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전남도청의 경찰복 사진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1980년 5월 전남도청의 경찰복 사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7-09-23 23:14 조회8,18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전남도청의 경찰복 사진

.                        전남도청에 차린 북한정치공작단의 세트장

.

 

위 사진은 전남도청에서 5.23.경 촬영된 사진입니다. 여기에는 분위기가 어울리지 않는 그리고 한국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검은 티셔츠에 흰 옷을 얽어맨 상복(?)을 입고 두건을 쓴 사람이 있습니다, 한국사람 치고 이런 상복을 입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사람은 김영일(훗날 북한총리)로 감정되었습니다. 당시는 모든 학교가 장기간 수업을 중단한 시점이었습니다. 총알이 빗발친다는 폭동 기간에 학생복을 차려 입혀 가지고 험한 곳에 데리고 다닐 부모가 과연 있었겠습니까? 이 사진은 북한의 세트장을 촬영한 것입니다.

                           5.18단체, 이 경찰관은 왜 못 찾는가?

무엇보다 이해될 수 없는 사진은 경찰복장을 하고 도청을 장악한 시민군집단을 상대로 감히 질서를 잡고 있는 경찰관 사진입니다. 5.18당시 누구라도 경찰복을 입었다면 시위대에 맞아 죽는 세상이었습니다. 저는 이 경찰복을 입은 사람이 북한의 김중협이라는 감정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반면 5.18단체들과 광주시장은 이 경찰복을 한 사람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을 찾아내는 것은 당시 전남 일대의 경찰청 자료만 검색해도 금방 드러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시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 동기생 등을 조사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사항인 것입니다

대상 그룹이 매우 좁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아직도 찾지 못한다는 것은 이 경찰복 인물이 대한민국의 전남-광주 지역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경찰 복 사진은 매우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돼야 할 것입니다. 당시 상황에서 경찰복을 입고 도청에서 이른바 시민군본부요원들을 상대로 질서를 통제하는 것이 가능했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5.18단체들은 반드시 해명해야 합니다.

                         경찰복 사나이, 광주-전남에서 영원히 나올 수 없는 이유​

이에 대한 해명이 없거나, 경찰복을 한 사람이 당시의 광주-전라도 경찰 누구였다는 것을 밝혀내지 못하면 그는 외지인입니다. 아직까지 이 경찰복의 사나이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김중협입니다.. 내가 리을설이다, 내가 황장엽이다, 내가 홍일천이다 하고 가짜로 나선 광주 전남 인간들이 15명입니다. 그런데 이 경찰복 사나이는 광주에 없습니다. 161광수, 경찰복 입은 얼굴이 내 얼굴이요 하고 나설 광주사람은 영원무궁 없을 것입니다. 경찰복을 입고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017.9.23.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1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북한에 배신당한 아웅산 테러범 제 630, 631광수 지만원 2019-02-14 32684 877
공지 5.18관련사건 수사결과(1995.7.18)를 공개합니다.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67349 1610
공지 [안기부자료] 5.18 상황일지 및 피해현황 첨부파일 지만원 2013-04-02 322674 1493
공지 도서구입 - 종합안내 지만원 2010-08-15 472287 2039
13854 [지만원 메시지 225]. 망연자실해 하실 애국 국민들께 관리자 2024-04-16 7183 202
13853 [지만원 메시지(224)] 5.18 조사위가 사기 치고 있다. 관리자 2024-04-14 7231 133
13852 [지만원 메시지(223)]그리운 회원님들께 관리자 2024-04-11 10249 242
13851 신간이 출고되었습니다(옥중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4-08 13412 153
13850 참고서면(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4-04-07 13755 99
13849 일본의 의미 (10) 세기의 사기극 5.18 관리자 2024-04-05 16159 102
13848 자유통일당 지지 선언 관리자 2024-04-04 17842 232
13847 [끌어올림] 의사만은 밥벌이 수단으로 택하지 말라 관리자 2024-04-03 18278 125
13846 [지만원메시지(222)] 운명줄 빼앗긴 대통령에 남은 길 하나 관리자 2024-03-30 18656 270
13845 일본의 의미(에필로그) 관리자 2024-03-27 16921 90
13844 일본의 의미(9)역사 왜곡 관리자 2024-03-27 14172 52
13843 일본의 의미 (프롤로그) 관리자 2024-03-19 17748 113
13842 일본의 의미(8) 일본은 가장 밀접한 미래 동반자 관리자 2024-03-19 16738 86
13841 일본의 의미(7) 배울 것 많은 일본의 교훈들 관리자 2024-03-19 14971 67
13840 일본의 의미(6)강제징용 문제 관리자 2024-03-15 16554 73
13839 일본의 의미(5)일본군 위안부 관리자 2024-03-12 17400 90
13838 일본의 의미(4)반일 감정 조장의 원흉들 관리자 2024-03-06 18492 137
13837 일본의 의미(3)근대화의 뿌리 관리자 2024-03-06 15568 104
13836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907 113
13835 [다큐소설]전두환(10). 운명(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3 14039 148
13834 책 소개(다큐소설 전두환) 관리자 2024-02-22 13509 153
13833 [다큐소설]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2)(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2 12806 62
13832 [다큐소설] 전두환(9)역사바로세우기 재판~1(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20 11269 63
13831 [다큐소설] 전두환(8) 5.18 - II (수정 완료) 관리자 2024-02-16 11839 83
13830 [다큐소설] 전두환 (8) 5.18 - I(수정완료) 관리자 2024-02-14 10160 83
13829 [지만원 메시지(221)] 박근혜와 한동훈 관리자 2024-02-07 16350 27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