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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핵무기 만들자? 영양가 없는 한가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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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9-11 14:43 조회6,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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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핵무기 만들자? 영양가 없는 한가한 말 


                      5차 핵실험 결과에 표정관리 하는 빨갱이 정치꾼들
 

9월 9일 북한이 핵무기 실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자 이제까지 안보를 허물고 북한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빨갱이 정치꾼들이 한 마디씩 한다. 안보에 대한 국민적 여론에 못 이겨 “북핵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마지못해 제스처라도 써 보는 것이다. 그러나 야당 정치꾼들의 말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북핵은 용납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사드는 안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박근혜는 뒤늦게 정신이 좀 들었는지 “사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불순분자들”이라는 말을 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은 “바보야 문제는 대통령의 정치실력이야”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해 대통령을 조롱했다. 빨갱이 의원들은 일제히 “모처럼 힘을 모아야 할 이 때 대통령이 네편 내편 가르는 소리를 하니 매우 유감이다” 이런 취지의 소리들을 한다.  

이런 끈적 끈적한 인간들은 국가정책에 트집을 잡고, 애국을 조롱을 하고, 국가 운명을 망치려는 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상대조차 할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다. 상대해주면 해줄수록 더 끈적끈적하고 느끼하게 행동하는 말종들이다. 사실 이들은 인간쓰레기이자 우리의 피땀 위에 기생하면서 우리를 죽이려 하는 암세포들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청소를 해야 할 대상이다.  

                        독자적 핵무기 갖자는 사람들, 2% 더 생각해야  

5차 핵실험 이후 부쩍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우리도 핵을 만들자”는 말들이 나온다. “우리 안보를 어떻게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느냐, 우리도 독자적인 핵을 갖자” “핵무기에는 핵무기만이 답이다”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식자들, 소위 전문가들이라는 사람들 중에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 꽤 있다. 이들의 생각은 2% 정도 좀 부족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울러 매우 위험한 생각이기도 하다.

“어떻게 우리 안보를 미국에 의지할 수 있느냐?" 미국에 의존해오지 않았다면 우리는 벌써 북한에 점령당했을 것이다. 미국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방이 되고 독립이 되었을 것이며, 미국이 아니었다면 부산만 남기고 다 점령당했던 우리가 어떻게 6.25전투에서 지금의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겠는지 생각해보라. 미국이 없었으면 우리가 어떻게 휴전 이후 65년 동안 이 나라를 지금처럼 가지고 있을 수 있었는지 생각해보라.  

요새는 알만한 지식인들도 “독자 핵무장론”을 줄기차게 떠들고 있다. 그것이 많은 국민들에 애국심으로 투영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현상은 좀 위험한 현상이다. 위험한 이유는 세 가지다.  

1)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의 초1급 전략 NPT에 도전하겠다?  

하나는 우리가 독자 핵무기를 추진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미운 오리새끼가 된다. 우리가 독자적인 핵무기를 갖겠다 선포하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미국을 상대로 싸움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핵무기 보유 의사를 선포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국제질서는 걷잡을 수 없이 어렵게 돌아간다. 이는 미국에 대한 정면 도전이요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다. 이러한 도전은 지금의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2) 핵무장론 이면에는 주한미군 철수 복선 깔려 있다 

다른 하나는 독자핵무장론이 주한미군 철수를 잉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핵무기가 있으니 미국은 나가도 된다는 복선 전략을 품고 있는 것이다. 독자적 핵무기를 갖자고 가장 먼저 주장하고 나선 사람들 중 한 사람은 우리도 북한처럼 자주국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주한미군을 내보내고, 한미방위조약을 폐기하고 연합사도 해체해야 한다고 역설한 사람이다. 북한은 100% 자주국방을 하는데 우리는 노예근성이 있기 때문에 더 부자이면서도 치사하게 미국에 안보를 의탁하고 있다고 질타했던 사람이다. 그런 마음에는 “핵을 가지면 미국이 필요 없다”는 논리가 들어 있는 것이다.  

3) 가장 시급하고 가장 결정적인 위험은 북핵이 아니라 빨갱이 세력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이 시기에 가장 집중돼야 할 국민적 관심과 노력이 허망하고 이룰 수 없는 핵무장론에 쏟아지면 정작 중요한 목표를 놓치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무기보다 더 큰 무기는 미국이다. 북한 핵을 가장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는 힘은 미국에 있지 한국에 있지 않다. 한국 대통령이 지난 4년 가까이 딴 짓들을 하고 정치꾼들이 지랄발광만 하면서 국가질서를 어지럽혔지만, 미국은 1초도 쉬지 않고 북한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우리에게 핵무기가 있다 해도 그 핵무기는 간첩이 장악하지 애국자들이 장악하지 못한다. 미국이 우리 정부에 연합군 차원의 북진공격 시각을 알려준다면 그 정보는 곧장 북으로 넘어간다. 한국에는 1급비밀을 관리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우리도 독자적인 핵무기를 갖자?” 이 사람들은 우리가 핵무기를 갖아도 그것을 관리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이들은 우리와 함께 한 하늘을 이고 살면서 한국이 간첩들에 의해 장악돼 있다는 엄중하고 기막힌 사실을 모르고 사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범국민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안보목표는 무엇인가? 핵무기인가, 빨갱이 제거인가? 우리가 당장 시급하게 추구해야 할 목표는 독자 핵인가, 아니면 미국과 함께 북한이 완전한 핵무장을 하기 이전의 단계에서 북한 정권을 소멸시켜 버리는 것인가? 한국의 동의만 있으면 미국은 지금이라도 북한을 손볼 수 있다. 미국의 안보는 물론 세계의 평화를 위해 나서는 미국에 딴지를 걸 나라는 없다. 중국도 러시아도 국제적 여론 앞에서는 이 전쟁에 끼어들 수 없다. 
 

