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4대강 모두가 국가파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세종시와 4대강 모두가 국가파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09-11-12 17:38 조회25,63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규모와 4대강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규모는 어느 것이 더 큰가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다. 두 개 사업 모두 22조 규모라고 하지만 실행예산은 아마도 30조를 넘을 전망이다. 이 두 개 사업을 동시에 집행할 도리는 없다. 예산 때문이다.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지금은 대통령의 뜻이 4대강에 있기 때문에 이미 공사가 일사천리로 시작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세종시에 어떤 논리가 있느니 약속은 지켜야 한다느니 하는 것은 버스를 놓친 사람들의 넋두리다. 4대강 공사가 착수된 지금은 세상없어도 세종시에 들어갈 재원이 없다. 바로 이 말 한마디가 논쟁을 끝내는 마침표(period)다. 세종시는 시간을 끌다가 스스로 침몰하게 될 것이다. 기업도 정부도 여기에 쏟아 부을 돈이 없다. 세종시를 가공해낸 노무현이 죽일 인간이다.  

세간에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이명박을 원망하는 말들이 아주 많다. 돈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찰과 세무서가 벌금 세금 걷기에 혈안이 됐다. 사업을 접은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 국민이 죽고 경제가 죽어도 4대강 공사만 강행하려 한다는 데 대한 지탄과 탄식이 하늘을 찌른다. 4대강 밀어붙이기는 이미 시동되었고 탄력을 받고 있어 누구라 해도 이를 중단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눈먼 돈이 난무하고 정경유착이 춤을 추고 사업에 냄새가 진동할 것이다. 바닥에서 파낸 더러운 쓰레기들을 쌓으면 남산 덩어리 여러 개가 생길 것이다. 그 거대한  덩어리들을 어디에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조치도 없는 모양이다.  

공사를 대기업에 턴키베이스로 준다고 하니 부실공사는 보지 않아도 비디오다. 필자의 생각에 제2롯데월드와 4대강 사업에 대한 흑막은 앞으로 철저하게 감시되고 발굴돼야 할 것이다. 노무현이 세종시를 가지고 국가를 파괴하려 했다면 이명박은 제2롯데월드와 4대강사업을 가지고 국가를 파괴할 것이다. 지금은 수십조의 국채를 동원하면서까지 4대강사업과 같이 불요불급한 토목사업을 벌일 때가 절대 아니다.


2009.11.1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이 게시물은 지만원님에 의해 2009-11-13 15:32:27 토론방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0,669건 338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59 패전하는 군인에겐 멸시와 조롱도 과분하다(雲耕山人) 雲耕山人 2010-05-05 15126 202
558 5.18집단은 북한과 내통한 빨갱이 집단! 지만원 2010-05-04 21221 262
557 내 이름은 대한민국의 국기입니다 (stallon) stallon 2010-05-04 15555 154
556 김정일은 중국이 기르는 사냥개 지만원 2010-05-04 21782 281
555 3-4성 장군들의 입 막으려 지휘관회의 가로챘다 지만원 2010-05-04 20317 292
554 국가와 국민이 내리는 숙명적인 명령(padoya) padoya 2010-05-04 18072 164
553 쓸개 빠진 언론 국방위원장타령(소나무) 소나무 2010-05-04 15300 166
552 자신없으면 국방도 민간기업에 맡겨라.(雲耕山人) 雲耕山人 2010-05-04 13974 103
551 전군지휘관회의의 '남한산성' (비바람) 비바람 2010-05-03 16732 152
550 中道가 국군을 통수(統帥)한다는 넌센스 (산하) 산하 2010-05-03 14290 132
549 다급해진 김정일행보와 '미국및국민' 눈치보는 이명박 지만원 2010-05-03 18540 231
548 오합지졸 강요하는 군 지휘체계 지만원 2010-05-03 18692 207
547 김영삼의 '전두환 재판'은 무효다(뉴데일리) 죽송 2010-05-03 18196 193
546 남한의 국방위원장 자리 만드는 경계인 지만원 2010-05-02 18364 248
545 MB가 안변하면 국민이 버릴 수밖에(소나무) 소나무 2010-05-02 16423 182
544 김동길 교수님, 가면을 쓰셨습니까? 지만원 2010-05-01 24950 302
543 '김정일 위원장' 호칭하는 기자들은 '빨갱이 개자식들'입니다 지만원 2010-05-01 16849 255
542 어둠의 자식들에겐 군사정권이 묘약(만토스) 만토스 2010-05-01 14978 169
541 조선일보의 치사한 양비론 지만원 2010-05-01 20133 189
540 5.18이 무어냐고 간단히 묻는다면? 지만원 2010-05-01 23023 179
539 금강산 16명의 의미, 지금 구출하지 않으면 인질 지만원 2010-05-01 23961 225
538 장례는 끝났지만 대한민국이 갈 길은?(소나무) 소나무 2010-04-30 12855 116
537 전교조 명단공개가 무서울 것이다 (만토스) 만토스 2010-04-30 17913 222
536 청와대에 담금질 당한 국방장관, 해도 너무 한다 지만원 2010-04-30 24698 229
535 한국교총이라는 게 겨우 이건가? 지만원 2010-04-30 19414 125
534 판사들의 전횡판결, 국민은 어찌 견디라고! 지만원 2010-04-30 19374 171
533 걸레 같은 국가 지만원 2010-04-30 19619 270
532 어쩌자고 교총은 전교조와 한편이 되는가? 지만원 2010-04-29 22275 202
531 천안함 갈팡질팡 대국민 사과해야(소나무) 소나무 2010-04-29 18793 136
530 연평해전 전사자 6명에 대한 대우를 보정해야 지만원 2010-04-29 23258 18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