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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와 검찰 타블렛PC로 무슨 일을 꾸몄나(2)(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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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6-12-13 08:26 조회3,9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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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계속합니다. 장문이어서 짤렸지요.


다음은 국민일보의 112일자 보도이다.

한편 태블릿PC를 입수해 보도한 JTBC는 국내 모처에서 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때 최씨가 머물던 독일 숙소에서 나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검찰은 독일은 아닌 것 같다. 한국 어디에서 입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커넥션판도라 상자가 열린다 (국민일보) )

검찰은 1211일 마지막으로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해당 태블릿은 JTBC 가 국내에서 입수한 태블릿이라고 밝혔다. 제보를 받은 것이면 출처가 명백한 것인데 왜 혼선이 빚어졌을까? 1211일자 연합뉴스 보도다.

이 태블릿은 종합편성채널 JTBC 취재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블루K 사무실에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올해 1018JTBC 측이 태블릿을 사무실 책상 내에서 발견했고 같은 달 20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검찰은 JTBC측으로부터 태블릿을 건네받아 확인했다.( 태블릿PC 사용자는 최순실검찰 "독일서 보낸 메시지 확인" (연합뉴스) )

11일 검찰 발표 내용은 아래 128일자로 JTBC 가 검찰발로 보도했던 태블릿의 사용기한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최종사용시점으로부터 2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추측을 뒷받침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번에 검찰이 발표한 태블릿 안의 메세지나 동선 관련 내용은 모두 2012년과 2014년 사이에 한정된다.

[기자]그건 정말 주인이 아마도 밝혀야 할 부분이겠습니다마는 현재 검찰은 태블릿 PC를 최순실 씨가 2012년부터 14년까지 쓴 걸로 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최종 사용기간으로부터 현재까지 한 2년 동안의 시간이 있는 겁니다. 지금은 단종된 갤럭시탭 초기 모델인데요. 하도 오래 쓰지 않아서 전원이 꺼진 상태였고 당시 현장에는 충전기도 없었습니다. 아예 켤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구형 모델이라서 요즘에 사용하는 휴대전화 충전기를 쓸 수도 없어서 저희는 전문센터에서 이 모델에 맞는 충전기를 사야 했습니다. 충전기를 사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서 충전기를 꽂은 상태에서 그때서야 비로소 태블릿PC를 열어볼 수 있었습니다.(검찰도 '최순실의 태블릿PC' 확인IP, 최씨 동선과 일치 (JTBC))

하지만 최종사용시점으로부터 2년이 지난 태블릿이 갑자기 올해 9월 독일에는 왜 나타났고, 올해 9월 독일에서 외교부 문자메시지까지 받았던 태블릿이 소유주가 한국에 돌아오기도 전에 10월 한국의 사무실에는 또 왜 나타났다는 것인가?

검찰의 11일 마지막 수사 결과 발표에는 올해 9월에 해당 태블릿으로 보내졌다는 외교부 문자메세지에 대한 내용이 없다. JTBC 에게 불리한 사실이라는 것을 검찰도 눈치 챈 것일까?

태블릿 관련 그간의 검찰 발 보도가 대부분 왜 실명이 아니라 '관계자'라는 이름으로만 등장했었는지도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처음에는 '최순실의 것', '최순실 소유'라는 표현이 사용되더니, 이제는 '사용자 최순실'로 태블릿 관련하여 언론의 표현이 바뀐 것도 눈에 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최순실과 검찰, 손석희 중에서 그래도 일관된 증언을 하고 있는 사람은 테블릿PC는 내것이 아니다. 나는 쓸 줄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최순실 뿐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내세운 증거를 무시하며 서로 입을 맞추어 말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 쪽은 검찰과 JTBC이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가? (2016.12.11. 미디어워치 발췌)

6. 최순실 타블렛PC에 대한 필자의 생각

jtbc는 최순실의 타블렛PC를 독일의 최순실 집 쓰레기 통에서 찾았다고 했다가, 다시 최순실의 한국 집 쓰레기 더미에서 찾았다고 했다가, 마지막으로 1018일에는 청담동 미르.K-스포츠 재단 사무실 착상위에서 찾았다고 말했는데, 그 시간에 최순실은 독일에 체류 중이었으면 당연히 독일에 있어야 할 물건이 어떻게 서울 청담동 사무실 책상위에 있었다는 말인가? 더구나 그 날짜가 손석희의 독일 휴가가 끝나고 귀국한 20161016일 이틀 뒤여서 필자로 하여금 많은 상상을 하게 한다.

혹시 손석희가 독일에 107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머무는 동안 독일 체류 내국인의 타블렛PC를 그것도 2012년 이전의 겔럭시텝 초기 모델을 구입하여 청와대 문건들을 편집해 넣고 국내에 들어와 청담동 사무실에서 찾아낸 물건처럼 둘러대는지 모를 일이다. 검찰은 jtbc의 진술을 믿고 의기투합했는지 모를 일이다. 무서운 상상인가? 아니면, 터무니없는 환상인가?
이상.
2016. 12. 12. 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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