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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식 수사를 하는 키즈 강신명(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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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6-07-19 14:04 조회4,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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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강신명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경북경찰청이 수사전담반을 꾸려 황 총리가 방문했을 때 발생한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수사 방향은 외부세력 색출 보다는 그날 있었던 불법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강신명은 박근혜의 키즈 아니랄까봐 박근혜 식 수사를 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2014년 박근혜는 통진당을 해산하면서 통진당의 불법행위에 근거하여 해산하였지 그 원흉들은 사법조치하지 않았다. 그 당의 대표 이정희만 하더라도 정동영이 만큼 바지런히 시위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국가에 해가 될 짓만 골라서 휘젓고 다니는 유명한 반국가주의자다. 그녀와 그 일당들은 민노당 시절, 김일성 육성 교시를 묵념의 자세로 들은 후 당무를 시작하였던 주사파 NL계열 민노당원들이다.


NL, PD(NLR, PDR)는 1985년 말부터 대두된 한국의 사회변혁운동이론인 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혁명(NLPDR:National Liberation People´s Democratic Revolution )에서 파생된 말로서 (Nation's Liberty 는 민족해방주의, People's Democracy 는 민중민주주의)다.

DPR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과 글자가 아주 닮았다. 척 봐도 형제지간임을 알 수 있다.


본래 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혁명(NLPDR)이란 식민지, 반식민지, 신생독립국가에서 식민지 반봉건사회를 타파하고 민중이 주체가 되어 민주주의 제도를 수립하는 혁명을 말하는데 여기에 좌좀 주사파가 스며들면서 오늘날의 NLPDR로 변형되었다.


민족해방파(NL)은 자주파로서 투쟁노선이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 조국통일을 설정하고 있는 민족주의 성향이다. 민족, 자주, 통일을 주창하는 친북 반미 운동권 조직을 NL이라 지칭하고, 또 하나인 사회주의 평등파로서 자본주의를 반대하고 노동해방을 주창하는 민중민주주의 조직을 (PD)라 지칭한다. 그 꼴에 엽전 아니랄까봐 두 세력 간에 극심한 반목까지 하고 있다.


과격하다는 NL과 온건하다는 PD의 대표적인 두 여자가 통진당 대표 NL 이정희와 정의당 대표 PD 심상정이다. 민족 중심이라는 NL이 북한 중심의 통일과 수령 중심의 사회를 노래하면서 제국과 한반도라는 종속 관계를 주장한다면 PD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고뇌하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이다. 구분하자면 그렇다 그거지 PD 역시 친북이다. 결론은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자본주의 자유진영에 독을 품고 있는 것은 다 똑 같다. 서로 성격이 다른 강도 2명이 우리 집을 침탈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박근혜 정권은 통진당(민노당)이 김일성과 주체사상을 드러내 놓고 추종하며 북정권과 암암리에 내통하는 결집체였다는 증거가 헌법재판소에서 확실하게 나왔으면 그 반역 간첩들을 백번이라도 구속시켜야 했다. 그 당위성은 너무나 명명백백하였는데도 마치 아무 죄도 없었던 것처럼, 그런 짓은 문제가 안 된다는 듯이 인간들은 방면하고 당의 간판만 떼어버린 것이다.

 

그때 박근혜가 기선을 제압하였더라면 오늘날 국가정책 결정에서 이렇게 애를 먹지 않았을 것이다. 그 괴상한 짓거리가 박근혜 식 이념 전쟁이었다. 대통령이 저 모양인데 누가 간첩을 잡겠는가? 그런 방식을 강신명이 사건마다 답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통진당 문제는 같은 통진당의 RO 이석기의 구속과는 별개 문제로 다루어야만 했었다. 그 따위로 국가를 운영하는 박근혜에 의해 오늘날 나라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 것이다. 결정적으로 세월호 사건에서 좌파의 반역성과 박근혜의 무능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명박이 중도실용으로 개판을 치기 시작하더니 박근혜는 좌익이 되었다 우익이 되었다 갈피를 못 잡다가 결국 중도로 빠져 달아나는 정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좌익을 무서워하는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할 수 있는 일은 외국이나 싸돌아다니는 것이 전부일 것이다.


국민이 왜 그들을 추대하였는가? 이명박에게 경제와 이념 척결을 바랬지만 대단한 계산 착오였다. 그는 오히려 좌익의 이념투쟁에 임기 내내 바들바들 떨면서 속수무책이었다. 퇴임 직전에 했던 딱 한 마디, “종북이 참 문젭니다”였다. 그걸 누가 모를까봐 하는 말인가? 오늘날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이명박과 박근혜는 국민정신이 살아 있는 나라라면 루이 16세나 마리 앙뚜아네트 처럼 시민의 손으로 단죄되어야 할 인물들이다.


지금 경찰총장 강신명이 하는 짓은 곧바로 박근혜가 하는 짓이다. 강신명은 집회 참가자들이 황 총리의 길을 가로 막고 수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사실상 감금 되었던 상태를 두고 감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강신명은 경찰에 의해 확보된 공간에서 성주 군수나 주민대표 등과 대화를 했으므로 이를 감금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는 견해다. 강신명은 자신이 경찰인 줄 모르고 마치 변호사나 정치 평론가 같은 말을 하고 있다.


경찰대학 출신인 그는 노무현 시절인 2004년, 41세에 의성 경찰서장을 시작으로 구리경찰 서장, 서울 송파경찰 서장을 한 후 2009년 이명박 시절에 발탁되어 46세에 청와대 대통령 치안 비서관실에 근무하였다. 그 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하다가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또 발탁되어 대통령 비서실과 정무 수석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눈도장을 잘 받았던 그는 서울지방경찰청장을 거쳐 대한민국 경찰청 청장이 되었다.


강신명은 급행열차보다 빠른 비행기를 타고 고공행진을 하여 만 50에 최연소이자 사상 첫 경찰대 출신 경찰청장이 된 것이다. 그는 대표적인 정치 경찰로서 게눈에 가재만 보인다고 그를 키운 사람은 이명박과 박근혜이다. 그가 행하는 우유부단이 그를 키운 주인들과 판박이다. 강신명은 지난번 조계사 민노총 사건에서도 그 무능한 초능력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 이노무 나라는 아무나 대통령하고 아무나 경찰청장하고 아무나 국회의원을 하는 나라다.


사드 배치가 우리한테 반드시 필요한데도 사드 도입은 야당정치권이 반대하고 배치는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주인의식이 없는 나라다. 야당이야 인간 말종들이라지만 여당도 참으로 잡놈의 집단이다. 국가 안보에 정치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보다는 찬성은 하나 우리 지역구는 안 된다고 하는 인간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미국은 아직도 이런 나라에 미군을 주둔 시킬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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