.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우리 해군이 수장되었던 일로 인해 북한이 수해를 당했다는 뉴스에도 민주당, 민노당도 북한에 쌀을 지원하자고 선뜻 제안하지 못했다. 그런데 북한 수해 소식이 전파를 타고 나가자 여당에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쌀을 지원하자는 말이 튀어 나왔다. 안상수, 이재오, 임태희가 그런 제안을 했으며 곧 당정 협의를 하겠다고 한다.

김정일은 반 인류적, 비 인도적 인간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언제 김정일을 비인도적으로대한적이 있었는가? 항상 한민족으로 여기며 인도적으로 대해 주었지만 김정일은 그런 대한민국의 호의를 핵실험과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해안포 발사, 관광객 피살 등 반인류적이고, 비인도적이며, 태러와 기습 공격 및 살인으로 대한민국을 능멸해 왔다.

여당의 실세들이 북한 수해 지원으로 대북 쌀지원을 언급하자 친북 좌파 언론들은 앞을 다투어 신의주 수해 장면을 계속 방영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용천 폭발 사고시 단동 세관에 대북 지원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 선 장면을 내 보내면서 마치 지금 이런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처럼 선동질을 한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김대중 노무현이 그렇게 조공을 바쳤어도 연평해전이 있었고 핵실험이 있었고 박왕자 여인의 피살도 있었고 천안함 폭침도 일어났다.

인도적으로 쌀도 주고 비료도 주고 한 그 대가를 김정일은 인간백정 답게 인도적인 호의를 잔인한 살상으로 갚은 셈이다. 쌀은 전략적 물자이다. 그동안 김대중과 노무현 두 반역자들이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을 흐리멍텅하게 얼버무려 놓고 인도적이다... 한민족 공동체다...6.15 실천이다...10.4 이행이다...하며 퍼준 것이 그 얼마드냐? 이번 천안함 폭침으로 다시 북한을 주적으로 명시하였으므로 지금 적에게 군량미를 준다는 것은 먹을 거 먹여가며 가짜 전쟁 놀이를 하자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북한 주민들이 쌀이 없어 기아에 허덕이자 김정일이 군량미를 풀어서 인민들에게 주라고 했더니 인민군들이 반발을 하고 나서자 김정일은 그런 인민군들을 제대시키라고 했다. 김정일이 자존심 때문인지 유엔에 식량 지워 요청을하지 않고 있다가 어제 드디어 지원 요청을 했다고 한다. 울어야 젖준다는 말이 있다. 이판에 인도적이고 평화적이란 언어 유희에 속지 말자! 대한민국을 향해 젖을 달라고 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마침 젖을 달라고 울면... 국군포로 송환하면 젖주지... 납북자 송환하면 젖주지...하며 시간을 끌어 보자! 전자의 두 조건을 젖을 먹기 위해 응한다면 젖을 조금만 먹게 해 주자! 그리고 젖을 빼 버린다. 한 번 엄마 젖 맛을 본 아이는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야 한다. 안주면 울고 난리를 피운다. 또 젖
달라고 울면 박왕자 여인 피살에 대하여 사과하면 젖주지... 연평해전 사과하면 젖주지...천안함 폭침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하면 젖주지... 하며 얼려 보자!

아마 김정일은 죽어라 어금니를 깨물고 젖 달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계에 도달하면 달라지지 않을 수 없다. 상황이 여기까지 오면 친북 좌빨들은 전쟁을 하자는 것이냐며 평화를 위해 젖을 주라고 난리 굿을 칠게 뻔하다. 젖을 주더라도 달라고 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우리의 조건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갈증과 허기만 면할 수 있게... 우리의 요구를 관철시켜 가면서 그렇게 주면 모를까 인도적이니, 평화적이니 하는 등등의 미사구어를 사용해 가면서 김정일의 생명줄을 연장시키려는 사악한 무리들을 우리는 심히 경계해야 한다. 그 어떤 명분으로도 이제는 북한에 쌀을 주고 김정일의 공갈 협박에 시달리는 우매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타박래라는 노래가 생각 난다. 타박 타박 타박래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로 나는 간다. 우리 엄마 무덤가에 기어 기어 와서 보니... 개똥 참외 열렸길래 개똥참외 따서 드니...명태 주랴 명태 싫다...우리 엄마 젖을 다오... 가재 주랴 가재 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이제는 쌀을 젖 주듯이 주면서 김정일의 껍대기를 볏겨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쌀을 전략적 무기로 작전을 구사한다면 충분히 적을 무너뜨릴 수 있다. 김정일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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