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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받들다 멸망할 나라, 그 조짐이 완연하다(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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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7-10-12 19:46 조회4,2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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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은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총기 무장 폭동사태였으며 실패로 돌아간 열흘간의 국가 반란사태였다. 그냥 시위가 아닌 폭동이고 단순 폭동이 아닌 총기 무장 폭동사태로서 일반 시위대가 아닌 반란 조직들에 의해 철저한 사전 준비 끝에 광주, 전남 44개 무기고를 동시에 터는 주도면밀하고도 소름끼치는 반역을 획책한 국가전복 무장반란 사건이었다.

그 당시 전국의 다른 지역은 평온하였지만 유독 광주에서만 일어난 무시무시한 무장폭동사태였다. 공식적인 조사에 의하면 사망자 수는 시민과 군경을 합하여 200명이 채 안 되며 진압이 된 후 재판에서 관련자들의 구속 처벌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일반인의 생각과는 달리 역설적으로 5.18사태가 오히려 전두환의 집권에 빌미를 제공하였다는 시스템클럽의 판단이 정확히 맞는 말이다.

관련자 중 평소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말 하는 무서운 평화의 사도인 주모자 김대중은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전두환 군부는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앙망의 편지를 2번이나 보낸 김대중을 살려주었다. 사형수 김대중이 내세우는 정계 은퇴를 다짐 받고 정착금까지 듬뿍 주어 미국으로 보내 주었다.

김대중은 기적의 사나이고 전두환은 인심이 후덕한 사나이였다. 그러나 김대중은 얼마가지 않아 전두환 정부를 비판하며 정치를 재개한다. 당시 정부가 미국과 어떤 리베이트가 형성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김대중의 성품을 모를 리 없는 정보계 출신 전두환이 국가 미래보다 정치적 해법으로 머리를 튼 오류였다.

아무튼 세월은 유수 같아 15년 전의 불행한 그 때 그날을 점차 잊고 살아가고 있던 중 1995년 어느 날 갑자기 이변이 일어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던 남부끄러운 국가전복 반란사태가 김영삼이 예쁘게 포장하여 만든 판도라의 상자에서 월계관을 쓰고 화려하게 부활하게 된다.

노태우 정권에서 박철언을 밀어내며 트로이 목마에 성공했던 김영삼은 노태우에게 받았던 비자금 4000억이 야당 국회의원 박계동에 의해 폭로가 되자 책임감 없는 그의 주특기인 정치적 순발력이 발동되었기 때문이다. 20여 년 전 4000억이면 지금 1조는 나갈 것이다.

세상의 눈이 정치 스타인 자신에게 쏠리자 김영삼은 눈알을 굴리며 악마의 머리를 회전시켰다. 배신자 김영삼은 자신을 밀어주고 비자금까지 챙겨 주었던 은인 노태우를 12.12 및 5.18 등의 반란 및 내란죄로 95년 11월 16일 전격 구속시켰다. 그리고는 불과 몇 개월 전 1995년 8월에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고 전두환 정권을 인정하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역사 바로 세우기’운동을 전개하여 헌법재판소를 시켜 ‘성공한 쿠데타도 처벌할 수 있다’고 180도 태도를 바꾸어 1996년 1월 24일 전두환까지 구속시키면서 국면 전환에 성공한다.

김영삼은 15년 전에 종결 된 12.12와 5.18사태를 어느 날 갑자기 끄집어내어 일사부재리를 어기면서 기상천외한 판결을 내린다. 5.18에서 무장폭동 반란을 진압했던 진압군을 ‘반란군’이라 하고 폭동으로 유혈사태를 일으켜 국가를 전복하려다 실패한 반란군을 ‘준헌법기관’이라는 미친 소리를 하면서 ‘5.18 사태’라고 이미 판결이 난 사건을 ‘5.18민주화운동’으로 화려하게 포장하여 탄생시켰다. 동양의 돈키호테 김영삼에 의해 이때부터 5.18의 제 2 폭동이 재개 되면서 대한민국이 먹구름으로 덮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 한민족 역사에서 이런 기괴한 사건은 또 없었을 것이며 법률의 참화였다. 박정희는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지만 김영삼은 5.18의 기적을 일으켜 광주 5.18 관계자들에겐 예수의 재림 같은 기적이 실제 일어난 것이다. 김영삼에 의해 광주 망월동 묘지와 광주시가 성역화 되어 오늘날 좌익의 정신적 지주와 본거지가 되었고 광주의 극성과 좌익의 파렴치가 5.18의 국가전복 무장반란사태를 두고 이 땅에 민주주의를 가져온 성전이라고 우기는 후안무치가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말았다.

대한민국에 백해무익했던 김영삼은 진정한 악마의 아들이었다. 하는 짓마다 국가에 해악을 끼쳤다. 미국이 영변 핵시설을 폭파시키려 할 때 클린턴을 붙들고 사생결단 저지시켜 우리의 숙원인 통일을 막았으며, 그 정도 가지고는 섭섭하였는지 물러 날 때는 경제를 파탄시켜 듣도 보도 못한 IMF라는 꽃다발을 한 아름 국민의 가슴에 안겨주고 물러났다.

박정희의 산업화에 김대중과 더불어 땅바닥에 드러누워 그리도 반대하던 그가 타계하자 일생을 민주화에 몸 바쳐 국가에 이바지한 혁혁한 공적으로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TV로 그의 장례 행렬을 지켜보면서 노무현, 김대중에 이어 또 한 명의 역적이 사라지는구나 생각하였다. 나처럼 그들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인간들이다.

대한민국의 운명은 고단하다. 또다시 문재인이라는 역적이 나타나 5.18기념행사에서 5.18정신을 헌법에 수록하겠노라고 다짐하였다. 좌익들에게 5.18이 얼마나 위대한 표상이면 5.18을 3.1절 보다 4.19항쟁보다 훨씬 더 높이 받든다는 사실이다. 북한에서 김일성이 자기 생애에 가장 성공한 테러라며 5.18을 높이 떠받들어 매년 열흘씩 성대하게 축제를 하니 남조선 좌빨들이 그 눈치를 보고 따라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좌우를 망라하고 여야를 가릴 것 없이 정치하는 인간이라면 광주 표 때문에라도 5.18을 받들어 모시고 전라도라 하면 바닥에서 살살 긴다. 내가 호남의 사위다, 딸이다 하면서 말이다. 블랙리스트 정도가 아니라 생살부를 만들어야 할 영화계는 또 새로운 5.18 왜곡, 조작 선동영화 ‘택시운전사’를 만들어 상영하고 있다. 이 빌어먹을 나라는 5.18을 받들어 모시다 멸망의 늪에 영원히 잠길지도 모른다. 문재인을 보면 그 기운이 너무나 완연하다.

댓글목록

우짜노님의 댓글

우짜노 작성일

하늘은 대한민국을  버리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풍전등화의 이 나라에,지만원 박사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지만원 박사님께서는 홀홀단신으로 저 역적의 무리들과 맞서고 계십니다.
붓으로 이나라를 지켜내시고 계시는 '붓순신'장군 이십니다.
대한민국과 지만원 박사님은 필연적으로 반드시 이깁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영원할 수 있도록 지켜내신 지만원 박사님!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의 후손들이 영원히 살아가야할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지켜주셔서 못난 국민들은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후세는 지만원 박사님을 '구국의 영웅'으로 길이길이 추앙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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