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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보다, 김종인 1인보다 무능한 국가지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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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7-16 20:13 조회4,9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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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국민보다, 김종인 1인보다 무능한 국가지휘부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있고, 국방장관과 안보실장이 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사드에 대해 국민들 앞에 나서서 국민들을 납득시키고 설복시킬 수 있는 언변을 가진 인물이 없다. 대통령은 밀어붙이면 되는 줄로만 아는 사람이고, 황교안은 직접 총리 직함 가지고 내려가 무릎을 꿇는 자세만 보이면 지역 주민들이 황송해서 양보해줄 것으로만 알았고, 국방장관은 이도 저도 아닌 맥물이다.그 간단한 설교 조차 국민 앞에 나서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소통을 근간으로 해야만 하는 민주주의 국가의 수장 그룹인 것이다. 인재도 아닌 인간들이 높은 직함들을 달고 어영부여하는 나라가 바로 지금의 대한민국이다. 거리의 일반 국민들이 황교안보다 더 낫다. 두 가지에서다.  

                    국민보다 덜 성숙한 국가 지휘부, 지휘부엔 인물이 없다  

첫째, 황교안이나 국방장관이나 청와대 안보실장이 TV 앞에 나와 국민들에게 조근 조근 설명해 주지 않았어도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이미 사드가 반드시 필요한 무기이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다 알아차린 후 정부에 타일렀다는 사실이다. 정부가 의사결정한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미리 국민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해준 것이다. 이 정도 되면 일반 국민이 대통령이나 총리보다 더 성숙돼 있는 것이다. 그 엄청난 계급장을 달고 사드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인간들이 대통령, 국무총리, 국장장관, 안보실장들인 것이다.  

둘째, 총리가 성주로 내려가기만 하면 주민들이 알아서 양보할 것이라는 그야말로 순진무구한 생각만 가지고 성주로 갔다는 사실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주민들이 격렬히 반발할 것은 예상했지만 총리를 감금할 줄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총리가 직접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면 지역 주민들의 반발 여론이 가라앉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2014년 세월호 당시 전남 진도군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월호 유가족이 총리 차량을 가로막으면서 3시간가량 차량 안에 갇힌 적이 있었다. 통진당을 때려잡은 역사를 창조한 사람이 오늘 날 빨갱이들의 행태와 분포에 대해 이렇게 캄캄할 수는 없다,

▲ 손잡고… 15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한 황교안(오른쪽) 국무총리가 무릎을 꿇은 채 김항곤 성주군수의 손을 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

                              더민당 김종인 한사람만도 못한 국가지휘부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방장관과 안보실장은 김종인 한 사람만도 못하다. 훨씬 못하다. 오늘(7.16) 중앙일보 기사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재검토를 주장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대통령이 돼 나라를 이끌려는 사람은 나라의 안위가 어찌 될 건지를 최우선해 생각해야 한다"며 "모든 게 결정난 상황에서 뭘 재검토하자는 거냐"고 비판했다.17일자로 발행될 중앙SUNDAY와 가진 인터뷰에서다. 

"모든게 결정났는데 뭘 재검토하자는 거냐"며 직격탄 

안철수 '국민투표'주장에도 포문… 

"사드 부결되면 한·미방위조약 거부되는 것" 

김 대표는 "역대 가장 강하게 미국에 반대 의사를 표시했던 정부가 노무현 정부였지만 그 시절 미국이 하자는 걸 안해 준 게 하나도 없다. 부질없는 논쟁으로 당력을 소모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국민투표 주장에 대해서도 “국민투표에서 사드를 거부한다는 결과가 나오면 한·미방위조약 자체에 대해 국민이 거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국민투표 결과가 뭘 가져올 지 상상해 보라"며 "이런 식이 안 전 대표가 얘기하는 ‘새정치’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난 경북 성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데 대해선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그간 애매한 태도를 보이다 갑작스럽게 배치를 결정하면서 장소까지 급하게 지정했다"며 "정부의 미숙한 결정 과정을 보면 욕을 먹어도 싸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사드는 한·미 안보동맹 차원에서 배치가 결정된 것이고, 북한이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계속 발전시키는 상황에서 우리도 자위적 방어체계를 갖춰야 된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 아닌가”라고 배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2016.7.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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