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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조갑제-서정갑 그리고 고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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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9-03 23:00 조회6,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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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조갑제-서정갑 그리고 고영주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인가, 종북빨갱이인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맞다. 그런데 문재인은 매우 간교하게도 고영주를 걸어 고소를 했다. 이는 마치 북한간첩 송두율이 그의 정체를 김철수(북한노동당 청치국후보위원)라 밝힌 황장엽을 고소한 것과 동일한 파렴치다. 이 자체로 문재인은 대통령 감이 아니라 파렴치한 인간이다. 이대한민국에서 문재인을 공산주의자, 빨갱이, 종북주의자로 평가하지 않을 사람 과연 얼마나 될까? 문재인이 공산주의자인 것은 아마 고영주가 나보다 더 잘 알 것이다. 고영주와는 상관없이 나는 순전히 작심하고 문재인을 2014년에 종북주의자로 고발했다 서울검찰청 특수부에 가서 9시간 동안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나는 문재인을 종북주의자로 고발했었다

그를 고발한 것은 그가 국보법을 아주 많이 위반한 종북주의자라는 것이었다. 연방제 통일, 주한미군 철수, 국보법 폐기, 평화협정을 끈질기게 주창해왔다는 수많은 족적들을 제시했다. 내가 문재인을 고발한 것은 작심하고 그를 파괴하기 위해 한 행동이었지만 고영주는 어느 자리에서 여러 말을 하다가 그 과정에서 단 한 줄로 문재인에 관한 말이 튀어나왔던 것이다                          

공산주의자와 종북주의자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가? 내 마음 속의 정의로는 공산주의자보다 더 해로운 인간이 종북주의자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은 고영주에게 약간은 도움이 되는 말일 것이다. 그래서 문제인이 나까지 고소하여 감옥에 집어넣으라 검찰에 지시할지도 모를 일이다. 여기까지가 내가 고영주 편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가 이기기를 바란다. 더러는 고영주의 이 한 마디를 내세워 마치 그가 영웅인 것처럼 숭상한다, 하지만 나는 인간적으로 고영주를 멸시한다. 고영주가 한 말은 다음과 같다.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  

"지금은 DJ가 공산주의자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대미 관계가 좋았고 주한미군 철수·국보법 폐지 같은 것이 없었다. 근거 없이 아무나 공산주의자라고 하면 안 된다"

2015.10.6일 국회발언 및 10.8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발언-  

               고영주는 김대중 신봉자, 어쩌다 문고리 잡는 식의 애국발언 한 개 했다

나는 고영주가 이런 말을 한 것은 애국심을 가지고 작심하고 한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쩌다 여러 말을 하다가 튀어나온 말이라고 생각한다, 고영주가 정말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작심하고 애국자의 자세로 그 말을 했다면 나는 고영주에게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고영주는 어쩌다 바른 말 한 마디 했다, 어공(어쩌다 공무원)이 있었던 것처럼 고영주는 어쩌다 애국발언 한마디 한 것이다.

                      고영주는 조갑재-서정갑의 법률 시다비리

생각해 보라. 고영주가 문재인에 대한 한마디 말 말고 그 밖에 무슨 애국활동을 했던가? 그는 봉급을 받는 검사생활은 제대로 했을지 모르지만 그가 애국활동을 주도한 적은 없다, 고영주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이라는 제법 큰 직책을 수행했던 사람이다. 그러면 체신을 지켜야 할 터인데도 조갑제-서정갑 같은 모호한 인간들과 어울렸다. 어울린 것이 아니라 법률적 시다바리 노릇을 했다. 그래서 나는 고영주라는 인간을 매우 멸시한다, 하지만 그가 한 한마디 말은 존중한다, 나는 그 말이 이기기 바란다. 사실 그를 재판하는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법 제11형사부다. 그 형사11부는 광주 것들이 나에 대해 고소한 3개의 사건을 모두 맡고 있다

2017.9.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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