이 시점에서 김구와 이승만이 생각난다. 김구는 도시락 폭탄으로 독립을 하려 했다. 이런 도시락 폭탄으로 독립을 할 수 있었다면 애초에 먹히지를 않았어야 했다. 그러나 이승만은 미국의 거대한 힘을 빌어 독립을 하려 했다. 패러다임 측면에서 바라보면 오늘날 김구가 살아있다면 독자 핵무장을 주창하고 나섰을 것이고, 이승만이 살아있다면 미국 등을 종용하여 당장이라도 북한을 밀어버리자 숨 가쁜 외교전을 펼쳤을 것이다.  

                                빨갱이들은 누가 소탕할 수 있는가?  

이번 5차 핵실험이 실질적인 위협으로 성큼 다가서자 빨갱이들은 신이 났다. 적화통일이 가시거리에 성큼 다가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지금 표정관리 하느라 쇼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빨갱이들은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 모두 다 감옥에는 보낼 수 없다 해도 이들이 노골적으로 빨갱이 노릇을 하고 큰소리를 칠 수 없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많은 국민들은 속이 터진다고 분노하고 하소연한다. 박근혜가 무능하다는 것이고, 제2의 박정희가 나타나 빨갱이들을 소탕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모두는 공허한 소리다. 공허한 소리를 내고 있는 동안 빨갱이 세력만 더욱 확장되고 번성할 뿐이다. 제2의 박정희는 하늘이 무너져도 이 시대에 나올 수 없다. 군 조직 곳곳에 빨갱이들이 도사리고 있고, 핸드폰이 있는데 어떻게 쿠데타를 위한 비밀이 유지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지금의 군은 박정희 비슷한 인물이 자랄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빨갱이 소탕과 박근혜는 사돈의 팔촌 만큼도 관련 없다  

더러는 박근혜에게 계엄령을 선포하고 빨갱이들을 소탕해 달라고 주문한다. 하지만 이는 해가 서쪽에서 뜨기를 바라는 것과도 같은 허망한 주문이다. 이제까지 박근혜가 한 일을 보면 참으로 유치하다. 한 마디로 아무 개념도 없는 여인이 벌인 몽유병 증상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지금의 괴물 북한을 상대로 하여 그는 무슨 정책(?)을 폈는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통일대박? 통일성금모으기? 북한이 스스로 폐쇄한 개성공단 다시 열어주기? 중국과 한국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함께 연구한다? 미국을 등지고 미국 약 올리듯이 천안문 망루에 올라가 중국의 전승기념일 축하한다? 일본의 위안부 사과?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TPP 멀리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AIIB가입? 한미일 안보체제 허물기? 빨갱이들 데려다 큰 자리에 앉혀주고 빨갱이 참모, 빨갱이 장관들에 둘러싸이기?  

이런 철부지 여성에게 계엄령을 선포하라? 빨갱이를 소탕해 달라? 빨갱이들은 반드시 소탕되어야 한다. 총칼로 소탕할 시기는 지났다. 총과 칼을 가진 인간들이 다 빨갱이거나 바보들이다. 법으로 소탕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렵다. 80%의 검찰과 판사들이 빨갱이이거나 빨갱이 눈치를 살피며 도둑질이나 한다.  

                               빨갱이 소탕할 존재는 오직 국민들뿐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빨갱이를 소탕한다는 말인가? 허망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 국민이 스스로 나서는 길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 빨갱이들에 대한 분노를 확산시켜야 한다. 빨갱이들에 감쪽같이 속아온 사실을 국민에 널리 알려야 한다. 빨갱이들의 메카는 5.18이다. “5.18민주화운동”이 빨갱이들이 북한과 짜고 벌인 사기극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  

5.18은 북한 게릴라의 남침이었으며 남한의 빨갱이들이 적화통일을 위해 북한침략군과 합세하여 일으킨 폭동이었다는 사실을 널리널리 알려야 한다. 이런 사기극을 민주화운동이라며 5.18유공자들을 5,700명씩이나 만들어 놓고 이들 자식들에게 10% 가산점을 주어 공무원직과 경찰직 등을 다 내주고, 수십억 원씩의 일시금과 아울러 매월 수백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이들이 구성한 여러 개의 사기 재단에 해마다 수백억 원의 예산을 퍼부어 이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에는 물론 국민들에까지 반국가 정신을 주입하고 있다고 널리널리 알려야 한다.  

이런 걸 방치하는 정부가 제대로 된 정부냐고 정부를 성토해야 한다. 5.18에 대한 분노가 전국적 분노로 확산되면 정부가 나서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날이 오면 빨갱이들은 숨도 크게 쉬지 못할 것이다. 이것만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남에게 하라하라 요구하지 말고 내 손으로 널리널리 알리자.  

2016.9.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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