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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박빠가 문재인의 대선가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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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1-02 13:53 조회6,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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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박빠가 문재인의 대선가도 넓히고 있다 

 

                    인명진-반기문 등 빨갱이들이 보수의 아이콘으로 등극 

보수 우익은 빨리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나는 전라도 출신 이정현을 우익이라 믿지 않았다. 그는 개념 없는 박근혜를 이용하여 나라를 혼란에 빠트렸고, 유일한 보수 색을 지닌 새누리당을 파괴하면서 그것을 박근혜에 대한 의리라고 내세웠다. 그는 오늘(1월 2일) 인명진의 말씀을 받들어 탈당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쉽게 탈당할 것이면서 무엇 때문에 그토록 끈질기게 깃털을 빳빳이 세우면서 새누리당을 조각 냈던가? 이래서 그를 사상적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미쳤다. 빨갱이의 아이콘인 인명진을 어떻게 보수의 어른이라며 그를 상왕으로 모셔놓고 그의 명령에 순순히 따르고 있는 것인가? 언론들도 한패다. 어떻게 인명진을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다가 감옥에 네 번씩이나 간 어른인 것으로 띄워주고 있는 것인가? 인명진은 뜻한 바가 있다. 새누리당을 정비(?)하여 김문수를 새누리당의 아이콘으로 띄우려 할 것이다.  

언론이 또 반기문을 띄우고 있다. 반기문도 보수라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국민들이 주지하다시피 반기문은 김정일-김정은에 추파를 던지고 충성을 표시한 인간이며, 귀국해서 대역적의 처 이휘호를 찾아 알현한다 한다. 김대중 노무현 묘만 방문하고 이승만 박정희 묘소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한다. 이런 인간을 보수진영의 대통령 후보라는 것이 모든 언론들의 선전선동 내용이다.  

                  박사모 깃발아래 모인 태극기 물결 커질수록 문재인에 유리  

빨갱이 아이콘이 보수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이 현상을 보수 우익들은 얼마나 위험한 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일까? 보수 우익들, 눈 뻔히 뜨고 있으면서 보수의 아이콘을 소매치기 당하고 있는 이 기막힌 사실에 대해 언제까지 눈 감고 있을 것인가? 보수에 아이콘이 없으니까 빨갱이들이 보수의 수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아닌가.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아무 지식이 없는 일반 국민들, 날이 갈수록 언론들이 내세우고 있는 이들 빨갱이들을 보수의 아이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태극기파들은 박근혜가 탄핵당하면 문재인이 대통령 된다는 오직 한 가지 이론만 머리에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박근혜가 탄핵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박사모가 나누어주는 태극기를 들고 박사모 깃발 아래 모이고 있다. 더러는 그게 아니라고 말들 하지만 언론이 그렇게 보도하고, 행사진행 순서가 박사모에 의해 짜여있고, 개회사를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이 하고 있다. 문재인을 차기 대통령이 되게 할 수는 없다고 나서는 그 행위 자체가 문재인의 대선 가도를 더욱 더 넓혀주고 있는 꼴이 되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이 이명박을 탄생시켰듯이 박근혜의 추태가 문재인 탄생시킬 것 

노무현의 추태가 이명박을 압도적 다수로 당선되게 해준 일등 공신이었다. 지금 박근혜가 보여주고 있는 추태가 바로 그 노무현의 추태인 것이다. 박근혜가 계속 이런 추태를 보이고 박사모가 보수 우익들을 총 지휘하면서 그 추태를 감싸주려 하는 한, 문재인은 당연 압도적으로 당선된다.  

“박사모” “박빠” 이런 요소들이 태극기물결을 키워가고 있는 한, 일반 국민들은 그 태극기 물결을 경원시하고 경계하고 무서워 할 것이다. 일반에 인식돼 있는 태극기물결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바로 잡으려면 우익들은 박근혜, 박사모, 박빠들과 먼저 결별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키우는 태극기의 물결은 국민들의 마음을 더욱 싸늘하게 만들 것이다.  

대안이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렇게 묻는 사람들에 되묻고 싶다. 당신들의 대안은 무엇이냐고. 그들은 답할 것이다. “박근혜는 수많은 반공 업적을 이룩했다. 그만이 대안이다” 나는 단언한다. “박근혜는 반드시 탄핵된다”고, 더구나 박근혜는 헌법을 수호할 수 있는 능력과 자세를 갖추지 못했다. 

                     대안? 생각부터 바꾸고 반역과의 전쟁을 수행해야  

내게 대안 있느냐고 다시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사고의 프레임부터 바꾸는 것이라고. 사고의 프레임을 어떻게 바꾸라는 것인가? 한편으로는 보수우익의 아이콘을 빨리 찾아 띄우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반역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싸우자는 것이다.  

하나는 박근혜를 빨리 잊어버리고 새로운 우익의 아이콘을 찾아내 띄우는데 혼신을 다하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빨갱이들의 메카인 5.18이 사기극의 메카라는 사실을 국민 모두에 알려 빨갱이에 치를 떨게 만들고 범국민적 분노를 유도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는 격언이 있다. 문재인과 박지원을 개인 차원에서 아무리 때려봐야 일반국민들은 상투적인 공격이라고 인식할 뿐이다. 빨갱이들이 벌여온 사기극에 거국적으로 분노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5.18이 헌법 위에 군림하고, 대통령과 국가 위에 군림해 왔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려야 할 것이다. 헌법을 위반하는 정도의 파격적인 개국공신적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야 할 것이다. 10% 가산점을 받아 공무원, 경찰, 교원 자리를 독차지하고, 지금의 가치로 수십억에 해당하는 일시금과 매월 수백만원의 연금을 받고, 병원비 학비 교통비 등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엄청난 혜택을 받으면서도 정부로부터 해마다 수백억 단위의 예산을 타내 국민의 영혼을 적화시키는 반역적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

6.25 유공자에 대한 대우가 땅이면 5.18유공자에 대한 대우는 하늘이라는 사실도 알려야 한다. 남한정부의 경찰은 반동이기 때문에 때려 죽일수록 민주화의 공이 크다는  판결 하에 부산 동의대에서 7명의 경찰을 불태워 죽인 원흉에게 2002년 6억원의 상금을 주고 민주화열사로 모시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야 한다. 
 

하지만 내가 듣기로는 박빠들은 지만원이 박근혜를 공격한다는 이유로 5.18에 대해서도 광주 편을 든다고 한다. 박근혜가 버티고 있는 한, 박빠들도 버틸 것이며, 그러는 사이 표는 점점 더 문재인에게로 몰려가 쌓일 것이다.

 

2017.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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