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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우파는 안철수에게서 철수하라!(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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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7-05-03 01:12 조회4,0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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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20%를 넘어섰다. 홍준표 후보는 3주 동안 12.1%가 급등하는 폭발적 반응을 보인 반면에 안철수 후보는 17.6%가 하락했다. '알앤써치'가 실시한 5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서 홍준표 후보는 21.2%로 19.4%를 기록한 안철수를 추월하며 2위로 진입했다.



홍준표 2위 진입은 집 나갔던 보수들이 돌아오는 덕분이다. 탄핵정국이 맞물리면서 안철수는 과대평가된 면이 있었다. 그러나 선거가 치열해지면서 안철수 본전이 드러나고 있다. 인물에 비해 안철수의 지지율은 이상 고공현상을 보여 왔고, 이제 그것이 본래 자기의 위치를 잡아가기 시작한 것이다.



창졸간에 탄핵정국을 맞이한 보수우파로서는 황교안까지 출마를 포기하자 황망한 사태를 피할 수 없었다. 집구석은 박살나고 식구들은 흩어지고, 유력한 후보자도 없는 아득한 상황에서 보수우파는 문재인을 떠올리며 몸을 떨었다. 김정은은 친구로 생각하면서도 국민인 보수는 불태우고 궤멸시키겠다던 문재인을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올린 것이 안철수였다.



안철수의 지지율에 비해 홍준표의 지지율은 처음 5%에서 시작했다. 탄핵반대 세력인 태극기 세력을 보듬지도 못했고 광주에 가서 5.18묘지에 절부터 하는 결정적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자 홍준표의 지지율은 곤두박질 쳤고, 보수우파 일각에서는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이 된다는 주장이 터져 나왔다.



안철수가 자기 몸값 이상으로 지지율이 높았던 이유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보수우파의 차악의 선택 때문이었다. 보수우파가 안철수를 지지하는 웃지 못 할 장면이 벌어졌다. 그러나 안철수는 보수우파의 대안이 될 그릇이 아니었음이 드러나고, 홍준표는 시간이 흐를수록 저력을 과시하며 집 나갔던 보수우파들을 불러 모았다. 그게 홍준표의 20% 돌파였다.



지지율 상승이 이런 속도를 유지한다면 홍준표는 승리할 수 있다. 미국 대선에서도 힐러리 지지율이 50%를 넘을 때 트럼프 지지율은 38%였다. 그러나 승리한 것은 트럼프였다. 홍준표도 트럼프처럼 될 수 있다. 이제 홍준표 승리에 필요한 마지막 하나는 아직도 안철수 근처에서 얼씬거리는 보수우파의 귀환이다.



안철수의 지지율은 19%를 유지하고 있다. 몸값에 비해 안철수의 지지율에는 아직도 거품이 잔뜩 끼여 있다. 이 거품의 정체는 집 나간 보수들이다. 안철수의 근처에 있는 애국우파들은 안철수에게서 철수하여 홍준표로 귀환해야 한다. 이제야말로 안철수를 찍으면 문재인이 되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이제야말로 좌우 이념을 걸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걸고 좌우의 한판 전쟁을 겨뤄볼 때다. 홍유남조 따지지 말고 애국우파들은 무조건 홍준표에게로 집결하라. 좌파들은 모두 문재인에게로 집결하라. 심상정을 찍으면 홍준표가 된다. 홍준표와 문재인을 대표선수로 내세워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걸고 건곤일척을 겨뤄보자.



대한민국의 애국우파라면 홍준표의 깃발 아래 모이자. 안철수는 용도 폐기되었으니 애국우파는 돌아오라. 홍유조 캐지 말고, 배신자라 욕하지 말고, 탄핵의 감정은 당분간 접어두고 대동단결하여 대한민국 사수에 나서자. 김정은이 주적인 홍준표와 김정은의 친구인 문재인 중에 누가 대한민국을 통치할 것인지 판가름내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가 될 것인가, 인민공화국 식민지가 될 것인가. 대한민국에 이승만 동상이 나부낄 것인가, 아니면 김일성 만세 소리가 드높을 것인가.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 적폐세력으로 궤멸될 것인가. 이제 딱 일주일, 단 하나의 홍준표 깃발로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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