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대한민국 한심하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볼수록 대한민국 한심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7-17 21:06 조회5,399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볼수록 대한민국 한심하다

 

인터넷에 뜬 동영상, 하나씩 공개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분노가 에스컬레이트 된다. 전문적인 빨갱이 선동꾼들이 판치는 이 나라에서 성주를 사드기지로 선포해놓고 국무총리와 국방장관이 나란히 성난 군중들 앞에 나타나 외워가지고 간 내용을 발표했다? 이거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인가? 달걀 세례, 물세례, 욕세례, 고함세례를 받아가면서 간간히 국방장관의 목소리와 국무총리의 목소리가 들린다. 

여러분! 성주시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절대로 사드배치 안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믿어 주십시오. 성주시민 여러분께 미리 설명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드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런 소리들이 이어졌다. 이 말들이 성난 군중들에 먹혀들 것이라고 생각해서 했는가? 동영상들을 보니 참으로 한심하다. 이들이 성난 군중에 갇혀 6시간 30분 동안 치룬 수모는 그들 개인이 당한 치욕이 아니라 국가가 폭도를 앞에 무침히 짓밟힌 것이다. 두 사람에게는 이런 국가의식이 전혀 없었다. 국가의 체통과 위신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이 두 사람, 창피한 줄 알거든 당장 사표들을 내고 멀리 사라져야 할 것이다 

이들은 국가의식만 없는 것이 아니라 센스도 없었다. 성난 군중에게 아무리 훌륭한 말을 해보라. 그게 먹히겠는가? 나타난 것 자체가 이성 잃은 군중에게는 분노의 증폭기였다. 군중 앞에서 몇 마디 던진다고 해서 그 말에 설득될 사람 어디 있겠는가? 이 두 사람, 도대체 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인가? 전략적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가? 아니 기본 상식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가? 무엇에 주눅이 잔뜩 들어 평상심을 통째로 상실당한 사람들 아닌가? 이런 형편없는 자들의 어깨에 국가의 명예를 짊어지게 한 위인은 지금 어디에 가 있는가?


2016.7.17.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5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183 숨 죽이는 북괴 지만원 2013-02-22 17349 324
3182 완장부대 방통심의위의 5.18글 삭제결정(한 위원의 내부고발) 지만원 2018-04-07 4236 324
3181 "국방부 장관, 광주 정평위 신부들 법정에 세워야 한다"(손상윤) 지만원 2015-09-17 6716 324
3180 빨갱이의 악질적 본색 드러낸 박지원(만토스) 만토스 2016-11-06 4942 324
3179 누구든지 잘못했으면 대가부터 치러야 지만원 2016-11-08 5105 324
3178 배은망덕 윤석열, 시정 않으면 2년짜리 정권될 것 지만원 2022-06-15 2759 324
3177 대통령의 진실 게임, 그 자체가 한심하다 지만원 2010-11-24 22445 324
3176 스스로를 애국자라 오버하는 탈북자들은 다 간첩 지만원 2016-06-06 4396 324
3175 5.18폭동 직후 전라도는 전두환을 최고 좋아했다(사진으로보기) 지만원 2019-06-09 4976 324
3174 개념 없는 국회의원들 때문에 망한다! 지만원 2011-08-28 22997 324
3173 박근혜 대통령 각하께 올리는 글(권사장) 댓글(3) 권사장 2013-12-31 7714 324
3172 광주폭동 추가 분석 지만원 2014-08-13 5836 324
3171 프레스센터 모임이 역사적 이벤트인 이유 지만원 2013-07-17 8693 324
3170 김진태, 큰 인물인 줄 알았는데~ 지만원 2022-04-18 3036 324
3169 좌익언론의 거짓선동에 속지 말고 역사교과서는 국정화 해야 댓글(1) 이상진 2015-10-26 5910 324
3168 나라는 이명박이, 축구는 허정무가 말아먹는다! 지만원 2010-06-19 26074 324
열람중 볼수록 대한민국 한심하다 지만원 2016-07-17 5400 325
3166 김정일 사망 TV보도 시정촉구,방송국에 항의 전화 합시다(gold… gold85 2011-12-24 14332 325
3165 박창신 신부로 보는 가짜 국가유공자들(비바람) 비바람 2013-11-24 9404 325
3164 기자회견 보도자료(광수 얼굴 공개) 지만원 2015-05-20 7589 325
3163 서울신문 오달란 기자에 전해 주십시오 지만원 2018-04-04 5292 325
3162 박근혜정권은 결국 종북세력에게 대권을 이양할것인가?(청현) 청현 2016-09-15 5280 325
3161 통진당 해산 촉구 기자회견(조영환) 지만원 2014-06-10 5073 325
3160 김소연박사(김일성 주치의) 얼굴 정밀분석 지만원 2015-11-12 7969 325
3159 역풍 맞는 문재인 지만원 2020-08-05 4129 325
3158 오세훈-김연아-박근혜 지만원 2011-08-21 20963 325
3157 “5.18북한군침투여부”는 규명되지 않은 미제로 공식화 지만원 2018-02-11 4384 325
3156 청와대 비서실 소속 인물들의 면면..(한글말) 한글말 2017-07-15 5125 325
3155 4.21 태극기집회 참여 촉구문 (이상진) 이상진 2018-04-18 3657 325
3154 5.18역사의 역사 지만원 2017-01-06 5479 32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