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오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정은의 오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7-31 21:58 조회6,71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정은의 오판

 

오늘 일부 언론이 3차대전이라는 말을 조심스레 내놓는다. 그리고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3차대전은 미국이 택할 수 있는 전쟁이 아니라고 진단한다. 바로 이러한 오판을 김정은 집단이 하고 있다. 김정은은 중국이나 러시아가 한반도 전체를 미국에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아무리 엄포를 놓아도 북한을 공격하면 중-러가 합세하여 미국을 공격할 것인데 미국이 과연 남한을 지키기 위해 그런 희생을 감수하겠느냐는 것이다. 이렇게 믿는 구석이 있기에 길길이 날뛰고 있는 것이고, 미국을 한껏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을 상대로 하여 전쟁을 한다면 그것은 2차대전이나 태평양 전쟁이 아니다. 이 전쟁이야 말로 1980년부터 레이건이 준비한 스타워즉 미사일 전쟁이다. 미국과 중국이 싸우는데 무슨 보병이 필요한가? 미국과 구소련의 축소판인 러시아와 싸우는데 무슨 보병이 필요한가. 그야말로 미사일 전쟁인 것이다. 미국의 미사일은 해군력에 의해 중국과 러시아의 코앞에 와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 함대는 미국 가까이 가지 못한다.

미사일 전쟁, ‘스타 워’, 그것이 바로 3차대전의 그림인 것이다. 요격무기, 그것은 공격무기의 수십-수백배 더 비싸다. 부자나라 미국에는 요격무기들이 많지만 중국과 러시아에는 그런 것들이 없다. 미국이 쏘면 맞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고르바초프, 그는 미국이 벌이는 스타워를 따라할 수 있는 재력이 없어 1988년 두 손을 들었다. 1988128, 그는 유엔에서 253자의 연설로 스타 워에 굴복했다. 구소련보다 훨씬 왜소해진 러시아는 스타워소리만 나와도 오줌부터 쌀 것이다. 세기의 명분 전쟁에서 미국이 어째서 이런 중국과 러시아의 협박에 기죽어 할 것인가?

 

2017.7.31.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6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11 [지만원 메시지(118)] 반국가세력과의 전쟁 관리자 2023-08-05 8548 222
13710 [지만원 메시지(117)] 자유일보와 스카이데일리 관리자 2023-08-04 5454 220
13709 [지만원 메시지(116)] 나의 기도 관리자 2023-08-04 6807 242
13708 [공지] 김완태 전 육사교장 소송건에 대하여 관리자 2023-08-03 3942 165
13707 [지만원 메시지(115)] 5.18대표의 실토: “주역은 500여… 관리자 2023-08-03 3871 146
13706 [지만원 시(21)] 5.18진상조사위 딜레마 관리자 2023-07-31 5561 223
13705 [지만원 메시지(114)] 온 국민이 시급히 알아야 할 5.18 … 관리자 2023-07-31 6195 231
13704 [지만원 메시지(113)] 나는 활자의 조각가 관리자 2023-07-30 4355 190
13703 [지만원 메시지(112)] ‘가치문화’ 운동의 시급성 관리자 2023-07-30 4599 171
13702 [지만원 시(20)] 인과응보는 진리일까? 관리자 2023-07-30 4633 198
13701 [지만원 메시지(111)] 남빨은 목하 멘붕 중 관리자 2023-07-21 8751 280
13700 [지만원 메시지(110)] 과학자 장관과 강도출신 국회의원과의 설… 관리자 2023-07-20 9646 227
13699 [지만원 메시지(109)] 미국 품이 그리운 김정은의 접근법, 대… 관리자 2023-07-16 10841 245
13698 [지만원 메시지(108)] 투시력 없으면 구국도 없다 관리자 2023-07-16 9138 240
13697 [답변서] 사건번호 2020고단5226(초안) 관리자 2023-07-15 9095 167
13696 [지만원 메시지(107)] 괴담 분출자들엔 실어증폭탄 투하해야 관리자 2023-07-14 9924 226
13695 [지만원 메시지(106)] 지만원 비판한 서강대 임지현 교수에게 관리자 2023-07-11 11434 314
13694 [지만원 메시지(105)] 김양래 법정증언의 의미 관리자 2023-07-11 10682 186
13693 [지만원 메시지(104)] 대통령, 이것만 더하면 5천년 최상의 … 관리자 2023-07-05 10149 313
13692 [지만원 메시지(101)]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귀중 관리자 2023-06-30 10154 200
13691 [지만원 메시지(103)] 국민제위께, 대통령께 긴급 전해주십시오… 관리자 2023-06-30 9457 189
13690 [지만원 메시지(102)] 기적! ‘북한군 개입’ 표현, 더 이상… 관리자 2023-06-30 7839 214
13689 [지만원 메시지(100)] ‘5.18은 북한소행’ 표현이 걸어온 … 관리자 2023-06-24 10161 239
13688 [지만원 메시지(99)]전광훈 목사님께 전하는 긴급 메시지 관리자 2023-06-24 9209 239
13687 [지만원 메시지(98)] 교육부와 학원가와의 복마전 관리자 2023-06-24 8466 168
13686 [지만원 메시지(97)] 5.18 마패, 동강낼 수 있는 진검 탄… 관리자 2023-06-24 6388 178
13685 [지만원 메시지(96)] 5.18 천지개벽 관리자 2023-06-20 8093 257
13684 [지만원 메시지(95)] 준비서면(광주민사1심) 초안 관리자 2023-06-19 6562 142
13683 [지만원 메시지(94)] 형집행정지 신청 관리자 2023-06-18 7385 260
13682 [지만원 메시지(93)] 5.18 진상규명위와 국민 제위께 드리는… 관리자 2023-06-18 7031 16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