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적화공작 작업 중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새누리당 적화공작 작업 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1-04 14:32 조회6,47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새누리당 적화공작 작업 중

 

출당이 아니라 단지 당직만 내 놓으라 그토록 하소연했어도, “당직자들이 끝까지 버티고 있으면 우리가 탈당하겠다” 최후통첩을 했어도 끄떡 않던 새누리당 당직자들이 어찌된 일인지 빨갱이의 아이콘인 인명진을 끌어들여 스스로 출당의 운명을 맞고 있다. 3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당을 떠나도 전투형의 자세와 제스처로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이정현이 인명진의 단 한마디에 “모든 책임을 떠안고 나가겠다” 곧바로 당을 떠났다.  

이어서 오늘(1.4) 친박의 핵심이라는 정갑윤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스스로 탈당했다. 홍문종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인명진에 백지수표를 던졌다. 자기들의 거취를 인명진에게 위임한다고 한 것이다.  

여기까지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정현을 포함한 핵심 친박의원들이 드디어 “책임을 통감한다”는 것이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박근혜가 국가에 용서받을 수 없는 저지레를 쳤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이는 또 무슨 뜻인가? 박근혜도 출당되어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인명진은 남아 있는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김진태 등 골수 친박에 대해 “당장 나가라”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인명진과 결사항전을 벌일 태세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러면 누가 이길까? 내 추측으로는 인명진이 이긴다. 당내의 젊은 초선의원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의원들이 인명진과 합세하여 골수 친박들을 고립시킬 것이다. 또한 국민 여론이 따가워 그다지 오래 견디지 못할 것이다. 이런 대세를 읽고도 남을 고단수의 인명진은 “당신들이 안 나가면 내가 나갈 것”이라는 말로 사이비 도덕군자들을 자극시켜 당내 세력을 결집시킬 것이다.  

아마도 이들은 곧 대세에 못 이겨 출당될 것이다. 이어서 박근혜도 함께 출당될 것이다. 그리고 당은 인명진의 보호 하에 김문수가 사실상 이끌고 나갈 것이며 머지않아 모두 적화될 것이다. 이대로 새누리당이 흘러가면 100명에 이르는 원내 당원들이 모두 인명진의 서슬퍼런 독재체제 하에서 서서히 적화되어 갈 것이다.  

이 판도를 깰 수 있는 힘은 오직 외부세력뿐이다. 보수 우익들이 들고 일어나 인명진을 추방시켜야 할 것이다
 

2017.1.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1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2 현충원 원장에게 지만원 2014-06-07 6161 398
1381 안보직무 유기하는 정부에 대한 규탄서 지만원 2015-10-10 6666 398
1380 통일대박행진, 이제보니 2002년에 북과 약속한 것 지만원 2014-07-20 7772 398
1379 광주특별명예시민이자 국회의장인 정의화의 역사 반란 지만원 2014-06-14 7125 398
1378 오리 앞으로 다가오는 전운 지만원 2016-09-29 7423 398
1377 역사전쟁의 현장 지만원 2018-04-25 5209 398
1376 대한민국 전체가 환각제 복용한 범죄집단 지만원 2014-06-23 5881 398
1375 전두환 대통령에 반드시 해야 할 일 있습니다! 지만원 2011-07-23 23878 398
1374 지만원을 고소한 탈북자들, 스스로의 무덤 팠다 지만원 2019-01-20 6125 398
1373 김정일의 효자 경실련에 전화좀 해주세요 지만원 2011-12-19 18273 398
1372 썩은 영혼들로 가득한 군지휘부 지만원 2013-11-21 8682 399
1371 이렇게 추락한 국방부 처음 본다 지만원 2014-06-09 8002 399
1370 다급해진 국면탈출 위해 “친서 쇼”까지 지만원 2018-12-30 5068 399
1369 5.18최종보고서는 이념지도를 바꿀 수 있는 핵폭탄 지만원 2014-09-22 7513 399
1368 북한특수군 증거, 600명 증거(1) 지만원 2019-05-30 4735 399
1367 남한의 모든 폭동은 다 민주화운동(나의산책) 지만원 2018-07-14 5387 399
1366 탈북자는 애국자를 자처하지 말라, 가증스럽다 지만원 2015-12-20 6455 399
1365 조갑제의 “주한미군철수” 주장 지만원 2013-06-05 16208 399
1364 최연혜 사장 이겨라! 지만원 2013-12-27 7465 399
1363 광수의 의미 지만원 2015-12-26 7764 399
1362 박원순은 태풍의 중심에 서있다 (최성령) 댓글(3) 최성령 2015-09-03 6185 399
1361 <성명서> 대법원은 5.18 광주 폭력 세력의 지만원 박사 집단 … 바람이불어도 2016-05-20 4450 400
1360 제1광수 재조명(영화 김군) 지만원 2018-12-07 4506 400
1359 ‘5.18역사에 대한 12년간의 연구결과’를 보고합니다. 지만원 2014-09-07 9618 400
1358 장진성은 소신대로 진행하라 지만원 2016-04-19 6358 400
1357 미국과 한국은 결단해야 지만원 2016-09-10 6001 400
1356 러시아가 박근혜에 가한 일격 지만원 2016-01-27 7495 400
1355 5천만의 자존심을 뭉갠 대통령 (Evergreen) 댓글(5) Evergreen 2017-12-15 6350 400
1354 박근혜, 바보 같이 왜 북한에 붙들려 밤을 새는가 지만원 2015-08-24 6319 400
1353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의미 지만원 2016-12-30 6038 40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