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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현장 사진 속 9세 아이, 장진성으로 판독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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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5-16 14:50 조회5,1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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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현장 사진 속 9세 아이, 장진성으로 판독한 과정 


아래 사진은 1980년 5월 23일, 도청 지역에서 촬영된 집단 사진이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북한에서 온 사람들이다. 맨 앞 노란 점으로 표시된 아이가 9세의 장진성(본명 장철현)이다. 붉은 점이 찍힌 사람들은 평양사람들인 것으로 판독됐다. 장진성은 “내 딸을 100원에 팝니다”라는 시로 조갑제 닷컴을 통해 떴고, 국내에서는 굉장한 애국시인으로 자리매김 돼있다. 장진성 이상으로 애국시를 쓰는 사람이 한국에는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 자는 그 사진 속 아이가 극구 자기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내게 온갖 협박을 다 하다가 끝내는 형사소송을 걸었고, 소송은 지금 진행 중이다. 광주에서 촬영된 또 다른 한 장의 사진에는 10-20대의 아이들이 60명 정도 있다. 이들 모두가 탈북하여 현재 ‘이만갑’ 등 유명 방송들에 출연하여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 모두가 내게 소송을 걸지 않았는데 유독 장진성 혼자만 걸었다.  

공공목적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16년 동안 연구한 결과를 훼방하겠다는 것이다. 그가 쓰는 애국시는 진정한 영혼으로 쓰는 애국시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아래는 광주현장 사진 속 아이가 장진성이라는 것을 분석한 노숙자담요의 분석과정이다. 국민들은 이 분석과정을 한국의 국과수 분석 수준과 비교해야 할 것이다.

한국에는 장진성의 말을 대변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지만원이 미쳤다. 9살 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느냐?" 하지만 장진성은 9살, 그와 함께 광주에 왔던 박상학과 강철환은 12살이었다. 10대 중반의 북한 아이들이 많이 왔다. 북한은 이들을 꿈나무로 데려왔다가 30여년 동안 말재간을 훈련시켜 탈북으로 위장하여 침투시켰을 것이다.   

.


1. 국과수 감정결과에 대한 평가

국과수는 “인물 간 동일인 여부를 판단하려면 얼굴 특징점(눈,코,입,귀 및 얼굴선 등)과 신체 특징점(키, 체형 등)의 형태와 상대적 위치 관계를 윤곽선 대조나 중첩 및 계측시험 등으로 검사하여야 되나, 비교인물간 촬영조건이 상이하고 해상도가 낮아 감정물만으로는 정확한 얼굴 특징점 비교는 곤란하고, 해상도 및 계조 부족과 #1인물과 #2인물 간 촬영시기의 상당한 차이 등으로 인해 비교 가능한 인물의 특징점이 부족하고, 세밀한 얼굴 특징점 비교가 이뤄지지 못해 두 인물 간 동일인 여부는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판독불가라는 결론을 했습니다.  

2. 노숙자담요의 분석 ; #1과 #2의 얼굴 각 부위의 특징점이 일치하는 곳은 다음과 같다.


하지만 노숙자단요는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1과 #2의 사진 비교는 비록 해상도가 낮아 비교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해도 국과수의 결론과는 달리 얼굴의 특징적인 형상의 일치점 많아 사진이 흐리고 30여 년간의 시차가 있다 해도 얼굴의 비율과 얼굴 각 부위의 형상 그리고 얼굴의 특징점들이 모두 일치하므로 동일인으로 판독을 할 수 있습니다. 

1) 가장 먼저 얼굴의 전체적인 윤곽과 비율.

  
                #1                              #2

이마에서부터 미간, 눈썹, 눈, 산근, 코, 인중, 입, 턱으로 이어지는 형상등고선이 30년전후의 시차가 난다해도 어릴적 얼굴과 성인이 된 이후의 얼굴에 형상의 변화가 적게 일어나 두 얼굴의 모든 치수와 비율, 각 부위의 대면각, 각 부위의 등고선, 등고각, 각 부위의 분할 내면각 등 모든 점과 면에서 #1과 #2는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2) 눈썹과 눈, 이마, 미간, 미릉골, 산근, 코, 광대, 귀의 일치점.

