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미상호방위조약 파기하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미국이 한미상호방위조약 파기하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7-30 13:09 조회4,87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미국이 한미상호위조약 파기하면? 

 

문재인은 무슨 말을 하든 무슨 제스처를 쓰던 미국은 그가 북한 편임을 잘 알고 있다. 그의 옆에 있는 문정인은 “한국주도론”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미국을 배제시키고 싶어 하는 속내를 여러 차례 드러냈다. 그는 한미정상회담 직전 미국에 건너가 한미군사훈련과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을 축소해야 한다는 등의 막말을 했다.

미국은 중국에게 엄청난 기대를 걸며 중국에 시간을 주고 경제와 남중국해 영토에 대해 호의를 베풀었다. 하지만 중국은 북한과의 내통을 멈추지 않았다.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토해 줄 것을 내심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래야 미국이 미국의 안보를 위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독자행동에 나설 명분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때가 오면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외교적으로 몰아칠 것이다. 북한이 오늘날의 위험한 국가로 발돋음 하게 될 때까지 국제역적의 이 두 나라가 무슨 짓들을 뒷구멍으로 했는지에 대해 준엄하게 논고할 것이다. 미국이 북한에 군사적 공격을 가해도 중국과 러시아가 개입할 명분을 제거하는 것이다.

정세는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내달리고 있는데 반해 이 나라의 빨갱이들과 그들의 덕분으로 대통령이 된 문재인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한 마디로 정떨어지게 행동하고 있다. 미국은 이런 문재인을 통하지 않고 북한을 요리할 것이다. 문재인을 따돌리는 것이다.

미국의 전력자산이 한반도에 계속 주둔하고 훈련을 실시하면 북한 경제는 가속적으로 붕괴된다. 전투기를 띄워야 하고 탱크를 움직여 반대 훈련을 해야 한다. 기름이 고갈돼야 하고 농사에 투입될 인력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북한은 계속 견디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기름과 식량이 가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은 이런 야비한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 경제전을 개시하고 있다. 모든 전쟁은 경제전쟁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런 전쟁에 문재인 정부가 히죽 히죽 딴지를 걸고 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은 하는 수 없이 한국군 없이 한국정부를 배제하고 북한을 요리해야 한다.

앞으로 트럼프의 인내는 잘해야 2-3개월 갈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정부가 계속 북한을 옹호하면 트럼프는 기습적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폐기할 것이다. 미군도 철수하고 외국인들도 철수할 것이다. 한국경제는 그날로 곤두박질 칠 것이고, 한국은 국제무대에서 미운 고아 신세로 전락할 것이다. 중국은 노골적으로 옛날의 청나라 행세를 할 것이다. 이런 국면을 그대로 바라보고만 있을 국민은 없을 것이다. 그날로 문재인 등 한국의 모든 빨갱이들에 대한 사냥이 시작될 것이다. 문재인이 살아남고 빨갱이들이 살아남는 길은 미국에 아부라도 떨어 비위를 맞추어야 하는 길이다.

북한이 미사일과 핵을 개발하는 유일한 목적은 미국을 철수시켜 남한을 먹기 위해서다. 인명을 중시하고 그래서 인명이라면 겁을 먹는 미국을 장거리 투사 핵무기를 가지고 협박하여 한국에서 손을 떼게 하는 것이다. 미군만 나가면 그 다음날이 바로 적화통일 되는 날이다. 바로 이런 김정은 정책을 호위하고 있는 사람들이 문재인과 그 추종세력들이다. 문재인의 평생 소원은 주한미군철수, 국보법철폐, 연방제통일(적화통일)이었다. 그의 족적과 어록이 이를 증명한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은 최근 세계에 나가있는 외교관들에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공작하라 지령했다. 특히 문정인 정도라면 이를 모를 리 없다. 그런데도 그는 노골적으로 미국을 반대하고 북한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

 

2017.7.30.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78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3. 5.18을 나만 … 관리자 2023-06-03 12029 216
13677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2. 장경순과 나 관리자 2023-06-03 9945 180
13676 [지만원 메시지(89)] 지만원 족적[5] 1. 김대중과 나 관리자 2023-06-03 9526 142
13675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6~7 관리자 2023-05-29 11241 163
13674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족적[4] 5. 소위가 치른 베트남… 관리자 2023-05-29 10894 161
13673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4.육사 1년 선배 관리자 2023-05-26 7436 171
13672 [지만원 메시지(87)] 윤석열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처럼 당한다 관리자 2023-05-23 10148 286
13671 [지만원 메시지(88)] 지만원 족적[4] 1~3 관리자 2023-05-22 6861 146
13670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3~4 관리자 2023-05-19 9045 168
13669 [지만원 메시지(86)] 지만원 족적[3] 1~2 관리자 2023-05-19 8907 167
13668 [지만원 메시지(85)] 대통령이 외롭다. 관리자 2023-05-17 10064 247
13667 [지만원 메시지(84)] 우리나라도 얼굴로 은행 결제 관리자 2023-05-17 7409 194
13666 [지만원 메시지(83)] 북괴군 600명, 신군부가 숨겼다. 관리자 2023-05-17 8626 315
13665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9~11 관리자 2023-05-17 6285 127
13664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6~8 관리자 2023-05-12 6963 159
13663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 족적[2] 3~5 관리자 2023-05-12 6470 155
13662 [지만원 메시지(82)] 지만원족적[2] 1~2 관리자 2023-05-12 5044 166
13661 [지만원 메시지(81)] 한국 대통령의 세계적 명언 “단 한 사람… 관리자 2023-05-12 5868 257
13660 [지만원 메시지(80)] 등잔 밑 자유는 자유가 아닌가요? 관리자 2023-05-12 4201 195
13659 [지만원 메시지(79)] 5.18 1급 유공자들의 공적내용 관리자 2023-05-06 8317 282
13658 [지만원 메시지(78)] 바이든-윤석열-기시다 황금시대 개막 관리자 2023-05-06 7176 244
13657 [지만원 메시지(77)] 전광훈 신드롬, 주목해야 관리자 2023-05-04 8301 333
13656 [지만원 메시지(76)] 북한군 개입, 전두환 시대에 몰랐던 이유 관리자 2023-05-04 6230 267
13655 답변서 관리자 2023-05-03 5703 178
13654 [지만원 메시지(75)] 5.18 아킬레스건, 유공자 깡통 공적 관리자 2023-05-03 5642 252
13653 [지만원 메시지(74)] 워싱턴 선언의 의미 관리자 2023-05-02 6480 298
13652 [지만원 메시지(73)] 대통령님, 5.18이 이런 것인데도 헌법… 관리자 2023-04-29 8164 293
13651 [지만원 메시지(72)] 일본은 사과할 필요 없다 관리자 2023-04-29 5117 237
13650 [지만원 메시지(71)] 노숙자담요는 내가 본 최고의 애국자 관리자 2023-04-28 5582 248
13649 [지만원 메시지(70)] 인과응보의 체인 관리자 2023-04-28 4592 24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