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안 치르고 출세한 사람들, 무대에서 사라져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병역 안 치르고 출세한 사람들, 무대에서 사라져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9-13 13:57 조회26,33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병역 안 치른 사람들, 모두 무대에서 사라져라


병역미필자들이 대통령이 되고 장관들이 되고 국회에서 큰소리치는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것이 국민에 주는 메시지는 그 어느 명령보다 더 강하다.


얼마 전에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자기 몸을 불구로 만들면서까지 병역을 피해보려는 사건이 줄줄이 터져 충격을 주었다. 이번에는 가수 MC몽이 병역을 피하려고 생니 4개를 고의로 뽑았다가 입건됐다.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비보이 이모씨 등 11명도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어깨를 무리하게 움직이는 춤 동작을 반복하고 10㎏짜리 스피커를 들었다 놨다 하는 수법으로 어깨를 탈골시켜 공익요원 판정을 받았다 한다.

이들은 누구를 모델로 했을까? 대통령을 위시하여 손가락을 자른 강원도 도지사 이광재, 고시를 보기 위해 11년을 도피했다는 안상수 등 기라성 같이 정치판과 권력판에서 발언권을 휘두르는 병역 미필자들을 선망한 것이다.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역전의 용사가 사람 백정으로 손가락질 받는 세상, 그런 용사가 37만원으로 끼니를 굶는 세상에 누가 나가 싸울 것인가? 


미국의 국가 어른들은 군에 받아줄 수 없는 신체조건을 가지고도 이런 저런 노력을 해서 병역을 필했다. 이것을 보고 자라는 젊은 사람들도 그들의 정신을 계승한다. 


미국 미식축구 스타 팻 틸먼은 46억원 연봉을 받는 삶을 마다하면서 9·11테러 이후 특수부대에 자원입대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 2004년 전사했다한다. 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엘비스 프레슬리도 독일 주둔 미군 병영에서 사병으로 복무했다 한다.


누구나 군을 가지 않으려고 하면 국가는 누가 지키는가? 군에 간 병사들은 배경과 돈이 없는 자기 처지를 비관하면서 냉소적인 정신 자세로 병역을 때울 것이다. 이런 군대로 어찌 나라를 지킬 것인가? 이 무서운 병은 병역을 치르지 않고 출세한 이명박에서부터 줄줄이 무대에서 사라지는 순간 곧바로 치유된다. 애국자라면 마땅히 이러해야 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과 장관도 국회의원도 다 애국을 대의명분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진정 국가를 사랑한다면 대통령에서부터 모두가 국가를 살리기 위해 집단 사퇴해야 할 것이다.



2010.9.1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42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88 북괴의 대남공작사에 기록된 4.3사건 지만원 2010-12-09 19607 181
1287 우릴 위해 미국은 연일 바쁜데! 지만원 2010-12-09 20159 303
1286 한나라당의 깨달음, 몽둥이가 약이다! 지만원 2010-12-09 26013 380
1285 김무성이 깽판 빨갱이세력 제압하다 (만토스) 댓글(6) 만토스 2010-12-09 16439 258
1284 5.18재판 최종답변서(제6회)의 결론 지만원 2010-12-08 28398 283
1283 개성공단이 곧 큰일 낼 것! 지만원 2010-12-08 22826 443
1282 어제 오늘의 필자 생각 지만원 2010-12-07 22685 532
1281 반역전력 대통령은 안 돼! (소나무) 소나무 2010-12-07 17387 231
1280 김문수 학습 3 (김제갈윤) 김제갈윤 2010-12-07 19165 139
1279 이희호가 고소한 재판기일 변경 및 송년모임 지만원 2010-12-06 30197 307
1278 MB의 최대 숙제 “반공태세강화”(소나무) 소나무 2010-12-06 18241 220
1277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조언한다 지만원 2010-12-05 22422 447
1276 5.18광주의 민얼굴: 반미-판파쑈 빨치산의 성지 지만원 2010-12-05 22053 194
1275 530GP사건은 민주당의 저승사자(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0-12-05 18354 232
1274 김문수 학습 2 (김제갈윤) 김제갈윤 2010-12-05 20254 121
1273 신화창조자 박정희와 가짜민주주의자 김대중(김정균) 댓글(2) 김정균 2010-12-04 21759 90
1272 김관진 내정자는530GP진실 밝혀라(프리존뉴스) 관리자 2010-12-04 27977 151
1271 검찰이 반역자의 편에 서야 하는가? 지만원 2010-12-04 19387 232
1270 김문수 학습 (김제갈윤) 김제갈윤 2010-12-04 16576 163
1269 자제력이냐, 비겁함이냐 지만원 2010-12-04 24020 194
1268 어느 전라도인의 忠言(東素河) 東素河 2010-12-04 17772 320
1267 가장 멋진 장군 "풍운의 별' 박정인! 지만원 2010-12-04 33554 216
1266 전면전을 우리보다 더 무서워하는 쪽은 김정일 지만원 2010-12-04 21866 254
1265 차기 도발과 개성공단 지만원 2010-12-03 22488 271
1264 실컷 얻어 터져라 (epitaph) 댓글(2) epitaph 2010-12-03 17108 208
1263 사법부에 간 양치기 소년 (소나무) 소나무 2010-12-03 17813 180
1262 대통령 혼자만 천국에 가려고? (만토스) 댓글(3) 만토스 2010-12-03 15263 139
1261 한국군은 월남 민병대! 지만원 2010-12-02 25349 351
1260 차내밀담에 대하여 지만원 2010-12-02 21374 293
1259 일자리 잃은 어선 3,000척을 북에 주자 했다는 데 대하여 지만원 2010-12-02 24652 21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