 

 특히 1번 광대점과 2번 귓볼부위의 외형선이 특징적으로 일치합니다. 이마의 대면각과 미간에서 산근으로 이어지는 3D입체 형상등고선이 완전하게 일치합니다. 양쪽 눈의 폭과 거리, 양쪽 눈과 코와의 위치와 거리 폭과 간격이 일치합니다. 명암과 음영의 농담으로 측정한 코의 높이가 일치합니다, 이마의 골상각도와 안와강의 골상각도가 연동되어 완전하게 일치합니다. 안와강의 골상 등고선과 산근의 높이와 선형 그리고 면각을 나타내는 형상등고선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다만 #1은 한쪽 눈을 약간 위로 치켜 떠 눈썹의 방향각이 위쪽으로 더 올라간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점(한쪽 눈썹의 방향이 약간위로 올라간 정도)을 국과수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판독하였습니다(국과수 감정서 7번항목). 그러나 이 7번항목의 관찰은 #1이 한쪽 눈을 약간 위로 치켜 뜬 상태를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사진상의 평면으로만 단순 대조한 결과입니다. 눈썹은 얼굴 중, 표정의 변화에 따라 변형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므로 표정의 변화에 따른 방향각의 변화를 감안하여야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눈썹근육의 표정에 따른 고착으로 방향각과, 눈썹 숱의 변화가 생깁니다. 따라서 어린 얼굴과 나이가 든 얼굴과의 눈썹의 형상과 방향각에 다소의 변화는 충분히 생기며, 이 #1과 #2의 경우 눈썹이 위치한 비율과 눈과의 폭, 눈썹의 두께와 폭, 거리, 눈썹의 방향각과 볼륨, 눈썹과 미간골과 산근골과의 입체적인 3D형상, 그리고 눈썹을 받치고 있는 미릉골의 형상과 등고각을 살펴볼 때 #1과 #2는 눈썹의 형상이 일치합니다.  

#1의 사진이 왜 한쪽 눈을 약간 위로 치켜 떠 있는 상태인지는 다음과 같은 설명으로 납득이 가능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표정의 변화가 없는 정면 증명사진을 보면 양쪽 눈썹의 좌우 공히 그 평면 위치선이 균일합니다. 웃거나 화낼 때, 흘기거나 치켜뜰 때에는 눈썹의 위치상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위 #1 사진의 눈썹이 한쪽이 약간 올라간 것은 이와 같이 눈을 한쪽으로 약간 치켜 떠 올려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 증거로는 양쪽 눈썹의 위치가 동일하지 않는 것과 눈썹과 눈과의 폭이 양쪽이 다르게 보이고 있는 점입니다. 기형이 아닌 다음에는 이렇게 짝지게 난 눈과 눈썹의 폭의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1의 눈은 한쪽 눈을 약간 위로 치켜 뜬 상태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할 것입니다. 이렇게 표정의 변화에 따른 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단순하게 사진상에 평면적으로 비교하여 그것이 차이점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정확한 지적사항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코와 인중, 법령, 위아래입술, 턱으로 이어지는 일치점.



 위 사진의 네모선 안에 있는 코와 인중, 법령과 위아래 입술과 턱의 형상이 일치합니다. 약간의 시야각 즉 #1사진은 얼굴을 약간 아래로 숙이고 있고, #2 사진은 얼굴을 상대적으로 약간 위로 들고 있는 상태로서 약간의 시야각 차이를 감안하고 비교하면 코의 폭과 코끝의 라운드 각이 일치하고 인중의 폭과 면적, 대면각, 등고선, 등고면이 일치합니다. 인중에서 윗입술의 형상방향각과 등고면은 붕어빵처럼 똑같이 일치합니다. 위입술과 아랫입술의 면적과 두께, 폭과 입을 벌린 정도 모두 일치합니다. 

