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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성은 소신대로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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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4-19 16:25 조회6,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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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성의 제2차 공개 협박에 대하여

                                                                        배 경  

나는 지난 3월 23일, 시스템클럽에 “국정원은 장진성을 위장 간첩 혐의로 조사하라”는 글을 썼고, 뉴스타운은 이를 전재했다.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526  

국정원에 그를 조사하라는 이유는 1) 그가 광주에 왔다는 사실을 숨겼거나 부정했고, 2) 조갑제가 이수근이 간첩이 아니라고 적극 옹호했듯이, 장진성 역시 오익제에 대해 설득력 없는 증언을 해서 김대중과 오익제에 대한 붉은 색을 세탁하려 했고 3) 그가 광주에 왔던 사실, 위장탈북 여부, 2004년 탈북 이후의 활동 내역에 대해 국가는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장진성은 페북 등에 4월 15일까지 사과를 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했다. 이에 대해 나는 고소를 하라고 답변했다.

http://www.systemclub.co.kr/board/bbs/board.php?bo_table=board01&wr_id=12815&page=2

4월 18일 장진성은 또 아래와 같은 협박을 했다. 내용을 보니 황당하기도 하고 치기까지 엿보여 무시하려 했지만 배진영 같은 사람을 포함해 많은 네티즌들이 동조하기에 이 주제를 공론화에 붙이기로 했다. 장진성이 글을 잘 쓰는 줄 알았는데 페북을 보니 문장력이 그리 좋지가 않아 그 대신 내가 아래에 요점만 추린다. 
 

                                         장진성의 협박내용  

뉴스타운과 지만원을 영국에서 고소한다. 에이전트에서 연락이 왔다. 지만원의 정신이상한 낙서를 누군가가 영국에 알렸나보다. 주지하다시피 영국의 랜덤하우스는 세계 최고의 출판사인데 거기에서 내 자서전을 발간했다. 에이전트는 내 인쇄만 관리해주는 게 아니라 나에 대한 모든 법적관리도 관리해주는 국제변호사다. 나를 9살의 남파간첩으로 비방한 것은 나뿐만 아니라 랜덤하우스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이자 허위날조다. 책 계약금을 포함해 이후 인쇄까지 다 계산하여 고소하겠다 한다. 아마 몇 십억은 나올 것 같다. 최후통첩이다. 4월 20일 오후 5시까지 공개사과하라. 안 하면 영어로 된 법적 고소가 들어갈 것이다.  

http://www.ilbe.com/7907514310

                                 장진성은 소신대로 진행하라  

1. 광수발굴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북한을 국제사회에 고발하고,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이는 슈퍼 공익적 애국활동에 해당한다. 오늘 벌써 445명의 광수를 발굴하여 발표했고, 또 다른 서울광수 10명은 전략상 발표를 보류하고 있다. 이는 장진성이라는 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활동이 아닌 것이다. 명예훼손죄의 위법성이 조각(면제)되는 것이다.  

2. 국가는 간첩이나 무장공비로 혐의를 의심할 만한 상당한 합리적인 이유나 근거 또는 증거가 있으면 신고하고 알리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모든 신고와 제보,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은 국가안보와, 적의 적화음모에 맞서 5천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법상에 보장된 국민들의 국방에 관한 권리이며 의무인 것이므로, 법적으로나 사회적, 도의적, 국가안보상의 중차대한 애국적 기여행위다. 절대로 각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 

3. 출판사는 이 사건의 주체가 아니며 사건의 당사자가 될 수 없다. 해당국의 국가안보에 위해를 미치는 국가반역 범죄의 유무를 가리는 사건에, 그 사건의 당사자인 작가의 책을 출판했다고 해서 출판사가 해당사건의 당사자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해당작가의 범죄사실의 유무를 다투는 사건에 출판사가 끼어들어 “우리 출판사의 이익이 줄어들었다”하고 소송을 제기해온다?  

4. 기 발표된 50여명의 서울광수들은 TV활동, 강연활동, 방송활동, 저작활동, 기고활동, 각 정부기관에 소속 된 상태에서의 공무수행 등으로 거의 다 공인의 신분이다. 공인에 대한 의문점은 공개적으로 표현되고 공론의 장에서 다툴 문제다. 특히 장진성은 한국 작가들 가운데 해외 인쇄가 최고에 해당함으로써 공익성이 매우 높다.  

