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 0순위 김성환은 누가인가?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외교부 장관 0순위 김성환은 누가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9-04 19:07 조회27,12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외교부 장관 0순위 김성환은 누가인가?


오늘(9.4) 조선일보 인터넷 신문을 보니 김성환(외시10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외교부 장관 ’0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한다. 조선일보는 그를 근사한 사람이라며 한껏 추켜올렸다.


외교안보수석이라면 대통령을 하늘처럼 모시는 신하다. 그런데 그가 모시는 하늘에 대해 북한은 말끝마다 ‘력도 이명박’'민족의 력도' 하면서 모욕을 해왔다. 이런 보도를 접하면서 대부분의 국민은 “감히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능멸해?” 하면서 김정일에 대해 분노와 저주를 퍼부었다. 우리 일반국민들도 이러한데 하물며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모시는 수석비서관 입장에서야 얼마나 가슴이 쓰리고 분노가 치밀었겠는가?


그런데 매우 기이하게도 김성환은 지난 3월 4일, 한 세미나에 나와 김정일에 대해서는 “김정일 위원장님께서”로, 김정은에 대해서는 “후계자로 내정되신 분”으로 표현하며 극존칭을 사용했다. 극존칭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자 김성환은 “그 분이 한 국가를 다스리는 분이라 공개석상에서 예의를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답했다 한다. 김정일에 대해서는 “Your Majesty” , 김정은에 대해서는 Your Highness 한 것이다.


그의 이 발언이 있는지 22일 만인 지난 3월 26일에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다. 김태영 국방장관이 국회에 나가 답변을 하고 있을 때 김성환은 그 유명한 VIP메모를 넣었다. “장관은 지금 어뢰 쪽으로 기울고 있다. 방향을 틀어라” 그의 입김 때문이었는지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직후부터 한동안 북한을 싸고돌았다. 이런 그가 외교부 장관이 된다면 국민은 매우 불안할 것이다.



2010.9.4.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2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72 지만원은 홍준표의 당선을 간절히 바란다 지만원 2017-04-29 8160 413
1171 대한민국 ‘국가혼’ 누가 죽였는가? 지만원 2016-08-02 5697 413
1170 5.18양반 세력아래 신음하는 노예 호남인들이여! 자유를 찿아… firstone 2017-09-27 5214 413
1169 5.18 단상 (bluesky) 댓글(2) bluesky 2015-12-18 5227 413
1168 광주법원에서 실랑이 중인 가처분사건, 게임 끝 지만원 2015-12-20 6673 413
1167 1사람이 20인이상 알립시다. 카톡으로 받은 이미지 무지개2 2019-02-19 5420 413
1166 박홍우 법원장이 5·18을 공산주의혁명으로 왜곡-폄훼했다? 지만원 2012-10-04 16994 413
1165 누가 누가 이기나 지만원 2017-05-17 6894 413
1164 사리 모르는 민주당의 야만적 협박 지만원 2013-05-16 14631 413
1163 죽만 쑤는 대통령 얼마나 더 따라가야 하나 지만원 2016-08-24 5953 413
1162 3차 남북정상회담, 가장 위험한 적화통일 사기 쇼 지만원 2018-09-20 5585 414
1161 필자를 향한 살인미수 행위 지만원 2011-02-28 24475 414
1160 황교안-나경원 그 얼굴로는 안 된다 지만원 2019-05-12 4731 414
1159 박정희 신화 지만원 2021-08-22 3897 414
1158 국정원장에 드리는 최후통첩장 지만원 2015-11-07 7514 414
1157 북한이 만든 기록영화 475명의 수수께끼 지만원 2019-02-05 4480 414
1156 돌아온 야인시대: 좌우결전의 순간이 왔다 지만원 2019-02-10 4079 414
1155 2월 14일 나경원을 성토하는 이유 지만원 2019-02-11 4240 414
1154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나에 가한 야만(나의 산책) 지만원 2018-07-11 5043 414
1153 채동욱 검찰총장의 발언, 대국민협박인가? 지만원 2013-07-10 12367 414
1152 5월인데도 5.18 단체들이 조용한 이유 지만원 2016-05-08 5244 414
1151 하태경이 알아야 할 '10대 소년 특수병'(비바람) 비바람 2019-01-13 4383 414
1150 회원님들께 드리는 새해 인사말씀 지만원 2017-12-31 5047 414
1149 더욱 활발해진 위장탈북자들의 간첩활동 지만원 2016-01-03 7081 414
1148 박근혜는 오멘의 데미안 지만원 2017-11-04 7585 414
1147 황장엽과 김덕홍은 위장탈북자들의 사령탑 지만원 2015-11-29 9173 414
1146 '사드'라는 거울에 비친 ‘민중은 개돼지’ 맞다 지만원 2016-07-13 6266 414
1145 트럼프가 쓴 새 역사 지만원 2019-07-01 4842 414
1144 문재인, 미국 손바닥 안의 존재. 이제라도 깨닫기를 지만원 2017-08-25 6645 415
1143 반기문과 조선일보의 정체 (앵콜게시) 지만원 2009-12-16 26899 41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