여기에서 국과수는 10번항목에서 #1의 아랫입술이 약간 더 두껍다고 해석하였습니다. 그러나 1)입을 아래로 약간 더 벌린다면 #2의 사진에 비해 흑백명암의 음영이 더 아래로 증폭되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2)표정의 변화에 따른 차이점을 관찰하지 않고 단순히 평면상에 나타난 픽셀의 퍼진정도에 따른 관찰로만 판독한다면 그러한 차이를 지적할 수는 있으나

입을 약간 더 아래로 벌린 상태와 어린이의 뾰루통한 입술과 성인이 된 이후에 고착된 입술의 형태를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정도이며, 그와같은 차이점을 감안하여도 위 #1과 #2의 사진에 나타난 입술의 형상은 그 폭과 방향각, 두께, 얼굴과의 법령으로 이어진 위치, 입술과 인중의 형상등고면각과 평면대면각을 비교한다면 #1과 #2의 입은 똑같은 입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야각도가 다른 대조사진을 보아도 습관적으로 한쪽 입술을 약간 치우치면서 입을 벌렸을 때의 입술의 형상과 입을 습관적으로 벌리는 정도도 일치합니다. 입을 벌렸을 때의 윗입술의 방향각과 돌출 등고선이 똑같이 일치합니다. 위 오른쪽 사진의 노란 세 점이 나타내는 등고각과 등고면은 완전하게 일치합니다. 요철처럼 굴곡이 진 귀의 외형선 역시 일치합니다. 

4) 동일한 분할비율과 3D입체 등고선의 일치.

 

위의 사진에서 우선 국과수가 감정서의 9번항목에서 코끝의 처진 정도가 차이가 있음을 지적한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으로 그 지적사항이 부정확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9번항목 역시 나이의 변화에 따른 차이를 관찰하지 않고 사진상으로 단순 평면대조한 결과를 말한 것입니다. 어린이의 코와 성인이 된 이후의 코끝의 변화는 당연히 생기게 됩니다. 일례로서 리을설과 김중린의 광주 당시의 얼굴과 나이가 더 든 이후의 평양의 얼굴과 비교해도 코끝이 아래로 쳐지는 변화는 누구든지 당연하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검사나 판사의 어릴 때의 사진과 지금의 사진과 비교하면 어릴 때의 코끝과 성인이 된 이후의 코끝과 변화가 생긴 것을 실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와 같은 세월의 흐름에 따른 변형을 감안하고 살펴볼 때, 코의 얼굴에 점유하고 있는 비율과 대면각, 등고각, 등고선, 코의 길이와 폭, 명암의 농담에 의한 코의 높이, 인중과의 형상각, 눈과의 위치거리, 산근골상의 입체형상, 내면각 등 모든 면에서 #1과 #2의 코는 일치한다고 판독할 수 있습니다. 그 근거는 위 사진에서 보듯이 코의 상하좌우 면적과 입체형상, 눈과의 거리와 폭, 인중과 입과 코와의 형상등고선 각도와 비율을 살펴보면 어린이의 얼굴과 성인이 된 이후의 얼굴상의 변화를 감안하고 동일인이라고 판독할 수밖에 없는 근거로서 위에 열거한 관찰 및 판독 포인트점들이 모두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입니다.  

위 대조사진은 어린이의 작은 얼굴과 성인 이후의 더 커진 얼굴을 감안하여도 눈,코,입의 위치와 면적이 변함없이 동일한 분할비율과 3D입체 등고선이 똑같은 정도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5) 기하학적인 일치점.


 모든 범죄현장의 입증인식에 쓰이는 지문 역시 기하학적인 대조로 확인되는 수사기법입니다. 범죄수사에 있어서 지문이 일치하면 동일인으로 확정합니다. 이와 같이 지문인식에 쓰이는 과학적인 도구가 바로 기하학인 것입니다. 위의 대조사진들을 보면 #1과 #2의 얼굴은 어느 점을 연결하더라고 기하학적인 일치점이 나타납니다. 동일인이 아니라면 어느 한곳에서는 차이가 분명히 생깁니다. 그러니 위 두 사진을 비교하면 어느 포인트에서도 연결해도 기하학적인 포인트가 모두 일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문인식과 동일한 범죄증명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하학적인 선형이 일치할 뿐만 아니라, 기하학선이 지나가면서 분할되어 나누어진 각각의 면들의 양안의 형상의 똑같이 일치하며, 그 나누어진 면의 내면각 또한 모두 빈틈없이 일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위 두 사람이 동일인이라는 것을 기하학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범죄현장의 지문인식과 똑같은 결과로서 동일인으로 입증되는 가장 신빙성 있는 수사 포인트인 것입니다.


2017.5.1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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