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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북한이 어째서 우리의 주적이 아니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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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9-21 12:41 조회22,2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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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북한이 어째서 우리의 주적이 아니란 말인가?


1. 북한의 목표는 남한 빨갱이들과 노동자 농민 학생을 총동원하여 미제를 몰아내고 남한정권을 짓부시어 조국통일 위업을 달성하는 것이다.

1973년 9월 평양 사로총출판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밝혀주신 남조선청년운동에 과한 사상과 그 구현을 위한 투쟁”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 13쪽에는 이래와 같은 글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남조선 혁명에서 청년학생운동이 차지하는 전략적 지위와 역할을 전면적으로 밝히심으로써 남조선 청년학생운동이 해결하여야 할 임무를 밝히시었다. 경애하는 김일성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다.

<남조선에서 미제국주의식민통치를 없애고 민족해방혁명을 완수하는 것은 전체 조선인민과 조선청년들 앞에 나서고 있는 최대의 민족적 과업입니다. 남조선 청년들은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모든 남조선인민들과 함께 미제국주의식민통치를 무너뜨리고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합니다.>

1977년 평양 ‘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전후 남조선청년학생운동”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 머리말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있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은 해방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밝혀주신 남조선청년학생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 전략전술적 방침에 따라 미일제국주의침략자들과 그 력대 앞잡이놈들을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여왔다. 그들은 벌써 8.15직후에 학원의 민주화를 위한 투쟁으로부터 시작하여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파탄시키고 나라의 자주적 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렸다.”

이어서 이런 교시들도 있다.

“남조선청년들은 괴뢰도당의 파쏘적탄압과 매국정책을 파탄시키기 위하여 과뢰정권을 때려부시고 진정한 인민의 정권을 세우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남조선인민들은 자기들이 전개하고 있는 당면한 모든 투쟁을 미제의 식민통치를 청산하고, 지주 매판자본가 반동관료배들을 타도하며 정권을 전취하기 위한 투쟁에로 발전시켜야 합니다.”(11쪽)

“남조선인민들을 각성시키는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속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과 사대주의사상을 극복하며 <반공>사상을 뿌리 봅는 것입니다.”(13쪽)

1982년 평양의 조국통일사는 “주체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그 머리말에는 아래와 같은 글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다. <인민들의 자유와 해방, 조국의 통일독립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남조선혁명가들과 애국적인민들이 쌓아올린 고귀한 투쟁업적들은 나라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에 길이 빛난 것입니다. . . . 오늘 남조선인민운동은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식민지파쑈통치를 뒤흔들어놓는 위력한 투쟁력량으로 장성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위대한 수령김일성동지께서 새롭게 밝히신 구국의 통일대강인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 총진군에 합류하여 군사파쑈독재를 짓부시고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결전장에 용약 떨쳐나서고 있다. .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함차게 전진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해방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 우리를 향해 가공할 공격무기를 대폭 늘려 전진 배치한 북한이 우리의 적이 아니다?

국방백서란 무엇인가? 군인정신은 진흙탕 속에 파묻어 버리고, 남북한 무기수만 나열해 놓은 것이 국방백서인가? 북한은 지난 1년 동안 남한을 무력으로 짓부시기 위한 가공할 파괴력을 갖는 공격 무기들을 대량생산하여 최전방에 배치했다. 단번에 5m길이의 포탄을 24개나 날려 수도권 전체를 위협하는 방사포는 무려 200여문, 전차는 무려 300여대, 장거리 야포는 무려 2,100여문이 더 늘어났고, 그 무기들이 MDL 가까이 추진 배치됐다고 국방부 입으로 발표했다.

한편으로는 북한이 우리를 짓부시기 위해 무서운 무기들을 전진배치 했다고 엄살을 떨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북한이 무섭다며 북한을 지칭하여 적이라 부르지도 못하면, 군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엄마, 전쟁 나지 않게 해줘” 이런 마마보이 자식들이 별 달고 있는 곳이 군대가 아니던가? 저런 호적적인 북괴군을 국민더러 막아달라고 어리광 떠는 것이 한국군 아닌가?

북한은 남한을 노골적으로 적이요 원쑤라 부르며 짓부시자 하고, 남한은 북한이 무서워 감히 적이라 부르지 못한다. 그리고 북한의 눈초리를 마주 쳐다볼 자신도 없이 잔뜩 주눅이 들어 가지고 국민을 향해 겨우 한다는 소리가 기어가는 소리다? “국민 여러분 북한은 단지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일 뿐입니다” 이런 썩어빠진 군에 왜 세금을 내야 하는가? 군대 안 간 통수권자가 군을 이렇게 썩게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던가? 이 더러운 정부, 북한식 표현대로 정말 짓부시고 싶다.

3. 북한이 주적이 아니면 지난 60년간 휴전선에서 목숨까지 잃으면서 밤낮으로 고생해온 수백만 장병들은 무엇 때문에 그 엄청난 희생을 했는가?

MB는 군대를 안 가봐서 이 쉬운 것조차 모르는 것인가?


북한은 날로 포악해져 가고, 남한정부는 북한과 국민 사이에서 생쥐의 모습을 해가지고 이 눈치 저 눈치 살펴가면서 북한에 질질 끌려 다니고, 군은 물에 빠진 강아지 모습을 해가지고 대통령과 국민 눈치를 살피면서 날로 썩어가고, 남한 빨갱이들은 점점 더 국가를 내부로부터 파괴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이제는 말할 기운도 없다. 오직 처참할 뿐이다.




2010.9.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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