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5월18일 서울현충원 제28묘역에 초대한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대통령을 5월18일 서울현충원 제28묘역에 초대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5-12 12:12 조회8,97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대통령을 5월18일 서울현충원 제28묘역에 초대한다
 

5월 18일에 대통령과 국민이 추모하러 가야 할 곳은 둘이다. 하나는 155명의 광주 폭도들이 묻혀 있는 5.18묘지이고, 다른 하나는 이 폭동을 진압하다 전사한 23명의 장병들이 묻혀 있는 서울현충원 제28묘역이다. 이 대한민국은 참으로 괴상하여 폭동일 일으킨 사람들도 유공자이고, 폭동을 진압한 장병들도 유공자가 되어 있다. 물론 대우는 현격하게 다르지만.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다. 군통수권자가 먼저 가야 할 곳은 어느 곳이어야 하는가? 폭동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려다 전사한 국군 장병들을 외면하고, 무기고를 털어 국가에 총을 쏜 광주의 10-20대 개념 없는 아이들이 가득 차 있는 광주 묘지를 간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상징이다. 모든 지휘자나 지도자는 상징을 만들어 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문재인은 그의 정적인 홍준표로부터 북에 충성하는 종북좌파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는 온 국민들에 공지의 사실이 되어 있다. 군통수권자로서의 문재인의 선택은 이래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가 일단 광주에 가지 않기로 한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군통수권자로 등극한 문재인은 이날 서울현충원 후미진 곳에 쓸쓸이 방치돼 있던 국군 전사자들을 위로해야 한다. 그동안 광주묘역은 극진한 대우를 받아왔다. 이는 그간의 위정자들이 역사에 무식한 장똘뱅이들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국군통수권자가 된 문재인에게 우리는 매우 중대한 결단을 요청한다. 국군이냐, 아니면 국군에게 총질을 한 무개념 10-20대들이냐, 제19대 대통령 문재인은 박근혜와는 전혀 다른 소통의 상징을 국민에 보여줌으로써 이른바 민주화 리더십의 시동을 걸었다. 우리 애국국민들은 기대해 볼만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서라도 5월 18일(목) 오후 2시, 서울현충원 제28묘역에 대거 참여해야 할 것이다.  

육군사관학교 구국단체들이 모두 참가한다는 소식이다. 각군 사관학교에서 살아있는 애국자들, 육해공군해병대에서 살아있는 모든 애국자들은 빨갱이 동기들을 열외시키고 이 자리에 와야 할 것이다. 이 나라의 모든 애국단체들도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 일일이 초대하지 못하니 이글을 초청장으로 수용해주시기 바란다. 



 


2017.5.1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18 [지만원 메시지 (48)] 보훈 장관이 전해온 첫 번째 낭보 관리자 2023-04-02 7032 259
13617 [지만원 메시지 (47)] 집권세력, 총선에 질 것 같아 걱정 관리자 2023-03-30 8804 224
13616 [지만원 메시지 (46)] 자유 가장 많이 외친 대통령이 자유탄… 관리자 2023-03-27 9664 261
13615 [지만원 메시지 (45)] 일사불란 포비아_대통령 불가사의 관리자 2023-03-27 9576 253
13614 [지만원 메시지 (44)] 5.18은 ‘정치사’가 아니라 ‘전쟁사 관리자 2023-03-27 5313 229
13613 [지만원 메시지(43)] 집권그룹을 위한 고강도 충언 관리자 2023-03-23 7607 248
13612 노숙자담요님께 부탁합니다. 관리자 2023-03-23 7082 282
13611 [지만원 메시지(42)] 총선진단 관리자 2023-03-23 6542 207
13610 [지만원메시지(41)] 탈북자 사건의 개요 및 피고인의 우려사항 관리자 2023-03-22 6776 187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7314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8036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7440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8957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7542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7500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7421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8218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5838 216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4558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4100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3733 210
13597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3283 200
13596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3199 180
13595 [지만원 시(12)] 이완용과 전두환은 쌍둥이 관리자 2023-03-08 3372 170
13594 [지만원 시(11)] 한큐에 세계영웅 관리자 2023-03-08 2402 136
13593 [지만원메시지(34)] 이완용은 전두환처럼 억울한 사람 관리자 2023-03-07 2706 195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680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314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5223 285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7210 29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