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박원순에게 4년치 월급 전액 기부했다는데!(金泌材)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명박은 박원순에게 4년치 월급 전액 기부했다는데!(金泌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9-19 20:30 조회4,10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서울시장 재직당시 <아름다운재단>에 '4년치 월급 전액기부'

金泌材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임 시절 박원순 주도의 ‘아름다운재단’에 자신의 매달 급여 전액을 기탁했었다. 당시 이명박의 월급은 제세공과금을 제외하고 500만원이었다. 이 금액은 매달 이명박의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아름다운재단’의 ‘등불기금’으로 자동이체됐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런 방식으로 이명박의 급여를 모아 임기동안 2억이 넘는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복수의 언론보도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박원순은 <프레시안>(2009년 8월17일자)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친했다. ‘아름다운 가게’를 하고 있을 때 이명박 당시 시장이 ‘아름다운 가게는 지상최대 벼룩시장’이라고 하면서 격찬한 적도 있다. 그래서 식사를 같이 했는데, 그 자리에서 ‘이것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데를 찾아보라’고 해서 지금껏 영동 대교 밑 뚝섬에서 벼룩시장을 매주 한 번씩 열고 있다. 이명박 시장 때문에 된 것이다. 그래서 명예고문으로도 모셨고, 행사도 여러 차례 참석했다.” 

MB, 아름다운가게 ‘명예고문’ 되기도 

당시 ‘이명박 시장에게 정책적 조언을 했는냐’는 질문에 박원순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달에 한번 꼴로 만났는데 그 때는 시민 사회 단체 등이 낸 아이디어를 많이 받아들였다. 서울 숲이 그렇다. 상암동 골프 연습장을 없애는 일도 같이 했다. 이명박 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하면 바로 실천하는 그런 분이었다. 그래서 실용정부를 내세웠을 때 관료의 비효율을 개혁하면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했었다…(중략)” 

박원순은 또 <시사IN>(2009년 9월21일)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시절의 이명박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였느냐’는 질문에 “이명박 시잘 4년 임기 동안 그는 월급을 전액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아름다운 가게 행사에 여러 차례 참석하고 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미래 발전방향 브리핑을 들은 뒤 명예고문이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원순은 이어 “이 과정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이 대통령과 친하게 지냈을 뿐 아니라 그의 실용정책과 의견 수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면서 “그 답례로 나는 서울시에서 자문기구로 운영하던 ‘에코 카운슬(ECO COUNCIL)’ 멤버로 ‘다양한 자문’에 응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재단’은 左派단체 자금줄? 

박원순은 《야만시대의 기록》 외에 《국가보안법1·2·3》등의 저서를 통해 국보법 폐지와 좌파적 역사관 확산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2000년 이후 줄곧 ‘아름다운재단’의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左派단체를 후원해왔다. ‘아름다운재단’은 구체적으로 긴급구호, 아동·청소년, 장애, 여성, 교육, 노인, 문화, 공익일반 등으로 세분된 세부사업 가운데 공익일반 사업 지원 금액의 상당수를 국보법폐지, 한미FTA체결반대, 평택범대위 등 친북반미 운동을 벌여온 시민단체 혹은 활동가들에게 제공해왔다.

 

이상은 2011년 김필재 기자의 글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0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78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77 276
13828 [다큐소설] 전두환 (7) - 5.17과 그 전야(수정완료) 관리자 2024-02-06 15417 88
13827 [지만원 메시지(220)] 한동훈 불가사의 관리자 2024-01-31 17867 290
13826 [다큐소설] 전두환 (4) - 전두환 업적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20 26783 127
13825 [다큐소설] 전두환 (6) - 12.12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19 27538 114
13824 [지만원 메시지(219)] 나에 씌워진 면류관 관리자 2024-01-14 30545 287
13823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Ⅱ)(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2666 117
13822 [다큐소설] 전두환 (5) - 10.26 (Ⅰ)(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4 31131 111
13821 [지만원 시(24)] 무엇이 아픈가 관리자 2024-01-04 37016 256
13820 [다큐소설] 전두환 (3) - 박정희 업적(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30532 167
13819 [다큐소설] 전두환 (2) - 인물 박정희와 인물 전두환(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3 25906 174
13818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8026 205
13817 [지만원 메시지(213)] 230 광수 강철환 법원 녹취록 정리 관리자 2024-01-01 16888 136
13816 [지만원 메시지(218)] 역사왜곡의 자업자득, 쓰나미 맞는 집권… 관리자 2023-12-28 17931 229
13815 [지만원 메시지(217)] 경험 vs 창의력 관리자 2023-12-26 13584 205
13814 [지만원 메시지(216)] 극우 전두환 vs 빨갱이 문재인 관리자 2023-12-26 14100 196
13813 [지만원 메시지(215)] 육사명예, 월권말라 관리자 2023-12-24 11183 186
13812 [지만원 메시지(214)] 반공포스터 전쟁 펼치자 관리자 2023-12-24 10245 183
13811 [지만원 메시지(212)] 보훈장관이 5.18가짜유공자 옹호자라니… 관리자 2023-12-23 12753 209
13810 [지만원 메시지(211)] 허겸기자: 5.21 학살 주범은 무장괴… 관리자 2023-12-22 11390 149
13809 [지만원 메시지(208)] 탈북광수 김성민(270광수) 신문결과 … 관리자 2023-12-17 15031 148
13808 [지만원 메시지(210)] 위기는 기회, 대통령에 절실한 말 관리자 2023-12-17 12571 213
13807 [지만원 메시지(209)] 276광수 이민복도 증인출석 회피 관리자 2023-12-17 10122 183
13806 [지만원 메시지(207)] 영화 ‘서울의 봄’ 상영정지 가처분 신… 관리자 2023-12-13 15595 260
13805 [지만원 메시지(206)] 자유 평등 박애의 아이콘은 전두환 관리자 2023-12-09 15154 197
13804 [지만원 메시지(205)] 발포명령은 처음부터 괴담, 이번에 끝내… 관리자 2023-12-09 15720 185
13803 [지만원 메시지(204)] 지만원 어록2 관리자 2023-12-05 17068 201
13802 [지만원 메시지(203)] 한강은 전두환 작품, 한강변에 전두환 … 관리자 2023-12-05 18246 205
13801 [지만원 메시지(202)] 5.18족, 내 가족 위협하지 말라. 관리자 2023-12-04 14475 29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