5. 작가와 출판사가 있다 치자, 작가가 살인사건을 저질렀다 치자, 그 작가로 인해 책이 팔리지 않았다 치자, 그러면 책이 팔리지 않는 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살인죄를 범한 작가의 책임인가, 아니면 살인범을 신고한 사람의 책임인가? 출판사가 나서서 살인죄를 신고한 사람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면 세상은 그 출판사를 돌았다 미쳤다 야단들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만일 출판사의 책이 신고자의 신고로 인해 손해를 보았다면 그것은 장진성의 탓이지 그의 신분을 의심한 대한민국의 선량한 국민 탓이 아니다. 

6. 장진성은 나를 “정신이상자‘로 표현하였다. 이는 모욕죄에 해당한다.  

7. 세계적인 출판사가 이런 짓을 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해가 서쪽에서 뜨리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8. 그래도 만일 출판사가 소송을 해온다면?  

1) 출판사를 상대로 무고죄와 사기(미수)죄, 업무방해죄 등으로 맞고소할 것이다. 

출판사의 제소는 신고자에 대한 무고죄 및 허위사실에 기초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하는 소송을 통한 사기(미수)의 죄에 해당될 것이다. 여기에서 허위의 사실이라 함은 신고자가 그 작가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없는데도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사실이 아닌 허위의 사실을 가지고 제소한 것을 의미한다.  

신고자가 작가의 명예를 훼손하였는지 아닌지, 국가안보위해 요소에 관한 신고 또는 제보가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시비가 우선 먼저 가려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장진성에 대한 위장탈북과 간첩혐의에 대한 수사가 먼저 선결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 검찰과 국정원 등 수사기관과 국과수에 의해서 장진성이 위장탈북인지 아닌지 1980년 5월 9세의 어린나이에 대한민국 국가전복을 목적으로 남한영토에 불법침공 한 북한군의 군사침략 작전에 모략선동 공작조의 일원으로 동원되었는지 아닌지를 먼저 가려내야만 한다. 그러므로 출판사가 소를 제기하면 우리는 즉각 해당 출판사를 무고죄와 사기(미수)죄, 업무방해죄 등으로 맞고소할 것이다. 

2) 장진성에 대해서도 고발을 할 것이다.  

장진성이 1980년 5월, 9세의 어린 나이로 북한군과 함께 광주에 모략공작조의 일원으로 동원되었는지 아닌지, 그동안의 행적에 간첩행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탈북과정에 거짓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사실확인이 선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즉각 장진성을 위장탈북과 간첩죄로 고발할 것이다.  

또한 현재 장진성은 내국인 국적자로서 5,18 북한군 군사침략 양민학살 전쟁범죄를 밝히는 일을 소송을 통해서 방해했고, 스스로 5.18의 참전사실을 부인함으로써 북한군의 침략사실을 감추어주어 적을 돕는 이적죄를 저지르고 공소시효 없는 여적죄에 가담하였으므로 장진성을 위장탈북과 간첩죄에 더해서 이적죄와 여적죄로 고발할 것이다. 

간첩죄? 장진성을 간첩죄로 고발하는 합리적인 혐의를 제기할만한 상당한 근거와 증거로는 첫째, 오익제등 간첩들을 옹호한 행위 등이 있고, 둘째, 물적증거가 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찍힌 사진에 수많은 북한 현역정규군과 함께 모략공작에 동원되어 가담한 증거사진이 있는 것이다.

3) 관련된 모든 서울광수들의 실체를 국과수를 통해 밝히기 위해 동시에 장진성과 서울광수 50여명, 미공개 서울광수 10여명, 도합 60여명을 모두 한꺼번에 여적죄와 이적죄 및 위장탈북과 전범으로 고발할 것이다. 

4) 해당출판사에 장진성의 실체에 대해 그 근거와 증거를 첨부하여 제보를 할 것이며, 해당출판사가 장진성을 돕게 되면 해당출판사는 북한정권의 전쟁범죄와 전쟁범죄자를 도운 것이 되며, 따라서 해당출판사가 장진성을 도운 행위는 전쟁범죄를 도와 전쟁범죄에 가담하는 국제전범이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할 것이며 그에 대한 모든 입증증거와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세계적 작가라는 장진성의 문장력, 이렇게 허술한가?  

아래를 열면 장진성이 뉴스타운과 나를 협박하는 글이 있다. 페이스북에 쓴 장진성의 글이다. 나는 그의 글을 여기에서 처음 대했다.

http://www.ilbe.com/7907514310 

협박내용도 치기어린 내용들이지만 그의 문장이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있는 대작가에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게 매우 엉성하다. 짧은 글이지만, 여기에 나타난 표현력으로 어떻게 세계적인 대작가가 되어 있고, 대한민국 작가들 중 해외수입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등단해 있는 것인지 큰 충격을 느낀다. 

 

2016.4.19.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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