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비바람)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남조선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비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7-10-02 14:21 조회6,396회 댓글1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난 9월 20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서울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 군사적 옵션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북한 폭격에 비관적 시각을 가진 문재인 정부를 독려하고, 한편으로는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김정은 정권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하기 위한 발언이다.

 

매티스 장관의 발언이 있고 열흘이나 지난 후, 북한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서울을 중대한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군사적 옵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매티스 장관의 발언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만일 미제의 부질없는 전쟁광기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남조선 전역이 쑥대밭으로 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공갈은 몇 번 있기는 했었지만,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고 전쟁이 임박한 상황에서 남한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공갈은 예사 협박으로 들리지 않는다. 그것도 남한의 공격이 아니라 미국의 공격을 받으면 남한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니.

 

북한의 이런 발언만큼 한반도의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또 있을까.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은 미국을 상대로 싸우기보다는, 보다 손쉽고 힘 안들이고 사냥할 수 있는 남한에 공격을 퍼붓겠다는 협박이다. 남한은 북한의 핵 인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북한의 발언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 핵개발에 몰두할 때에도 남한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 "북한은 핵을 만들 의지도 능력도 없으며, 북한이 핵을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 "북한의 핵개발은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이다.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것은 일리가 있다" 이런 발언을 한 사람은 김대중과 노무현이었다.

 

북한의 남조선 전역 쑥대밭 발언은 저승에서라도 김대중과 노무현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자기들의 무능과 종북사상이 국가와 국민을 파탄으로 몰고 갔음을 저승에서라고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아직 이승에서 북한의 발언을 생생하게 들었을 문재인도 북한의 발언을 피에 새기고 뼈에 새겨야 할 것이다.

 

남북한의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도 북한에 800만불을 지원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문재인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피는 속일 수 없는 모양이다. 그동안 실컷 퍼주고도 돌아오는 것은 불바다요, 쑥대밭인데. 그러고도 계속 퍼주겠다는 미친놈이 있으니.

 

인류 앞에 대한민국은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온 세계가 미친 나라라고 손가락질 할 판이니, 이 무슨 창피인가. 우리는 정녕 쑥대밭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민족인 모양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을 뽑아서 그렇게 치욕을 당하고도 또다시 문재인을 뽑다니. 죽어봐야 지옥 맛을 알게 될 사람들은 정녕 우리들인 모양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황금분할님의 댓글

황금분할 작성일

북한이 핵을 개발하면 책임을 지겠다는 놈,
북핵개발이 일리가 있다는 놈,
두 놈이 다 뒈져버렸고,
그 중 한 놈의 졸개가 온갖 모사를 꾸며서
정권을 잡았으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암담합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49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09 [지만원시(13)] 인과응보 관리자 2023-03-19 7276 273
13608 [지만원메시지(40)] 이병기, 이병호 그리고 지만원 관리자 2023-03-15 8002 335
13607 [지만원메시지(39)] 이흥구, 국보법 위반자가 대법관이 되어 지… 관리자 2023-03-15 7406 271
13606 [지만원메시지(38)]남북 공산주의 멸망이 코앞에 관리자 2023-03-13 8931 323
13605 [지만원메시지(37)] 지속적 분석에만 진실 보인다 관리자 2023-03-11 7518 275
13604 [지만원메시지(36)] 5.18 진실의 활자화 관리자 2023-03-11 7471 264
13603 [지만원메시지(35)] 코너에 몰린 북괴와 남빨 관리자 2023-03-11 7392 270
13602 [지만원 메시지(32)] 김대중을 삼각지 하늘에 관리자 2023-03-10 8203 251
13601 [지만원메시지(31)] 문화유통의 통로 교보문고 등에 대하여 관리자 2023-03-09 5810 216
13600 [지만원메시지(29)] 교육은 사육이었다 관리자 2023-03-09 4536 195
13599 [지만원메시지(28)] 민주란 무엇인가? 관리자 2023-03-09 4070 190
13598 [지만원 시(10)] 무등산 진달래 475송이 관리자 2023-03-09 3704 210
13597 [지만원메시지(27)] 깨달으라고 노무현을 이 땅에 보내셨건만~ 관리자 2023-03-09 3261 200
13596 [지만원메시지(26)] 전두환 리더십 포인트 관리자 2023-03-08 3174 180
13595 [지만원 시(12)] 이완용과 전두환은 쌍둥이 관리자 2023-03-08 3338 170
13594 [지만원 시(11)] 한큐에 세계영웅 관리자 2023-03-08 2384 136
13593 [지만원메시지(34)] 이완용은 전두환처럼 억울한 사람 관리자 2023-03-07 2665 195
13592 [지만원메시지(33)] 한국 대통령이 연 세기적 이니시어티브 관리자 2023-03-07 2644 166
13591 [지만원메시지(30)]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의 의미 관리자 2023-03-07 2297 155
13590 [지만원메시지(25)] 귀순한 박승원 상장, 행방을 찾자 관리자 2023-03-02 5201 285
13589 [지만원메시지(24)] 저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관리자 2023-02-27 7174 297
13588 [지만원메시지(23)] 김정은을 김정은 괴뢰로 부르자 관리자 2023-02-25 6272 226
13587 [지만원메시지(22)] 보훈부 출범의 핵폭탄 관리자 2023-02-24 7562 290
13586 [지만원메시지(21)] 5.18 진상규명위를 향해 올코트프레싱 해… 관리자 2023-02-22 8269 248
13585 [지만원 시(9)] 바꿀래? 관리자 2023-02-21 7917 240
13584 [지만원메시지(19)] 전두환-이학봉 정말 몰랐을까? 관리자 2023-02-20 8998 276
13583 [지만원 시(8)] 궁금합니다 관리자 2023-02-20 8006 210
13582 [지만원 시(7)] 성동격서 관리자 2023-02-20 5797 213
13581 [지만원메시지(20)] 국보법 위반한 대법관이 지만원을 감옥에 관리자 2023-02-20 7916 240
13580 [지만원메시지(18)] 여당, 총선 계산 크게 해야 관리자 2023-02-19 4467 21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