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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운명 금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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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7-29 19:59 조회7,2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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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운명 금년 9

필자는 점을 치는 사람 아니다. 그런데도 김정은에 대해서만은 점을 칠 수 있을 것 같다. 트럼프는 반드시 북한을 공격한다. 북한의 엘리트들도 이 정도는 안다. 엘리트들의 고민이 지금 한창 진행 중이다. 김정은을 죽일 것이냐, 앉아서 다 죽을 것이냐. 지금 미국의 압박 정도를 보면 그 시기는 9월 말 이전일 것이다. 아마도 90% 정도의 확률로 미치광이 김정은은 측근들로부터 배반당할 것이다. 트럼프는 자기 결정에 의해서가아니라 미국 전체의 여론과 자유진영 국가들의 여론에 의해 뒷골목의 똘마니 중국과 러시아의 엄포를 무시하고 이 세상에서 구경은커녕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생지옥을 북한에 안겨줄 것이다.

이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계가 똑딱 거리고 있다. 문재인이 이끄는 주사파 정권, 정권을 잡았다는 우쭐감에 도취하면 금방 다가올 정권교체시기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박근혜의 까붐은 자네들의 까붐에 비하면 양반이었음을 증명할 날이 그리 머지않았다. 미국을 가지고 놀았을 때는 옛날이다. 그 때는 미국 대통령만 요리하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인 전체가 뿔났다. 트럼프도 이런 뿔난 국민에 복종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 그는 사면초가에 갇혔다. 미국은 그를 의심한다. 우리 국민도 그를 의심한다. 그는 촛불을 팔아먹고 있지만 그 촛불은 앞으로의 촛불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 것이다.

 

2017.7.29.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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