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을 반영하는 반가운 통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시국을 반영하는 반가운 통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10-19 18:59 조회24,66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시국을 반영하는 반가운 통계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이 10월 19일 발표한 ‘연례 현안 여론조사 2010’에 따르면,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본 응답자는 전체의 68.7%였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는 각각 62.1%, 64.4%, 40대와 50대는 각각 71.3%, 71.6%, 60대는 74.4%가 북한 소행이라고 응답했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93.5%는 “현재 남북관계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남북관계가 악화됐다고 응답한 인원의 74.4%는 “북한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한미동맹과 관련, 응답자의 87.3%는 미래에도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필요없다는 응답은 12.8%였다. 특히 한국인의 76.9%는 미국의 도움 없이 북한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50%는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전쟁에 개입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인의 80%는 한미동맹이 남북통일 후에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 43%는 대중국 억지력 강화 차원에서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0 한국인이 보는 미국과 미국인이 보는 한국’ 라운드테이블에서 “미국인의 62%는 미군이 이라크나 일본 같은 나라보다 한국에 장기적으로 주둔해야 한다고 반응했다”고 밝혔다.


아산정책연구원은 밀워드 브라운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대인 및 방문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미국측 조사는 시카고국제문제협회가 지난 6월11~22일 성인 2,7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통계였다고 생각한다. 손학규와 김문수 같은 사람도 이 통계로 깨어나야 할 것이다. “그 이름은 김문수!”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는 날을 학수고대한다는 유성기 세대에 길들여진 시대착오적 식객들도 제대로 깨어나야 할 것이다.

현실을 공부하지 않고 주적인 빨갱이들을 추적하지 않는 게으른 우익의 거물들은 적에게 이용당하는 '적에게 쓸모 있는 바보'가 된다. "왕년에 내가 한 때 날렸지!" 바로 이런 사람들이 빨갱이에게 이용당한다. 그래서 빨갱이보다 더 파급효과가 크고 위험한 것이다. 



2010.10.19.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2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292 김관진 국방장관 잘 한다. 지만원 2011-02-25 24812 480
13291 김대중은 독도에 대해 무슨 죄를 졌는가? 지만원 2010-02-27 24811 140
13290 군장비 탐지능력의 한계 지만원 2010-04-02 24809 191
13289 12.12 한남동의 총소리 지만원 2009-12-14 24806 66
13288 이번 5.18재판에 대하여 지만원 2011-09-23 24788 175
13287 전근대적인 코미디 악법 '공직선거법'을 고쳐라 지만원 2010-06-06 24787 188
13286 폭력시위에 무관용 판결 지만원 2010-01-27 24778 125
13285 우익들이 분열하는 또 하나의 이유 관리자 2009-11-16 24762 60
13284 김정일은 히로뽕에 몰입!! 지만원 2011-12-19 24752 458
13283 5.18폭동에 각계각층의 임무분담 누가 시켰나? 지만원 2010-05-31 24750 134
13282 통일의 노래, 알고나 부르자! 지만원 2010-10-11 24746 156
13281 금단의 망언 일삼는 박지원을 쉬게 하자! 지만원 2010-10-23 24738 330
13280 도둑사면, 도둑복권까지 하다니! 지만원 2010-08-24 24734 215
13279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5.18은 무장폭동 지만원 2013-02-19 24715 215
13278 전라도 공무원들, 김정일 사망에도 술판 벌여, 죽으니 배신!! 지만원 2011-12-22 24712 345
13277 천정배는 이래서 빨갱이 지만원 2010-07-27 24696 500
13276 물가를 잡으라면서 물가 주범인 공기업은 방만하게? 지만원 2011-01-06 24695 127
13275 북한을 믿은 사람들은 망하는 게 순리 지만원 2010-04-23 24688 283
13274 내 눈에 보이는 4대강 사업의 저주 지만원 2010-04-14 24681 193
13273 다시 보는 김훈 중위-1 지만원 2010-10-15 24680 165
13272 용산 불법농성의 총결산 지만원 2010-11-11 24678 186
열람중 시국을 반영하는 반가운 통계 지만원 2010-10-19 24666 256
13270 곽노현-박명기 재판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1-10-17 24662 135
13269 일자리 잃은 어선 3,000척을 북에 주자 했다는 데 대하여 지만원 2010-12-02 24661 219
13268 저능아수준 한국인 민주주의를 하기엔 국민의식 수준이 함량미달 또라… 무안계 2010-05-09 24655 338
13267 진중권을 상대로한 상고 이유서 지만원 2010-07-15 24647 175
13266 세종시, 상황 끝! 지만원 2010-03-12 24642 154
13265 돈만 쓰고 머리 안 쓰는 정부 지만원 2009-12-01 24630 44
13264 정운찬 더위 먹었나 고추 먹었나?(소나무) 소나무 2010-06-14 24620 170
13263 “천안함 사고 관련 국방부 해명내용-1” 지만원 2010-04-01 24619 18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