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의 이념적 정체성, 완전한 빨갱이 시각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경향신문의 이념적 정체성, 완전한 빨갱이 시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6-09-23 18:48 조회5,908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경향신문의 이념적 정체성, 완전한 빨갱이 시각


한국에는 완전한 빨갱이 사상과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과 언론들이 세력으로 존재한다. 오늘(9.23)의 경향신문 기사를 보면, 그들의 사상과 역사관이 얼마나 빨갱이로 경도돼 있는지 실감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이러한 상상과 역사관을 가진 인간들에 의해 실시돼 왔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빨갱이들이 이 땅에 양산돼 있겠는가? 여기에 경향신문 기사를 url주소와 함께 전재한다.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요부들을 다 장악하고 있다는 경악할 사실, 국민들은 직시해야 할 것이다. <이하 경향신문 기사>



[단독]광복 70년사 내용 ‘국정교과서’에 활용하겠다는 한중연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ㆍ5·16혁명·건국절 등 표현…보고서에 서술 근거 제공 명시
ㆍ뉴라이트 사관 그대로 투영돼 임정·독립운동사 축소 우려

[단독]광복 70년사 내용 ‘국정교과서’에 활용하겠다는 한중연

국정 역사교과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지난해 말 자체 발간한 <광복 70년사> 시리즈를 한국사 교과서의 서술 근거로 삼으려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중연이 지난해 12월 교육, 정치 등 6권으로 펴낸 시리즈의 집필진에는 국정화 찬성에 앞장서 왔던 학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1948년 대한민국 건국, 5·16혁명, 제주 4·3사건의 부정적 평가 등 역사왜곡과 뉴라이트 사관 논란을 빚고 있는 서술도 여러 곳에 등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한국의 교육 70년’의 연구계획서, 결과보고서(사진) 등을 보면 ‘연구결과의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부분에 “초·중등학교의 한국사 교과서에 현대사 서술의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는 구절이 명시돼 있다. 이 책을 보면 국정교과서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셈이다.

[단독]광복 70년사 내용 ‘국정교과서’에 활용하겠다는 한중연

1948년 8월15일은 기존 사료들에서 증명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표현을 지우고 ‘대한민국 건국’으로 서술했다. 임시정부, 독립운동사를 축소할 우려가 있는 뉴라이트 진영의 ‘건국절’ 주장이 그대로 투영된 것이다. 5·16 군사정변은 ‘조국 근대화를 위한 군사혁명’ ‘혁명세력’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해선 “역사적인 기점”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수많은 민간인이 군에 의해 학살당한 제주 4·3사건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수립 자체가 국내의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도전을 받고 있었으며, 대한민국이 수립된 이후에도 스탈린의 세계 공산화 전략의 중요한 대상이 되어 있었다”며 색깔론과 연계해 부정적으로 기술했다. 미국의 원조를 언급한 부분에서는 “최고의 문명을 직접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과도한 친미적 서술을 했다.

교육 분야의 집필진에는 보수 원로학자인 이돈희 숙명학원 이사장과 교학사 역사교과서 대표집필자였던 이명희 공주대 교수, 지난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의견을 인쇄소에서 출력해 ‘납품’했다는 의혹을 받은 양정호 성균관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국의 외교 안보와 통일 70년’의 경우도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상징적 인물인 권희영 한중연 교수, 이명희 교수가 대표로 활약한 한국현대사학회 소속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정영순 한중연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국의 정치 70년’의 경우 책 주제와 별 상관없는 이완범 한중연 교수의 ‘건국절’ 옹호 글이 실렸다.

한중연 측은 “사업 시작 당시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와서 중립적, 객관적 연구를 하도록 집필진에 요청했다”면서 “사업은 연구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차원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특정한 방향을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도종환 의원은 “한국학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책임져야 할 국책연구기관이 뉴라이트 학자들을 내세워 역사를 왜곡하고 국정교과서에 반영시키기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국정교과서 웹 전시본이 제출되면 해당 연구 내용이 어느 정도로 반영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교육부와 한중연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한겨레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9230600125&code=940401



2016.9.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6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093 한상렬 지지자들은 손들어 봐라! 지만원 2010-07-22 27976 327
3092 <성명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4.3추념식에 참석 말라!(비… 댓글(1) 비바람 2019-04-01 3823 327
3091 ‘월간 시국진단’에 대하여 지만원 2013-10-17 9515 327
3090 정부는 세월호와 유족에서 손 떼고, 교통사고 매뉴얼로 처리하라 지만원 2015-04-20 6740 327
3089 광수의 통계 지만원 2015-11-22 5184 327
3088 지역구 새누리당 의원들을 닦달해주십시오 지만원 2016-10-05 4105 327
3087 물의를 빚은 김제동을 철저히 조사하라 (몽블랑) 댓글(1) 몽블랑 2016-10-08 4650 327
3086 '시복식'미사, 왜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해야 하나?(김피터) 댓글(1) 김피터 2014-08-13 6458 327
3085 이제부터는 나도 박근혜 저주하련다 지만원 2015-05-01 6418 327
3084 이희호가 고소한 재판기일이 연기될 예정입니다. 지만원 2010-12-02 30161 327
3083 김한길, 초호화판 캠핑놀이 하라고 세금 내나? 지만원 2013-08-27 9897 327
3082 코너로 몰리는 김정은 지만원 2016-12-01 5988 327
3081 두 후보, 한 마디로 무엇이 다른가? 지만원 2012-12-10 20322 327
3080 전라도, 광수세력 안고 갈래 버리고 갈래 지만원 2015-06-11 5842 327
3079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고 공개발언해도 처벌받는 날이 오는가? 댓글(1) 이름없는애국 2014-06-26 5084 327
3078 포부가 지도자의 길을 막고 있다(EVERGREEN) EVERGREEN 2014-06-27 5574 327
3077 문재인, 교황에 남북정상회담 중재 요청 지만원 2017-05-23 5168 327
3076 왜 하필 저질-악질-경박 검사를 검찰총장 임명했나? 지만원 2013-06-15 11493 327
3075 애국, 구걸하지 않는다 지만원 2014-04-20 6699 328
3074 5.18진실 알려지지 못하게 별짓 다하는 빨갱이들 지만원 2018-06-08 5915 328
3073 5.18은 순전히 "북한특수군 작전"이었다 지만원 2014-09-01 10043 328
3072 시스템도 없고, 시스템적 사고방식 없는 정부 지만원 2014-03-09 7451 328
3071 5.18광주 반역의 성지를 어떻게 파괴할 것인가(만토스) 만토스 2015-07-29 5411 328
3070 회원님들께 드리는 2월의 인사말씀 지만원 2016-01-24 6269 328
3069 상고 기각 지만원 2023-01-12 5019 328
3068 “나라가 어찌 되려고!” 지만원 2013-12-06 7240 328
3067 회원님들께 드리는 새해 인사말씀 지만원 2018-12-26 3445 328
3066 "차령이남 호남인은 공직에 등용 말라"(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09-29 12431 328
3065 김황식은 김태호보다 100배 더 더럽네~ 지만원 2010-09-21 27412 328
3064 아래 사진을 특히 부산지역에 대폭 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만원 2012-01-18 24556 32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